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성격 있어?

ㅇㅇㅇ2017.07.17
조회151

정말 간단히 내 소개를 하자면 난 16살 여자야
난 내거 생각해도 내 성격이 진짜 좀 되게 답답한데
나같은 성격 본적있거나 저기도 비슷하면 댓글 달아줘..

먼저 친구눈치를 무지하게 봐 걔가 기분이 나쁜것 같다하면 나한테까지 피해가 온단말이야 그러면 솔직히 짜증나는건 나잖아 근데 내가 걔 눈치를 보고있어 그리고 길을 걸어갈 때 한 장소에 가는 방법이 두개가 있으면 내가 걔가 가는길을 따라가
한마디로 말하면 음 내가 원하는대로보다는 친구가 원하는대로 다 하는거지 그래서 걔랑 있는게 너무 불편해 근데 그런 친구가 딱 한명이야 그 친구 빼고는 내 의견도 자유롭게 말하고 엄청 편하게 지내거든 근데 그 친구랑만 있을 때마다 이래 중요한건 이렇게 불편한 친구랑 제일 친하게 지내.. 솔직히 얘랑 모르는 척 하면서 살고 싶거든 얘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너무 심하고 진짜 힘든데 얘를 내가 어떻게 하지를 못해.. 얘한테 불만이 있어도 아무날도 못하고 얘가 하자는 건 다하고 얘한테만..ㅎㅎ
진짜 나지만 나 너무 답답하다..오늘은 걔가 저번에 나한테 좀 틱틱대는 말 같은 거 했었는데 그 말 생각나고 그동안 쌓였던게 생각나면서 갑자기 울컥해가지고 아파트 계단에서 울었어 내가 너무 답답해서, 얘 때문에 엄청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걔한테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 내가 너무 한심해서. 정말 나 뭔가 비참하다 혼자 울다가 판에다가 글만 끼적이고 있으니.. 나 진짜 내가 너무 답답해

또 다른사람이 내 욕을 하는것에 굉장히 불안해해.
내 욕을 안하는 거 일수도 있지만 날 쳐다보면서 표정이 굳고 남에게 귓속말하고.. 누군가 내 욕을 하는것같다 싶은 촉이 오면 그 순간부터 정말 아무것도 집중 안되고 그 생각밖에 안나면서 내가 뭘 잘못했을까 그 생각만 해 난 이런 냐 성격이 너무 싫어 고치고싶어 고치려고 스스로 노력해봤는데 그래도 안돼. 너무 힘들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