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사랑했다가 점점 식어간 남자는

ㅇㅇ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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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폭풍, 후폭풍이 아니라 그냥 잔잔한 바람 정도일 거라고 댓글에서 봤어요

그 사람도 그랬었는데

처음엔 이 정도로 좋은 여잔 없었다며 너무 사랑해줬다가

반복된 다툼 때문인건지 어느새인가 점점 식었거든요

너무도 흔하게 헤어졌지만 정말 그 사람에겐 내가 잔잔한 바람 정도겠죠

며칠 후 잡았는데도 잡혀주지 않았거든요 자긴 다 끝났대요

그렇게 정신없이 사랑을 주고 받던 사이였는데

내가 결국 그에겐 한 줄기 바람으로만 스쳐 지나가는 존재일 거라는 게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