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가능한 열람실에서 마우스 쓰는거

진짜궁금해서2017.07.25
조회7,031
결시친에 맞는 내용은 아니지만 진짜! 진짜 궁금하고 다수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저희 학교 도서관이 노트북 사용 안되는 열람실이랑

노트북 사용 가능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열람실이 있어요. 이 열람실에서 다들 마우스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금지 그런거 없어요)

노트북으로 뭐 할 거 있어서 노트북 사용가능한 열람실에서 마우

스 사용하며 정보를 검색하고 있었는데ㅋㅋ진짜 3분정도 마우스 썼나

맞은편 여자가 '공부 하는데 방해되니 마우스 사용 자제 부탁드립

니다' 라는 내용의 쪽지를 보냈요.

저는 여기가 노트북 사용 가능한 곳이고 공부 방해되면 노트북 안

쓰는 열람실에서 공부하면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는 노트북이랑 마우스 사용 할 수 있는 열람실이라고 알고있

습니다' 라고 답변 쪽지를 보냈어요

맞은편 여자가 그 쪽지 받고 한참을 다시 글을 쓰더니

'남한테 피해가 가니까 안써주길 바란다. 남이 피해가 간다고 하

면 배려를 해줘야하는거 아니냐' 뭐 이런식의 쪽지를 또 보내왔어요

저는 '이 열람실에서 다들 마우스를 쓰고있고 금기가 아니다.

그리고 노트북 소리가 거슬리면 노트북 사용가능한 열람실에서

조용히 해라고 하지말고 노트북 안 쓰는 열람실 쪽으로 옮기는게

어떻겠냐.' 대충 이런식으로 쪽지를 보냈어요

그 여자가 똥씹은 표정으로 짐을 싸더니 나갈때 저한테

'저기요! 남이 피해가 간다고하면 안하는게 맞는거 아니에요?'라

고 따져들었습니다.

저도 이 여자 말에 순간 화가 나서

'다들 여기서 마우스 사용하고있고 그렇게 마우스 소리가 거슬리

면 노트북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 공부하셔야죠. 그쪽이 소리가 신

경 쓰인다고 제가 마우스 사용 안할 의무가 없는데요. 저한테 이

런 식으로 쪽지 보내는거 자체가 저한테 피해에요.'

라고 말했어요

그 여자 째러보면서 '계속 그렇게 배려없이 사세요'라고 말하며

나갔고 저는 '아~~네~~네~~' 하고 상황은 마무리 됬습니다.

그 상황에서 진짜 와 저여자 뭐야 미첬네ㅡㅡ 하고 기분이 상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내가 좀 배려해줬어도 되었는 부분인가? 내가 예민했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구의 행동이 옳바르지 않았는지 판단이 잘 되질 않네요

생각들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