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 좋다는말이 너무 싫어

2017.07.18
조회12,526
내가 알던 남자들이나 사겼던 애들 다 하는 말이 대부분 몸매 좋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는 애들은 골반크다, 허리 가늘다, (가슴같은 신체부위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몸매 좋다....
스킨십 진도도 다 나간 다음에 하는 말은 그렇다 쳐도 안 벗었는데도 옷위로 몸매 스캔하고서 칭찬이랍시고 하는 그 말이 너무 싫음... 
그런말 성희롱 당한것같아서 기분 더러운데 왜 자꾸 하는건지. 자기들은 나름 되게 칭찬이라고 생각하나본데 듣는 사람은 소름끼침..
지나갈때마다 남자들 훑어보는것도 짜증남. 나랑 눈싸움 하자는 건지 뭔지.
내가 시야에서 없어질때까지 뚫어져라 보고있고 길 걸어갈때 양옆 그리고 앞뒤까지 동시에 몇명이서 쳐다보면 당사자는 어떤 기분인지 지들은 모르겠지; 기분 진심 엿같음. 
제발 지나갈때 맘편하게 지나가고싶다. 뒷통수가 기분이 쎄해서 뒤돌아보면 아까 스쳐지나갔던 사람이 내 뒷모습 쳐다보고있다가 눈마주치고 황급히 고개돌리고 이런적도 셀수없이 많음..
일부 사람들은 도끼병이라고 하겠지만 진짜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