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ㅡ말 놓지 말라는 남친..

ㅇㅇ2017.07.20
조회187,921


톡선까진 예상을 못하고 조언 몇개 받을 생각으로 올린건데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놀랐습니다..^^;

저도 그말에 확 깨고 많이 꺼려지더라구요
워낙 팔랑귀이기도 하고 그래서 다른 사람이 확실하게 이렇다 아니다 말씀해주시면 마음에 확신이 들것 같아서 올린겁니다. 저 절대 바보 아니에요ㅋㅋ

얌전해보이니 말 놓지 말라는 남자랑 더 만날 맘 저도 없어졌네요.
다만 남성우월주의인 남자가 자기보다 아래인 여자가 이별선언을 하면 자존심 상해서 보복할수있단 댓글을 보고 좀 무서워져서..
(아직 만난지 3개월정도 밖에 안돼서 어떤사람인지 정확힌 모르거든요)

뭐 큰돈 빌려 달라고 하거나 집에 부모님이 아프셔서 여유가 없다거나 등등 이핑계 저핑계 대서 안전이별해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고자 결시친에다 올립니다. 음슴체 양해해주세요ㅜ


남친이라고 칭하기 좀 민망하지만...
소개팅으로 만난 남친이란 썸 1달정도 타다가 사귀기로 결정함. 그리고 이제 3개월 정도 됐음.

사실 난 나보다 나이가 많든 적든 여자든 남자든 타인에게 말을 잘 못 놓는 타입이라 지금까지 남친한테 존댓말을 하고 있음.

남친은 3살 많은데 썸탄지 일주일정도 되고 난 후에 나한테 말 놓음.
전에 사귀던 남자들은 왜계속 존대하냐 말놓으라 그랬지만 지금 남친은 그런 말이 없었음 그래서 존댓말이 더 길어진것도 같음

이제 슬슬 말을 놔야 좋을것같아서 남친한테

오빠 저도 슬슬 말 놓을까요?

라고 톡을 보내니...남친이 말을 놓지 말라고함.


왜요? 말 놓는게 더 친근하지 않아요? 라고 물으니까 내가 계속 존댓말을 해주길 바란다고 대답함....
내가 존댓말을 하는걸 보면 되게 여성스러워 보이고 얌전해 보여서 귀엽다는거임..

솔직히 말 놓지 말라고 대답할진 꿈에도 예상 못했어서 좀 충격 받음
특히 얌전해 보여서 저 부분이 좀 신경쓰임.

여친한테 말 놓지 말라고 하는 남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가부장적인걸로 봐야 하나 싶었는데 내가 너무 과민반응하나 헷갈리거든요...
정말 냉정하게 조언좀 부탁드려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