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육아, 가사 분담 다들 어떡해 하시나요?

ksc2017.07.17
조회1,428
저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신랑은 8:30~5:30 근무, 집과 직장 이동시간은 10분 정도 입니다.
저는 8:30~5:00 근무, 출퇴근 시간은 편도 40분 정도 입니다
아이는 집에서 차량으로 가면 3분정도 걸리는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다시 복직하게 된 이유는 신랑이 돈벌러가라고 해서 입니다
맞벌이하면 살림 육아 반반 해준다고 하기에 그렇게 믿었네요

저는 출퇴근길이 멀어서 아침일찍 나가야 하다보니 등원은 신랑이 하원은 제가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랑은 아침일찍일어나 본인 씻고 아기 밥먹이고 옷갈아입히고 등원가방 챙겨 등원하고 있구요
저는 퇴근해 아기 하원시켜서 집에 오자마자 저녁챙겨주고 저희 저녁 챙겨먹고 설거지하고 아기 씻기고 재웁니다
집안청소는 주말에 몰아서 하고 신랑이랑 저랑 같이 합니다

이렇게만 보면 별 문제가 없는거 같아 보이지만
신랑은 저보고 등원가방을 미리 전날 저녁에 챙겨 달랍니다 아침에 바쁘다고, 아기 아침밥 또한 저녁에 미리 만들어 놓으랍니다. 등원할때 입힐 옷도 미리 꺼내놓으라고 하더군요

그리 본인이 아침에 바쁘면 자기가 저녁에 미리 그일을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계속 저보고 일을 떠넘기는지 모르겠네요

난 아침을 책임졌으니 퇴근 후에는 모든게 니 몫이야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신랑이 너무 얄밉고 짜증나고 한대 패고 싶네요
다시 전업주부로 돌아가야되나 고민되네요



댓글 5

이상패턴오래 전

아침에 등원시키는거 뭐 할거있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하원시키고 목욕, 설겆이 등등이 일이지. 아침엔 걍 출근길에 내려주고가는건데. 그 사람 희안하네요?? 준비물챙기고 옷입히고 그런거라도 하라고 아침 등원 할당한거아닌가.

우비오래 전

아직도 남자는 육아는 도와주는거라 생각해요. 자기일이 아니고 도와주는 거로요. 그러니 저렇게 나오는거죠. 조금 여유있는사람이 좀더 하고 이러는건데 아직은 일시작하신지 몰라서 그러는거 같아요. 저희남편도 많이 도와주는 사람인데 그래도 제가 많이 하는편이에요.제가 그나마 여유있어서요. 다만 때에 따라 제가 야근이 있는달이 많은때는 남편이 다 하는지라 조금은 여유있을때 제가 하려고 합니다. 조금씩은 양보해가면서 하는게 정답이라 생각되요.

ㅇㅇ오래 전

뭐지...왜이리 미련해요? 회사 일 핑계되고...야근이다 회사ㅜ사정이 안좋다고 해서 앞으로 점점 늦게 오세요. 아님 이직해서 6시 반이나 7시 퇴근하는 직장으로 옮기구요. 남편이 직접 애 저녁 먹이고 목욕시키고 재우고 해봐야 아침일이 덜 힘든걸 알죠. 님은 너무 미안하다 고맙다를 외치며 늦되...회사일로 머무 피곤하고 힘들다 회사 분위기 안좋다로 투덜되세요. 너무 힘들다는데 일 떠밀 생각 못하겠죠

ㅎㅎ오래 전

저는 9시~6시 (출퇴근 왕복 2시간) 신랑은 8시~5시(왕복 20분)인데요... 등원은 출근이 늦은 제가 시키고 하원은 퇴근이 빠른 신랑이 시켜요~ 어린이집에서 아침 줘서 다행히 많이 안 바쁜데 신랑이 5시에 퇴근해서 애기 데리고 집에 오면 샤워시키고 세탁기 돌리고 빨래 널고 청소에 등원가방 챙겨놓고 다음 날 입을 옷까지 꺼내놓더라고요... 맞벌이하면 힘드니까 서로 돕는게 맞는거라고 주말에는 청소 신랑이 혼자 다해요~ 대신 저는 주말에 아침 점심 저녁 차리고 설거지 다 하고.. 놀아주는건 같이~ 여름에 바쁜 회사라서 요즘 신랑은 매일 야근이거든요...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일하기 바빠서...등하원 제가 시키고 있는데 전 아이 씻기고 밥 먹이고 하다보니 집청소 할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데 신랑이 이해해주네요~ 등하원 시키느라 힘든데 집안일은 그냥 두라고요. 빨래도 본인이 갠다고... 야근하느라 힘들 신랑 생각해서 빨래 개고 신랑 배고플까봐 야식도 차려주는데... 솔직히 말하면 둘 다 힘들죠.. 둘 다 힘든데... 서로 그냥 배려하고 위해주고.. 내가 이만큼 했으니 니가 더 해라 이런게 아니라 그냥 내가 힘드니까 상대방도 힘들겠지? 생각해서 내가 좀 더 하면 서로 편할 것 같아요~ 이렇게 맞벌이 한지 벌써 가을이면 2년 되가는데... 처음에 일 시작할 땐 신랑이 아침까지 차려줬었어요.. 근데 요새는 둘 다 아침 안 먹었으니까 잠이나 더 자자 해서 둘다 안 먹고요... 적응되니까 아이 안 아프면 맞벌이도 할만 하더라고요... 통장에 돈 쌓이는 재미에, 주말에 놀러다는 재미로 사는것 같아요~ 신랑분하고 조금 더 진지한 대화 나눠보세요~~

사랑하자오래 전

댓글잘안쓰는데 로그인했네요.. 저는 8시출근 4시퇴근, 출퇴근시간 각1시간 남편은 8시반출근 4시반퇴근, 출퇴근시간 각10분입니다. 아이는 22개월됫고 등원은 아빠가, 하원은 제가 합니다. 아침엔 아빠씻고 애씻기고 옷입혀서보내구요 퇴근하고 제가 하원시켜서 놀이터에서 조금 놀고 들어와서 저녁하고 설겆이는 남편이해요. 아이 샤워는 상황봐서 남편이던, 제가하던지하고, 제가 아이 씻길때는 남편이 놀던장난감정리정도하고 남편이 씻길때는 제가 빨래돌리거나 집안일해요~ 저녁에 어린이집가방이랑 과일정도 챙겨놓고 담날아침에 아이 아침밥 준비해주고 출근합니다. 바쁠때는 시리얼,우유주고 토스트, 주먹밥, 국에밥 요정도 챙겨줘요~ 청소는 마음 편하게 2주에한번 이모님 부릅니다. 복직전에는 남편이 화장실청소는 꼬박했는데 같이 맞벌이하니 힘든지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모님 불렀어요. 저도 스트레스 덜받고, 청소할 시간에 우리아들이랑 조금 더 놀아주려구요~~ 맞벌이 계속할꺼면 남편이 어느정도 도와줘야해요~ 이런데도 9시만되면 피곤해서 아이 재울때 잠들어버리네요ㅠ 맞벌이 힘들어요ㅠ 전 슈퍼우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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