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고등학교 입학식때 양아치 무리들이 저한테 오더니 그중 한명이 저에게 관심있다고 번호를 물어봤습니다너무 어린나이라 남자도 모르고 순수했던 저는 그저 무서워서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냥 그 자리를 피해버렸는데 무시당했다고 생각했는지 그때부터 절 괴롭히기 시작했고하필 재수없게도 그때 번호를 물어본 애가 학교에서 가장 잘나가는 애였고 상상초월할 문제아였습니다저는 1학년 1학기동안 애들 다보는 앞에서 뺨을 맞고 욕을 듣고 밤에 전화,문자해서 안나오면 죽여버린다고 협박을 당해나가면 다른학교 남자애들까지 열댓명 불러놓고 그앞에서 제 윗통을 벗기기도 하고 하의를 들추기도 했고 저한테 억지로 술을 먹여그것보다 훨씬 심한짓도 당했지만 너무 끔찍해서 겪은일을 상세히 쓰진 못하겠네요그렇게 전 성추행과 성폭행을 열댓명에게 몇차례 당했고 신고를 하고 학교에 알리려해도협박과 평범한 저에 비해 너무 잘살았던 그애 배경때문에 말하지 못했습니다중학교때도 폭력사건에 많이 휘말렸었는데 강제전학 한번 안가고 버텼다던 애였으니까요 그렇게 혼자 견디다가 도처히 못참겠어서 엄마한테 털어놓았고 엄마는 학교측에 항의를 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학교측에선 따귀 때리는건 애들끼리 싸우다 있을수 있는 일이고 협박한 문자를 보여줘도 이걸로는 징계가 어렵다며 대충 쉬쉬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고 저에게 전학을 권유했습니다.도저히 다시 학교 다닐 엄두가 안나는 저는 결국 고등학교를 고작 4달 다니고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로 졸업했습니다 정말 이 바득바득 갈며 공부했어요한 3년 동안은 사람 만나기가 두려웠고 성인이 되었을때 당당해진 제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그 일을 잊고싶어서 이기도 하고 다시는 억울한일 겪지 않으려면 성공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기초를 놓쳐버려서 또래보다 1년늦게 원하는 대학에 갔고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일을 하고 있구요 이번 5월에 대학친구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문득 남자친구 페이스북에서 친구 목록을 보는데 쭉 보다가 그때 그 남자애 이름 석자 모두 같은 이름을 보고 설마 하면서 프로필 사진을 봤는데 그애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10년이 흘렀으니까 이름만 보고 내가 잘못 판단하는거겠지 하고 학력이랑 사는곳 나오는 정보를 보는데 학력란에 제가 다녔던 그 고등학교를 보고 머리가 쭈삣 서면서 심장이 내려앉는거 같았어요...도대체 어떻게 아는사인지 그 둘의 지인들 페북에도 들어가보고 같이 아는 친구들 페북에도 들어가본 결과 둘이 초등학교 동창이란걸 알았어요..잘산다는 애들이 다니는 사립초...친한사이 같진 않은데 초등학교 동창이다 보니 동창회도 할꺼고 겹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그동안 나 살기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상기되니까 옛기억이 떠올라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남자친구는 일단 저에게 그런일이 있었다는걸 모르고 검정고시로 졸업한것도 몰라요..사실은 남자친구가 알게될까봐 겁난다기 보단 이참에 그남자애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10년이 지난 지금은 예전의 제모습은 찾아볼수 없게 변했거든요예전처럼 수수하고 만만한 모습이 아닌 화려하고 성격도 정반대구요 능력도 있습니다지보다 훨씬 잘난 남자친구까지 있어요10년만에 자기가 괴롭혀서 자퇴까지 한 여자애를 보면 표정이 어떨까 너무 궁금하네요그모습을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젠 지가 나를 본다고 해도 괴롭힐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어떻게 나올지... 매년마다 동창회 하는거 같던데 저도 같이 가면 어떨까 싶어요분노했다가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가 혼자 통쾌해 하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그남자애한테 할수 있는 가장큰 복수는 무엇일까요...맘같아선 어디 끌고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싶지만 전 그런일을 저지를만큼 빽이 없다는게 안타깝기만 하네요
절 지독히도 괴롭힌 고등학교 동창이 남자친구의 친구입니다
그렇게 혼자 견디다가 도처히 못참겠어서 엄마한테 털어놓았고 엄마는 학교측에 항의를 했습니다.아니나 다를까 학교측에선 따귀 때리는건 애들끼리 싸우다 있을수 있는 일이고 협박한 문자를 보여줘도 이걸로는 징계가 어렵다며 대충 쉬쉬하려고 하는게 눈에 보였고 저에게 전학을 권유했습니다.도저히 다시 학교 다닐 엄두가 안나는 저는 결국 고등학교를 고작 4달 다니고 자퇴를 하고 검정고시로 졸업했습니다 정말 이 바득바득 갈며 공부했어요한 3년 동안은 사람 만나기가 두려웠고 성인이 되었을때 당당해진 제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하루를 버텼습니다그 일을 잊고싶어서 이기도 하고 다시는 억울한일 겪지 않으려면 성공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기초를 놓쳐버려서 또래보다 1년늦게 원하는 대학에 갔고 지금은 제가 원하던 일을 하고 있구요 이번 5월에 대학친구 소개로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습니다
문득 남자친구 페이스북에서 친구 목록을 보는데 쭉 보다가 그때 그 남자애 이름 석자 모두 같은 이름을 보고 설마 하면서 프로필 사진을 봤는데 그애랑 비슷하게 생겼더라구요10년이 흘렀으니까 이름만 보고 내가 잘못 판단하는거겠지 하고 학력이랑 사는곳 나오는 정보를 보는데 학력란에 제가 다녔던 그 고등학교를 보고 머리가 쭈삣 서면서 심장이 내려앉는거 같았어요...도대체 어떻게 아는사인지 그 둘의 지인들 페북에도 들어가보고 같이 아는 친구들 페북에도 들어가본 결과 둘이 초등학교 동창이란걸 알았어요..잘산다는 애들이 다니는 사립초...친한사이 같진 않은데 초등학교 동창이다 보니 동창회도 할꺼고 겹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그동안 나 살기 바빠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상기되니까 옛기억이 떠올라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들구요 남자친구는 일단 저에게 그런일이 있었다는걸 모르고 검정고시로 졸업한것도 몰라요..사실은 남자친구가 알게될까봐 겁난다기 보단 이참에 그남자애한테 복수하고 싶어서 미치겠어요10년이 지난 지금은 예전의 제모습은 찾아볼수 없게 변했거든요예전처럼 수수하고 만만한 모습이 아닌 화려하고 성격도 정반대구요 능력도 있습니다지보다 훨씬 잘난 남자친구까지 있어요10년만에 자기가 괴롭혀서 자퇴까지 한 여자애를 보면 표정이 어떨까 너무 궁금하네요그모습을 생각하면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이젠 지가 나를 본다고 해도 괴롭힐수 있는 나이도 아니고 어떻게 나올지...
매년마다 동창회 하는거 같던데 저도 같이 가면 어떨까 싶어요분노했다가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가 혼자 통쾌해 하기도하고 만감이 교차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제가 그남자애한테 할수 있는 가장큰 복수는 무엇일까요...맘같아선 어디 끌고가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고 싶지만 전 그런일을 저지를만큼 빽이 없다는게 안타깝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