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때문에 힘들어

ㅇㅇ2017.07.19
조회61

나한텐 쌍둥이 남동생이 있는데 남들도 많이 다 싸우는건 알지만 너무 힘들다
부모님 속 썩히고 싶지 않은데 거의 한달에 한번씩 크게 싸우는거같아 동생이랑
매번 싸우는것도 지쳐서 평소에도 서로 대화도 잘 안해 연락처도 카톡밖에 없고 전화번호나 페북 그런거 다 서로 끊기거나 차단되어있어
요즘에 많이 싸웟는데 그 이유가 나랑 걔랑 같은 학원을 다닌단 말야 그럼 숙제도 똑같고 수업 내용도 똑같은데 원래 학생이면 숙제를 끝날때 적어가는게 정상아냐?
학원뿐만 아니라 학교다닐때도 반은달라도 선생님이 같으셔서 학교숙제나 준비물 그런거가 있으면 난 항상 폰메모나 공책에 적어놓지만 걔는 안적는게 많아 어차피 내가 알려주면 끝이니까
근데 내가 서운한건 걔가 너무 당연히 한다는거야 저번에도 내가 숙제 알려줄때 띠겁게 말했다고 엄청 혼났어 엄마한테 동생인데 니가 알려주면 덧나냐고 백번 천번 물어봐도 걘 넌 동생이니까 너가 도와주면 끝인걸 왜 싸움으로 만드냐고 내가 쪼잔하고 내가 꼬인거라는데
뭘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거면 이해하지만 자기가 충분히 적을수 있음에도 일부러 안적으니까 난 그게 괘씸해 보이더라. 내가 문제인걸까
그래서 저번에 학원 끝날때 또 숙제 안적도 나가려하길래 내가 숙제좀 적어라 그러니까 니가 톡으로 보내 이러길래 욱해서 내가 니 시다바리냐 그러니까 욕하면서 박차고 나가더라고. 결국 나중에 문제될까봐 그냥 바로 숙제 보내줬어
호의가 권리인줄 안다고 내가 해주는게 의무적이여야해? 자꾸 해주니까 이젠 당연히 여기던데 엄만 그러면 어떠냐고해 난 짜증나는데 내가 짜증내는게 잘못된 걸까..

글이 길어졌는데 무튼 결론은 원래 남들도 다 그러는지, 누나니까 모든 상냥하게 대해줘야하는지 내가 잘못된건지 이런 고민을 말할 사람도 없어서 써봣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이런 경험 해보신 분들이나, 제 3의 입장에선 어떤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