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의 연락

Lop2017.07.16
조회828
20대 중반 전역후 대학생 신분으로 먹고 놀기를 반복 운좋게 너무나도 좋은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죠. . .

전 자존심이 강하며 자존감이 높은 편이였고 전 여자친구는 차분한 성격이며 역시 자존심이 강해 본인이 하고싶은건 다 하고 사는편이였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직장인이였고 전 대학생이였지만 다행스럽게도 용돈도 많이 받고 방학때 알바를 꾸준히해서 기대지않고 챙겨줄수 있었습니다.

사귈당시 서로 존중하며 2년가까이사귀며 결혼도 생각하게 되었으나 제가 유복하게 자라온편인대 집이 힘들어진거까지는 괜찮았지만 가족관계에 문제가생겨 현실을 감당하지 못한 저는 주변친구와 여자친구 모두와 멀어지는 극단적인 선택을하고 말았습니다.헤어지고 서나 지금 여행와서 밤인데
자려고누웠는데 갑자기 오빠 생각이 났어
왜 생각이났는지는 나도잘모르겠는데,
혹시나 싶어서 친구추천봤는데 오빠가 떠있어서

연락안하면 왠지 오늘 잠못잘거같아서 연락했어

여긴 늦은밤이라 톡보내고 난 바로 잘거야
내가 갑자기 연락해서 기분나쁘면 답장안해도 괜찮아로 자존심이 강해 연락한번 안했죠. . .

그 순간부로 전 졸업전에도 일 졸업후에도 일에만 매달려서 살았습니다. 그후로 3년뒤. . . 조금 숨통이 트이니
친구들과 전 여자친구가 생각이 나더군요. . .
결국 안부문자를 보냈습니다.
답장이 안올꺼라는 생각과 다르게 답장이 오더군요!
생각보다 분위기가 좋다고 느끼고 얼굴한번 보자했는대 알겠다고 하는겁니다. . . 그냥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번더 볼수 있다는거에 대해. . .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커피숍에서 만난 전여자친구와의 분위기는 싸늘하고 냉랭했습니다. . .
전 여자친구는 "우린 다신만날수 없다. . . 하지만 연락은 오면 답은해줄수 있다 왜냐면 사겼을때 추억은 좋은 추억이였다"고 하더라구요.. . 전여친의 이야기를 듣고 전 이제 미련을 버릴수 있겠더라구요. . . 커피한잔하고 바로 헤어지고 연락은 하지않았습니다. . .

그로부터 2개월이 좀 지났나. . .

나 지금 여행와서 밤인데
자려고누웠는데 갑자기 오빠 생각이 났어
왜 생각이났는지는 나도잘모르겠는데,
혹시나 싶어서 친구추천봤는데 오빠가 떠있어서

연락안하면 왠지 오늘 잠못잘거같아서 연락했어

여긴 늦은밤이라 톡보내고 난 바로 잘거야
내가 갑자기 연락해서 기분나쁘면 답장안해도 괜찮아

라고 연락이 왔죠ㅎㅎ. .
솔직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 . 생각해줬으니. . .
답장은 했습니다 여행 잘 다녀오라고 기쁜마음으로 답장했죠. . .

막상 연락오니 다시 잘될수있을까 하고 희망이 생기려는대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 . 그냥 단순한 연락인가요?. . . 전 어찌하면 좋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