성병걸린 나..무조건 아니라는남편

ㅇㅇ2017.07.15
조회16,618

http://m.pann.nate.com/talk/337906945?&currMenu=search&vPage=1&order=N&stndDt=&q=바이러스&gb=&rankingType=total&page=1

어제 글 올린 사람이에요
남편 퇴근하고 얘기했는데 예상했지만 답이 안나온채로 싸우다 끝났어요

전 글내용 다시한번 얘기해주면서 직접적으로 물어봤어요
자긴 너무 억울하다고 아니라고 해요 그래서 내가 서로가 처음인데 내가 콘딜로마에 걸릴일이없다 남편 너가 태생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 확률은 전무하다 이말은 나에게 첫 파트너라고 거짓말을 했거나 누군가와 했는데 숨긴거다 말해라 했더니 너무 억울하다고 짜증까지난데요 자긴 일하면서 내가 짜증나고 전화도 안받아서(애기 재우느라 못 받음) 걱정되서 일도 손에 안잡혔다며 그러면서 저한테 질문하더군요 자기가 결혼해서 지금까지 10시 넘어서 들어오거나 외박했거나 주말에 외출한적 있냐고..
남편 그런적 한번도 없어요 10시넘어서 들어온 적 딱 한번 있어요 작년 여름에 회식하고 들어온날..
그래서 내가 뻔히 아는거 물어보지 말라고 남편이 그만큼 성실했고 가정적이였고 나한테 연애때보다 잘해주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나오니 나도 뭘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미치겠다했어요 그랬더니 똑같은 소리 억울하다 미친다 하면서 그렇게 못믿을거면 통장내역 다 보고 집안일만 하겠다고 일 그만두겠다네요 자기는 그런거에 돈 쓰는거 너무 아깝다고(이건 연애때부터 줄줄하던소리) 몇년전 연애할때 친구들이 준코?에서 술먹다가 여자 불러서 노는데 가자고할때 자긴 10만원 주고 나왔다고 하네요 그길로 나와서 피씨방 갔다고.. 이 얘길 아는데 또하네요 (오빠 주변에도 이런 사람이있구나 놀래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이런얘기를 무한반복하다가 다 검색하데요 hpv바이러스 원인 감염경로 곤지름 증상 성병 원인 등등 그러더니 내일 병원가서 주시 맞자고 성병검사 하겠다고 하고 끝났어요
궁금한거 물어봐서 속은 시원한데 더 답답하고 짜증나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혼하자 이런 사이다는 없지만 막상 내입장이 되니까 쉽게 안나오네요..좀 더 생각해봐야겠어요 내 수중에 돈이있다면 당장 애기 데리고 나오는건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