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정말 이젠 답이 없네요...

ㅇㅇ2017.07.19
조회361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평범한 직장 남자입니다.
회사에서 폰으로 쓰는거라 맞춤법이나 조금 틀려도 양해부탁해요.
저는 얼마전 중학교때부터 만나는 여자가 있었습니다.
약 9년동안 만났는데 얼마전에 제가 먼저 헤어지자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제가 쓰레기같은 생각을 하고 쓰레기처럼 행동을해서 헤어졌습니다.
그런 쓰레기같은 생각이 든 계기는 제가 전역하고부터 시작됩니다.
저는 전역한후에 1년 조금 안되게 취업준비를 해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회에사 운좋게 입사했습니다.
그때 당시 여자친구는 대학생이였고 1년을 더 다녀야 졸업을 하는 상황이있습니다.
여자친구는 공무원을 준비중이였고 작년에 처음 시험봤는데 떨어졌습니다.
그때 저는 그냥 '1년 더 공부하면 될꺼야' 라며 위로해주고
올해도 여자친구는 열심히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여자친구는 매일 도서관에 박혀 공부를 하고 보고싶으면 제가 도서관까지 가서 얼굴보고 공부하는데 힘들지않냐며 맛있는것도 많이 먹여주고 남들하는 평범한 연애를 저희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날 여자친구 생일이 가까워지길래 뭘 갖고 싶냐 물어보니까 금팔지가 갖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1년에 한번뿐인 생일이니까 아무런 내색하지않고 18k금팔지 하나 선물해주었습니다.
여자친구랑 저랑은 생일이 10일 차이가 나서 10일뒤 제 생일에 여자친구가 저를 데리고 옷한벌 해주고 싶다고 해서 같이 옷가게를 갔습니다.여자친구 주머니사정도 알고 있고 그러니까 저는 최대한 싼거를 골랐고 여자친구가랑 같이 계산대로 가니까 여자친구가 저보고 계산을 하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살짝 어이가 없고 당황해서 제가 계산을 하면서
'내 생일 선물은 내가 사네'라고 하자 여자친구가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까 나중에 돈이 생기면 주겠다 라고 하는겁니다.
옷이 10만원정도 했는데 금액을 떠나서 정말 순간 정이 확떨어지는겁니다.
그 후에 계속 드는 생각이 '나는 지금 직장을 다니고 있고 차도 있고 남들 부럽지않게 생활하는 내가 굳이 이 애를 만나야되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또 '얘가 올해 또 시험에 떨어지면 내년에도 이렇게 얘랑 만나야되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을하고 헤어졌습니다.
헤어지고 저는 주변에 다른 여자들고 만나고 그렇게 잘 지냈습니다.그런데 한날 전여자친구한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소식을 듣고 제가 화가 너무나는겁니다...그래서 바로 어제 저녁에 전여자친구집을 찾아가서 울고 불고 빌었습니다.정말 잘못했다고..다시는 안그런다고..그런데 그 애는 정말 냉정하게 말을하더군요. 다시는 보지말자고...제가 쓰레기같은 생각을하고 행동도 했다는걸 잘 알고 있습니다.그래도 저는 사귈때 정말 공주처럼 대해주었고 정말 잘해주고 아껴줬습니다.주변에서 호구소리가 나올정도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만났습니다.
만약 다시 만나주면 전보다 두배 세배 더 잘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줄수있는데 그 애는 이제 싫다고 합니다..
정말 이제 방법이 없을까요..?
어제 그런 일이 있고 오늘 출근하니까 도저히 일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