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남겨진 ‘박근혜 침대’…“예산으로 사서 처치곤란”입력 : 2017-07-17 09:57 ㅣ 수정 : 2017-07-17 09:57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산 침대를 처리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침대는 국가 예산으로 산 탓에 본인이 갖고 나가지 못했다 . 또 국가 예산으로 산 물건은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처치곤란 상태다 .청와대 관계자는 17 일 박 전 대통령의 침대에 대해 “ 국가 예산으로 샀으니 내용 연한이 정해지고 그 기간 만큼 사용해야 해야 하는 데 쓸 곳이 마땅치 않아 머리가 아프다 ” 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 월 10 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청와대에서 쓰던 침대를 그대로 두고 삼성동 사저로 향했다 .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청와대 관저에는 새 침대가 들어왔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가 가구점에서 직접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고 한다 .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 백악관처럼 대통령 가족의 식비 , 생활소품 비용 , 반려견 마루와 반려묘 찡찡이의 사료비용까지 사비로 계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문 대통령 내외처럼 사비로 침대를 샀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박 전 대통령은 국가 예산으로 산 탓에 본인이 가지고 나가지 못했고 , 청와대도 마땅한 처리 방안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전직 대통령이 쓰던 제품인 만큼 숙직자나 청와대 경호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고급제품이라 부적절하다고 한다 . 더구나 전 사용자가 누구인지 뻔히 아는데 그 위에서 잠을 청하기도 편치 않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고로 파는 방안도 검토해봤지만 , 침대는 다른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잘 쓰지 않으려는 심리 탓에 중고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터라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또 전직 대통령이 사용하던 제품을 일반에 파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 여러 가지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이 쓰던 침대는 일단 청와대 접견실 옆 대기 룸으로 옮겨져 있는 상태다 . 청와대 관계자는 “ 혹시 외부에서 손님이 오신다거나 하면 쓸 일이 있을까 해서 그쪽에 비치해놨다 ” 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 나중에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이 이런 물건을 썼다고 전시 를 한다거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며 “ 이래저래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717500022&wlog_tag3=daum_relation#csidxfeaff066243cdf283524a1338ce5355 출처 : 연예,유머 익명 커뮤니티 마이갤 http://migall.com/humormoa/3035 1
청와대에 남겨진 ‘박근혜 침대’
입력 : 2017-07-17 09:57 ㅣ 수정 : 2017-07-17 09:57
청와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산 침대를 처리하는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의 침대는 국가 예산으로 산 탓에 본인이 갖고 나가지 못했다 . 또 국가 예산으로 산 물건은 사용 기간이 정해져 있어서 처치곤란 상태다 .
청와대 관계자는 17 일 박 전 대통령의 침대에 대해 “ 국가 예산으로 샀으니 내용 연한이 정해지고 그 기간 만큼 사용해야 해야 하는 데 쓸 곳이 마땅치 않아 머리가 아프다 ” 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
박 전 대통령은 지난 3 월 10 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청와대에서 쓰던 침대를 그대로 두고 삼성동 사저로 향했다 .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청와대 관저에는 새 침대가 들어왔다 .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가 가구점에서 직접 개인 카드로 결제했다고 한다 .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미국 백악관처럼 대통령 가족의 식비 , 생활소품 비용 , 반려견 마루와 반려묘 찡찡이의 사료비용까지 사비로 계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문 대통령 내외처럼 사비로 침대를 샀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박 전 대통령은 국가 예산으로 산 탓에 본인이 가지고 나가지 못했고 , 청와대도 마땅한 처리 방안을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
전직 대통령이 쓰던 제품인 만큼 숙직자나 청와대 경호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지나치게 고급제품이라 부적절하다고 한다 .
더구나 전 사용자가 누구인지 뻔히 아는데 그 위에서 잠을 청하기도 편치 않을 것이라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
중고로 파는 방안도 검토해봤지만 , 침대는 다른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잘 쓰지 않으려는 심리 탓에 중고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터라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
또 전직 대통령이 사용하던 제품을 일반에 파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나왔다고 한다 .
여러 가지 이유로 박 전 대통령이 쓰던 침대는 일단 청와대 접견실 옆 대기 룸으로 옮겨져 있는 상태다 .
청와대 관계자는 “ 혹시 외부에서 손님이 오신다거나 하면 쓸 일이 있을까 해서 그쪽에 비치해놨다 ” 고 말했다 .
이 관계자는 “ 나중에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맞이하게 되면 박 전 대통령이 이런 물건을 썼다고 전시 를 한다거나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며 “ 이래저래 활용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 고 말했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717500022&wlog_tag3=daum_relation#csidxfeaff066243cdf283524a1338ce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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