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는 사망해서도 힘들게하네요..

언니말201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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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년된 35살 여자에요.

 

저 어렸을때 엄마아빠는 이혼하셨고, 그 후 전 엄마랑 살았고, 아빠랑은 잘 왕래하지않았어요.

가끔씩 전화통화를하긴했었지만, 술취하셔서 상처주는말(넌필요없다같은...)만 하셨고,

학비지원같은 경제적인 지원또한 없었어요.

 

엄마혼자벌어서 생활을꾸리기엔 너무 빡빡해서 가끔 학비나 급식비같은 경제적인 비용을 요청하면 돈없다는말만하시곤 본인은 해외여행다니시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시고 그러시더라고요.

그 후에 아빠한테 정진짜 다 떨어져서 어떠한 연락도없이 지냈고

성인이되고 직장인이되고 결혼도하고 그렇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쯤 지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빠기에 장례식장은 계속지켰고 장례끝난후 알고보니 빚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친척분들에게 저 학비보내준다고 돈도 엄청빌렸나봐요. 물론 1원한푼 안보내주시고 본인이 다 쓰셨지만요....

 

상속포기를할까했지만, 친척들이 그럼 복잡해지니 한정승인을 하라고 하셨고,

법무사끼고 한정승인을했습니다. 어떠한 피해도안올거라고 걱정말라하셨는데

1년이지난 지금 세무서에서 양도소득세를 납부하라는 통지서가왔네요... 그것도 2000만원이요

 

얼마있지않은 땅으로 많은빚을 감당하려면 우선 그땅들은 경매해야하는데, 그러기위해선 사망자이름으로 진행할수없으니 자식이름으로 돌리고 진행한다고 통보받았고, 제 의사와상관없이 그렇게 지나가는듯했으나 1년이지난 지금 한정승인해도 양도소득세는 대상이아니므로 납부해야한다고하네요....

 

여기저기알아보니 한정승인하고 경매진행하기위해 이름돌렸으니 양도소득세는 무조건내야한다는데..무슨날벼락인지모르겠어요.

1원한푼받은게없는데.. 본인들 임의대로 명의돌려서 진행해놓고 양도받았으니 소득세내라는건 무슨법인지....아이때문에 일도못하는데 그돈을 어떻게 마련해서 내야할지도모르겠고 앞이 막막하네요.. 어떻게 살아생전에 그렇게상처주고 도움하나안주더니 사망해서까지 이렇게 힘들게하는지모르겠어요..

 

혹시 법에 관에 아시는분은 조언이라도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