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만난 남사친이랑 잤는데 게가 암튼 썸 맞나요

20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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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17 여자입니다 말그대로 영화관에서 만났습니다 친구랑 영화 보려고 영화관갔는데 19세 보려고 그 셀프 표 뽑는 기계에서 뽑았는데 헷갈려서 하다가 중간에 처음부터 다시 했어야 해서 하는데 또 하다가도

헷갈려서 눈치보고 있는데 마스크 쓴 눈만 전정국 닮은 남자가 눌러주면서 이거 보는거 맞아요? 계속 물어보면서 대신 표 끊어주길래 전 박찬열 팬인데 ..그때부터 전정국이 좋아지려고 해요 암튼 그렇게 다 끊어줘서 아 진짜 감사합니다 하면서 일부로 인연 좀 쌓고 싶어서 길게 감사 인사 했는데 무시하고 표 끊길래 저희끼리 썩창하고 뭐야 뭐지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 영화 보는거 맞아요?" 이러고 네 하니까 그 영화 누르더니

"자리는 여기였죠?"하고 또 묻고 확인해보고 맞다고 하니까 그 남자들이 4명에서 왔는데 한명보고 "야 너 내 뒤에 앉아 자리없다" 하더니 저희 옆자리를 골랐어요

그러고 다 끊더니 저희는 쳐다도 안보고 뒤돌아 가길래 뭐지 라는 생각 보다는 저희끼리 들떠서 ㅈㄴ잘생겼다고 화장고치고 그러다가 영화보러 갔어요

좀 늦게들어가서 영화 시작했고 깜깜해서 아래만 보고
자리 찾아야 됬는데 그 마스크남이 여기요 라고 장사톤으로 불러줘서 앉게 됬는데 앉으려고 가니까

의자도 내려주고 근데 제가 그대로 앉아서 그 남자
손을 깔고 앉았는데 그 남자가 손 빼고 모자 벗길래
..? 설렐것도 아닌데 설렜네 모자 벗은거에 설렘ㅇㅇ

그러고 영화 보는 중간 쯤 내가 까먹고 폰 무음 안해서
페메 울리는 소리가 계속 남 그래서 폰 켰는데
아까 셀카 찍은거 떠서 놀래서 홈버튼 바로 눌렀는데
그 남자가 예쁘네 하고 자연스럿게 폰 가져가서

사실 내가 일부로 가져가게 냅둔거긴 한데 ㅋㅋ
아무튼 사진 계속 보길래 민망해서 하하.. 이러면서
가져가려고는 안하고ㅎ 그냥 폰 위에 달라는 식으로 손 올려 둠 그러니까 갑자기 지 번호 치고 전화 함
그러고나서 죄송합니다 하고 돌려주더니

혹시 몇살이세요..? 이러길래 17이라고 하니까
아 뭐야 이러면서 웃더니 카톡해도 되냐고 물어봄
그래서 고민하는 척 하다가 대충 네..네..~~ 이럼 ㅋㅋ

그러고 영화 끝나고 나서 의자에서 일어서서 나갈때 좁아가지고 꽃게처럼 지나가는데 팝콘 쳐가지고 앞으로
넘어지려고 해서 그 남자가 허리 잡아줌 ㅠㅠㅠㅠ

그러고나서 야 조심해 하길래 네? ㅋㅋ아 네ㅋㅋㅋ..
이러니까 갑자기 또 야 이러길래 내가 쳐다보니까
또 야 이럼 그런데 친구가 대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다 터지고 결국
친해져서 게임방가서 번호 다 받고 톡방도 만들고

게임방 같이 가는데 아까 그 남자애 친구가 인형뽑기잘해? 이러길래 못한다고 하니까 그렇군! 하고 감 ㅋㅋ
그러고 겜방 가서 애들이랑 게네랑 노래방 갔는데
다 랩하고 행복하지마요 어디에도 또다시사랑 그딴거 부르길래 침 다 튀고 드러워서 나옴

그런데 전정국닮았다던 게도 따라나오고 갑자기
어깨동무 하고 인형뽑기하러가자 하고 가길래 같이감
지방이 있길래 아 귀여워 이러니까 돈 넣고 갸우뚱 하더니 어려울거같은데.. 하고 돈 넣고 함

두번 했는데 안되길래 그냥 하지말라고 지방이가
그냥 지방이겠냐고 지방이도 무거워서 안뽑힌다니까
가만히있어봐 하더니 와이셔츠 소매 걷고 왜안되냐진짜 이러더니 결국 4번째 판에서 뽑음

그러고 나 주길래 고맙다고 대박 고맙다고 하니까
난 닭발 좋아해 이러길래 내가 사준다고 함 ㅋㅋ

그러고 집 가는데 집 방향 달라서 버스 다른거 탐
창문보고 인사할때 계속 인사는 안해주는데 나만 쳐다보고 있길래 민망해서 인사 몇번하고 뭘봐!!하고 문닫음

결국 남사친 됬고 갠톡도 왔음 닭발 이렇게 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뭔 첫 톡을 닭발이라 하냐고 하고 몇개 얘기하다가 단톡으로 옮겨서 얘기함

놀이동산도 가기로 해서 저번주에 갔다 왔는데
당연히 그때보다 더 신경 썼고 옷은 하이웨스트 치마에 오프숄더 입었음 그런데 보자마자

내 쇄골을 만짐 그래서 아ㅅㅂ뭐하냐 이러니까
쉐딩한줄알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고 노는데 디팡도 탄다해서 담요 두개로 묶음 쪽판ㅅ려서 ㅋㅋ

그런데 월미도 처음 가봐서 이렇게 센 줄 모르고
타다가 풀렸는데 디제이가 쳐빠개길래 손들고 못타겠다고 하니까 그런데도 계속 튕김 ㅅㅂ것

계속 튕기다가 그때 만난 친구중에 조권 닮은 애 있는데 게랑 계속 엮음 ㅋㅋ 엮으면서 튕기는데 튕겨질 위기 되니까 전정국닮은 게가 담요 던지면서 이거하라고ㅂㅅ아 다보인다고 소리질러서 담요 갖고 묶음

그런데 다 타고 쪽팔려서 진짜 보였냐고 물어보니까
"안보였다고" 이러면서 갔음 아이스크림도 사줌

그러고 어제 한강에서 텐트치고 잠
3명2명이라서 하나에서 자기엔 진짜로 개좁은데
결론은 잘수있었음 그런데 자기 전에 조명 그 등..? 같은거 갖다놓고 진실게임 했는데 나는 좋아하는 사람 있나 그런 얘기할줄알았는데 걍 니 오줌 조금씩 싸서 말린적있지 이딴 거 였음

그런데 그 영화표( 전정국ㅈ닮았다던 남자애 )남자애가 나보고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해서 모르겠다고 했는데 조권이 여기 있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닌 여기 있냐고 물어보니까 조권 닮은 애는 게이라 그러길래 ㅋㅋ.. 그래서 내가 영화표 한테 넌 좋아하는 사람밓냐고 물어보니까 있다그래서 오~~~ 이랬는데 뭔가 나였으면 그런 마음이 있어서 여기있냐고 왜 고백안하냐고 하니까 여기있고 고백은 생각중이래서

그런 얘기하다가 끝남 그런데 그 막 버스킹? 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쳐다보다가 한명씩 부르게 하길래 다른 남사친이랑 영화표 게랑 들이 밀었는데

둘다 부르기로 함 아무도 닮지 않은ㅋㅋ 남사친은
여수밤바다 부르고 영화표는 안아줘 불렀는데
노래방가면 안부르길래 못부르는줄 알았는데 개잘부름
근데 그 뭐라해야하지 여기서 내곁에있어줘 ~~ 이부분부터 하이라이트부분 부를때 계속 나보면서 부름 계속 눈 피했는데 계속 눈보고 부름 노래 끝나고는 좀 어색해서 뭐 먹자고 하니까 영화표가 뭐먹게 라고 하길래

아무거나 뜨거운거 먹자고 하니까 추워? 이렇게 막 다정하게 물어보길래 아니 차가운거 먹어도 되고ㅋㅋ
이러니까 갑자기 내 턱 손가락으로 잡고 눈 쳐다보더니

뭘봐 이럼 ㅈㄴ설렜음 그냥 아 내 착각인건가?
그러고 뭐야ㅋㅋㅋㅋ 이러니까 지금은 눈 안피하냐?
이러길래 걍 무시하고 라면 자판기 갔음

근데 라면을 자판기로 은박지 거기에 뽑아먹을수 있고 컵라면 사 먹을수도 있는데 자판기는 넘 비싸서 컵라면 그냥 샀는데 물 뜨거운거 안나오는거 모르고 차가운거 넣어버림 그래서 어떡하냐고 하니까 영화표가 ㅂㅅ아.. 이러더니 지 자판기 라면 줌 이거 ㄹㅇ아닌가요?
여기서 진짜 나 좋아하나 생각했음 게는 그냥 거기에 스프 쁘려서 뿌셔먹길래 계속 먹여줄려고 먹으라고 하니까 그 젓가락 들고 있는 손 잡고 내리면서 괜찮다고 니

먹으라고 함 미안해서 걍 몇입먹고 안먹음
그러고나서 가로로 다 앉아서 야경보고 있는데
영화표 게가 너 볼에 점 있냐? 이러면서 볼을 계속 만짐

하지말라고 손 치우라고 게 손 잡고 내리니까
손은 뭐 이렇게 작냐 하면서 손 대봄 그러다가 깍지 껴서 뭐해 ㅂㅅ아 ㅋㅋ 이러니까 나도 여친 있으면 이럴려나 ~~~ 하면서 잡음 그러고 잘때 원래 내 옆옆이 영화표 였는데 갑자기 내 옆으로 와서 누움 그러다가 눈마주쳤는데 너 옆으로 좀 가라 너때문에 개좁다 이러길래

니 자리 있네 옆으로 가라 이러니까 옆으로 안갈거면 이불이나 줘봐 너 많이 가져갔네 이러길래 이불 더 가져 가니까 갑자기 엎드려 서더니 나 누워있는데 어깨 위에
이불에 한 손 놓더니 한손은 이불 가져가면서 한번만 더 그래봐라 이렇고 갖고감 그러고 자는데 새벽에

일어나니까 서로 마주보고 누워있었음 그래서 뒤돌아 누우려고 하니까 너 안자냐 이러길래 놀래서 너 왜 안자냐고 하니까 내 어깨 잡고 돌리더니 진짜 가깝게 야 나 심심해 이러길래 닥쳐 난 더우니까 이러니까
게가 털반팔티 입고 쳐자니까 더운거라고 자기 반팔티 입으라고 꺼내서 줌 그런데 참을만하다고 그냥 자려고 하니까 내가 입혀주기 전에 입으라고 해서 그냥 입으려고

뒤돌으라고 어차피 나시 입긴했는데 좀 그래서 뒤돌라고 사정사정을 해서 뒤 절대 안돌아본다고 그러길래
위에 옷만 벗음 나시는 당연히 안벗고요 ㅋㅋ
그런데 혹시 불안해서 뒤돌아보니까 쳐다보고 있었음
그래서 바로 입고 ㅆㅂ아 왜 도는데 진짜 화나게하네 니도 까라고 이불 재끼고 하니까 티 올리니까

이거지금 뭐냐고 무슨뜻이냐고 쳐웃음
그러다가 넌 허리가 개미냐고 물어봄 그래서 니랑 인제
얘기안한다고 변태ㅅㄲ 이러고 뒤돌아서 오른쪽보고 자는데 다시 어깨 잡고 돌리더니 잘자라 이러고 안대 씌어주고 잠 그러고 내일 모레 자기 집에서 자자고 하는데

가야됨? 그리고 이거 어장인가? 아님 좋아하는건가?
설레는데 잘생겨서 더 설레고 뭔가 낼모레 자자고 하는거 보면 날 친구로 생각해서 그런게 아닌가 하기도 하고

지식인에 올리기에는 너무 길고 이 내용대로
썸인지 아닌지만 댓글로 올려주세요 부탁해요 ㅠㅠ
반응 좋으면 게네집에서 잘때 고백해보고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