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당하는거 같아요...

ㅇㅇ2017.07.19
조회107

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있어서 판에 올려봅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시고 절대 주작글이 아니니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매우 놀란 상태라 맞춤법 틀린것들도 이해부탁드립니다 ㅠㅠ

몇주전에 저희 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서 늦은 시간에 배달이 안되는 바람에 물을 사러 마트로 갔습니다. 물을 사고 들고 가는중에 본인이 헬스를 한다고 소개한 남자가 와서 물통을 집앞까지 들어준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무서워서 거절했지만 꿋꿋이 부탁을 하셔서 결국 같이 물병을 들고 집앞까지 가줬습니다. 그런데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그분이 저에게 잔화번호를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너무 두려워 번호는 어려울것 같다고 말쓴 드린 뒤 얼른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이 일 다음에, 계속 동네에서 마주치고 옆동에 산다는 사실까지 알려주셨습니다. 어제가 저의 가장 큰 두려움을 만들었는데요, 집앞에서 마주쳤는데 제 뒤를 계속 쫓아오시는걸 발견하였습니다. 갑자기 저를 붙잡으면서 "혹시 고등학생이세요?" 그래서 저는 중3밖에 안된 학생이라고 했습니다. 잠시 머뭇거리시다 저한테 카톡 아이디를 달라며 다시 한번 붙잡았습니다. 저는 일단 단호하게 거절한뒤, 중3이라고 어려서 부모님의 감시 때문에 안된다고 다시 말씀 드렸습니다. 그분께서 저한테 자기를 간호학과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다음, 그분이 저한테 무슨 학교와 몇층에 사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간략하게 대답한뒤 저는 돌아가려 했지만 다시 붙잡고 운동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좋아한다면 같이 남산에 가서 운동을 해도 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중3이라는걸 안뒤에도 물어보시는 태도에 꽤나 놀랐고 불쾌했습니다. 어떡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마주치면 어떡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