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복잡하고 남자 겁나 밝히는 친구냔이 자꾸 저랑 잘되가는 남자를 탐내네요 ㅡㅡ,,

lovely772017.07.27
조회1,147

최근에 제가 잘되가는 남자가 있음. 서로 관계가 꽤 깊어지고 있는 상태이고 믿어도 될만한 괜찮은 남자라서 진지하게 만나볼 생각으로 연락하는 중임. 근데 중간에서 친구냔이 자꾸 방해함.
암튼 어떻게 된건지 이야기를 하자면,



한달 전 토요일 저녁에 그날따라 약속도 없고 뭐하지 방에서 뒹굴뒹굴대고 있던 찰나에 그 친구한테 마침 나오라고 연락이 왔음. 암튼 심심하기도 했고 놀러 나가고 싶기도 해서 바로 알겠다고 했음. 술이나 마시자고하고 이태원에서 만남.
둘이 서로 폰 보면서 술만 닝기적 거리며 마시다가,걔가 갑자기 “야 남자 불러서 놀까?” 이러는거임. 근데 지 아는 남자를 부른다고 카톡을 쭉 돌리는데 전부다 퇴짜 당함ㅋㅋ 그러다 어플로 쪽지 몇번 주고받은 남자가 생각났음.
기대도안하고 쪽지를보냄. 근데 답장이 바로옴.

지금 친구랑 둘이 이태원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혹시 약속 없으면 친구 한명 더 데리고 와서 같이 놀지 않겠냐고.ㅋㅋㅋ (패기쩔..)
한참을 답장이 없더니 1시간 뒤쯤 아는 형 한명이랑 지금 가곗다고 연락이 옴.



그리고 30분 뒤쯤 그 남자랑 형이 옴. 근데 실물……와 진짜 대박ㅋ 키도 크고 훈훈남의 정석..(셀카고자인듯함) 그오빠는 내 옆으로 앉았고 형은 내 친구 옆으로 앉음.

몸을 거의 내 쪽으로 틀어앉음. 아이컨텍 쩌는데 술집에 둘만 잇는줄..^^
근데 그때부터임.. ㅡㅡ 

친구냔이 자꾸 턱괴고 몸 앞으로 바짝 땡겨서 눈 떙글땡글 깜빡이면서 약간 혀도 꼬고 내 옆에 오빠한톄만자꾸 질문하고 이야기하고 예쁜척 쩌는거임…(여자만 보이는 여우짓그런거) 

그렇게 2차,3차까지 가고 왠만큼 친해짐.

오빠랑 둘이 연락처도 교환하고 서울에 상경하고 만났던 남자들은 다 흐지부지 끝난 상태여서 외로븐 내 영혼에… 뭔가 꽉찬 사랑의 공기가 훅 들어오는 느낌이었음..ㅠㅠ 


그떄뿌터 연락도 자주하고 마침 집도 가까워서 (그오빠도 고향이 경기도라 자취를 하고있음) 일마치고 같이 자주 치맥도하고 영화도보고했음.
아니 근데 친구냔이 시도떼도없이 오빠이야기를 자꾸 언급하고 평소에는 놀자고 할 때 말고는 별로 연락도 안하던 냔이 요즘은 맨날 연락와서 그오빠 이야기임.
대충 이런식. “오늘도 그 오빠 만났어?” “사겨?ㅋㅋ“ “야 그오빠 양다리 아님??ㅋㅋ너무 믿지마“ “어플로 만난 남자를 어떻게 믿냨ㅋ 아마 너 말고도 다른여자랑도 그렇게 만나고다닐걸 백빵”
약간 이런식으로 오빠를 안좋은 이미지로 이간질 시키고. 오빠랑 사이에대해서 너무 쓸데없이 궁금함.ㅡㅡ지가 언제부터 그렇게 내 사생활에 관심 많았다고;;;
더 어이없는건 둘이 놀고있으면 연락와서 자기도 가도되냐고 물어보고  심지어 그 오빠 번호도 알려달라고함. 그냥 다른남자 소개시켜달라고 말한다고.ㅋㅋㅋ ;

몇일전에는 갑자기 오빠 에스엔에스 계정을 찾아내서 댓글에 여자 많은 것 같다고 만나지마라고 그러고.. 어이가없음 진짜.. ,,



워낙 원래 노는거 좋아하고 클럽에서 남자 만나서 사생활 진짜 복잡하고 남자 겁나 밝히는건 알고있었지만 이젠 친구의 썸남까지 뻇을려고함…. 여우같이 하는게 눈에 다 들어와서 더 짜증남.




별로 깊이 친한친구도 아니라서 그냥 연락끊고 차단하고 싶음..….근데 친한 언니랑도 연결되잇는 애라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걱정되서 순수한 의도로 그러는거 아니고 누가봐도 여우짓다티나서 진짜 아진짜 스트레스받음 ,ㅡㅡ 나 어떡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