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 사장이 cctv로 쳐다봄

읭읭2017.07.22
조회1,662
지금 여름에 잘 팔리는 집3에서 알바하는데
1. 사장이 cctv로 감시함
내가 무슨 알바하러 온건지 판옵티콘에 온건지
이 사실 알고나서 소름끼쳤음
카메라로 보다가 지시사항을 카톡으로 보내는데
심지어 나한테 직접 카톡하는거 아니라
내 옆에있는 애한테 카톡보냄
나한테 청소하라고 말하라고ㅋㅋ
아니 왜? 나한테 직접 말 안하고??ㅋㅋㅋ

2. 카운터 알바가 모자란 돈 메꿔넣어야 함
하...진짜 이거듣고 욕했음
아주그냥 벼룩의 간을 빼다먹지 그러냐
꼴랑 최저임금 주면서 돈 땜빵치래ㅋㅋ

갑자기 든 생각인데
만약에 정산할 돈이 남으면?
물론 남는 날보다 모자란 날이 더 많겠지만
알바생이 책임지는 논리대로라면
돈이 남는날은 알바가 남는 돈 가져감?ㅋㅋ
그건 또 아니잖아ㅋㅋㅋ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으면 여기서 알바 안 했지
요즘 알바하러 갈때마다
도살장에 끌려가늠 소가 이런 느낌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게 네번째 알반데
cctv 이렇게 자세히 오래 보는거 여기가 처음임

내가 예민한거임?
진짜 궁금해서 그럼

엄마한테 말씀드리니까
남의 주머니에서 돈 빼오는게 쉬운 줄 아냐고

왜냐면 여기 알바생들 나 포함해서 8~10명정도 됨
근데 얘네들 멀쩡이 일함

진짜 일하면서 목타고 토할것 같더라
노동력을 팔러 왔다가 몸과 영혼음 저당잡혔음

내 소듕한 방학이 대환장파티로 점철될 순 없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