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다가온 분도 많았지만 연애가 무섭고, 시도해봤다간 잘못될 것 같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편한게 좋았고, 이 사람을 그제야 만났죠. 다만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이었고 주변에 아는 사람이 겹쳤다는거 그게 문제이기도 했고 이 사람이 저보다 어렸다는 것도 문제였었죠.
이 사람은 특이했어요. 흔히 말하는 썸탈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상을 공유했어요
그게 전 좋았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라면 함께해도 되겠다 믿었고 연애를 결심했습니다.
주변에도 천천히 알리고 사귀고 있었죠.
이 사람이 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장거리 연애가 되면서 점차 제게 소홀해졌습니다.
물론 이해하고 납득했습니다. 그게 이 사람에게는 중요한거니까요. 점점 제게 일상을 공유하지 않는 이 사람을 바라보는게 너무 숨막히고 불안했어요. 틈만나면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던 사람이니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내가 더 리드해서. 이 사람의 자존감을 밟았나봐요.
나는 너무 사랑했고 좋아해서 한 행동들이 이제 이 사람에게는 귀찮은 것으로 느껴졌나봐요.
이 사람은 종종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그럴 때마다 얼굴 보고 그 얘기하라고 저는 항상 말했었어요.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 성장했는지 전화로 헤어지자고 통보하더라구요.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연락이 없는 일주일동안 뭘 하는지 어디서 뭐하는지 오늘 뭘 했는지 궁금했어. 라고 이야기를 했던 순간 헤어지자고. 술에 취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이 사람의 얼굴이 그려졌어요. 특유의 말 없는 표정. 그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것 같은 착각. 그러한 생각들은 나를 결국 그래, 그만하자. 한번 잡았던 내가 느슨해졌어요. 어쩌면 지쳤나봐요.
연애라는 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맞춰가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로 맞지 않아도 맞춰가면 되는 일이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 충분했었겠죠. 그냥 너무 속이 쓰리네요. 그렇게 나에게 애정을 표현했던 사람이 너무 빠르게 식고 사라진 게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나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전화도 싫고, 메신져도 보지 않고, 하루에 겨우 몇 번 연락, 그리고 모든 일과가 끝나면 잘자라는 소리 밖에 없던 너. 그게 나한테 정을 떼어내려는 걸 왜 몰랐을까.
내가 좋은 말로 내 감정을 말보단 글로 표현해도 외면하던 널 왜 몰랐을까.
네가 날 더 사랑할거라고 믿었던 건 왜 그랬을까.
결국 더 빠진 건 나인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게 너무 괴로운 걸.
연애가 필요 없었던 지난 날로 되돌리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괴롭네요. 이 사람이 줬던 사랑이 나를 더 외롭게 하네요. 몇번이고 설레게 했던 이 사람은 이제 없고 괴로움과 외로움만 남았네요. 다시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은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하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마지막에 보낸 톡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연락하지 않을거에요. 아마 그 사람도 그러겠죠. 다시 내가 보일때, 난 그 사람을 다시 안 보려구요. 헤어진지 6일째, 괜찮아요. 아직은. 이 이별로 인해서 아직까진 울지는 않았거든요.
첫 연애 헤어졌어요
스물 다섯 첫 연애
그동안 다가온 분도 많았지만 연애가 무섭고, 시도해봤다간 잘못될 것 같아 시도조차 하지 않았어요. 저는 그냥 편한게 좋았고, 이 사람을 그제야 만났죠. 다만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이었고 주변에 아는 사람이 겹쳤다는거 그게 문제이기도 했고 이 사람이 저보다 어렸다는 것도 문제였었죠.
이 사람은 특이했어요. 흔히 말하는 썸탈때 하루도 빼놓지 않고 일상을 공유했어요
그게 전 좋았어요 그래서 이 사람이라면 함께해도 되겠다 믿었고 연애를 결심했습니다.
주변에도 천천히 알리고 사귀고 있었죠.
이 사람이 공부를 한다는 이유로 장거리 연애가 되면서 점차 제게 소홀해졌습니다.
물론 이해하고 납득했습니다. 그게 이 사람에게는 중요한거니까요. 점점 제게 일상을 공유하지 않는 이 사람을 바라보는게 너무 숨막히고 불안했어요. 틈만나면 헤어지자는 소리를 하던 사람이니까요
자존감이 낮아서, 내가 나이가 많아서, 내가 더 리드해서. 이 사람의 자존감을 밟았나봐요.
나는 너무 사랑했고 좋아해서 한 행동들이 이제 이 사람에게는 귀찮은 것으로 느껴졌나봐요.
이 사람은 종종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그럴 때마다 얼굴 보고 그 얘기하라고 저는 항상 말했었어요. 이번에는 그래도 조금 성장했는지 전화로 헤어지자고 통보하더라구요.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전화했어. 연락이 없는 일주일동안 뭘 하는지 어디서 뭐하는지 오늘 뭘 했는지 궁금했어. 라고 이야기를 했던 순간 헤어지자고. 술에 취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조차 안나지만 이 사람의 얼굴이 그려졌어요. 특유의 말 없는 표정. 그 표정으로 날 바라보는 것 같은 착각. 그러한 생각들은 나를 결국 그래, 그만하자. 한번 잡았던 내가 느슨해졌어요. 어쩌면 지쳤나봐요.
연애라는 건 서로 다른 사람들끼리 맞춰가면서 천천히 걸어가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서로 맞지 않아도 맞춰가면 되는 일이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 충분했었겠죠. 그냥 너무 속이 쓰리네요. 그렇게 나에게 애정을 표현했던 사람이 너무 빠르게 식고 사라진 게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나 이런 생각 밖에 들지 않아요.
전화도 싫고, 메신져도 보지 않고, 하루에 겨우 몇 번 연락, 그리고 모든 일과가 끝나면 잘자라는 소리 밖에 없던 너. 그게 나한테 정을 떼어내려는 걸 왜 몰랐을까.
내가 좋은 말로 내 감정을 말보단 글로 표현해도 외면하던 널 왜 몰랐을까.
네가 날 더 사랑할거라고 믿었던 건 왜 그랬을까.
결국 더 빠진 건 나인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게 너무 괴로운 걸.
연애가 필요 없었던 지난 날로 되돌리고 싶어요. 지금은 너무 괴롭네요. 이 사람이 줬던 사랑이 나를 더 외롭게 하네요. 몇번이고 설레게 했던 이 사람은 이제 없고 괴로움과 외로움만 남았네요. 다시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아요. 그 사람은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사랑을 하겠지만 저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아요.
마지막에 보낸 톡을 마지막으로 다시는 연락하지 않을거에요. 아마 그 사람도 그러겠죠. 다시 내가 보일때, 난 그 사람을 다시 안 보려구요. 헤어진지 6일째, 괜찮아요. 아직은. 이 이별로 인해서 아직까진 울지는 않았거든요.
너 없이도 괜찮아. 다만 네가 해왔던 애정들이 괴롭힐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