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한 기분이에요 (내용많아요!)

Fgds2017.07.28
조회220
안녕하세요 맨날 페이스북이나 네이트판으로만 보다가 처음으로 가입하게되어 글을 남깁니다ㅠㅠ 처음 글써보는거라서 많이떨리네요 제가 원래 인터넷같은데말고 주변사람들한테 조언을 구하는 편인데 이번일은 따로 아는사람한테 마땅히 얘기하기가 어려운 일이라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됩니다. 오타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해주세요 !
저는 원래 모태통통 이어서 남들에 비해서 몸에대한
콤플렉스와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던사람 이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을 굉장히 많이 신경썼구요 항상 친구들이랑 비교되는 제자신이 싫기도했고 자존감이 굉장히 낮았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으른 탓에 항상 살을빼지 못하고 언젠가는빼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살았어요

그렇게 지내다가 대학교 2학년때 제기준으로 이대로는 안되겠다 라는지경까지 살이 찌고말았습니다.어느옷가게에가도 맞는옷을 고르려면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봐야했고 옷가게에 점원이옆에있는게 굉장히 부담스러웠어요 여름만 되면 너무짜증나고 옛날에 교통사고가난적도있어서 체중때문인지 다리가 아팠습니다 이대로는안되겠다싶어서 운동을 시작했어요


아빠가 옜날에 다녔던 체육관이 있다고 소개를시켜주셔서 집근처 체육관으로 운동을 다니게되었고 체육관 관장님이랑 7개월을 넘게운동을 한결과 저는 인생최저 몸무게를 찍게되었습니다. 옆에서 운동하는것도 많이 도와주시고 혼내기도하시고 격려도많이 해주셧던 분이세요 . 운동끝나고 나서 같이
관장님이랑 얘기도 나누고 그랬거든요. 쨋든 저는 원래 운동을 싫어하는 성격이 었는데 살도뺏고 7개월을 하다보니까 개강도했고 운동을 더이상 할필요가 없다고 느껴져 운동은 잠깐쉰다고 얘기하고 관장님한테는 여러가지 먹을 것들을 사들고 가끔씩찾아갔습니다.

제가 관장님이랑 얼마나 친했었냐면 ...음 전 남자친구얘기도 많이 했었구요 제진로얘기랑 그냥 일상에 있었던일 얘기했고 관장님은 자신이 옛날에 있었던 얘기를 말하시곤 했어요. 어쩔때는 운동후에 1시간넘게 얘기를 하곤 했습니다. 때때로 스킨쉽이 잦다고 약간 부담스럽다고 생각했고 저를 보고싶다고 얘기하셨지만 저는 당연히 저를 이성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로는 완전 전혀 안받아들였어요 상상조차 못했구요 왜냐면 그분은 아내분도계시고 무려 딸이 2명에 대학교까지졸업한 자녀를 둔 분이셧거든요... (나이가좀있으신 분이에요.. )그래서 항상 체육관을 안나오면 전화하시고 (카톡이나 문자는안하시고 전화로만 하셧어요)

저랑 얘기하시는걸 좋아하는거 같으시고 저도 체육관에 혼자있으면 적적하시니까 운동끝나고 얘기를많이했거든요 제손을 잡고 얘기를하시고 허벅지를
가끔쓰다듬고 그러셧는데 저는 진짜 완전 절 딸같이생각하셔서 그러는줄알았어요....근데 가끔씩 스킨쉽에 위화감을 느끼긴햇지만 별 신경을안썻어요 그래서 그때는 그런줄알았고 그후에 운동을 잠깐쉬고 몇번찾아갔엇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제가 운동을 안했더니 다시살이붙더라고요 그래서 그분도 다시운동을 하자고 제가없으면 체육관이 적적하다 라고 하여서 최근에 다시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몇주가지나서 제가 오랜만에 운동해서 운동을 나가기싫어서 1주일동안 안나갔던적이있엇어요 그래서 바로몇일전에 다시나와서 운동을 했는데 끝나고나서 요즘왜이렇게 안나오냐고 하시면서 제가없는동안 너무적적하셧다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죄송하다고 앞으로는 잘나오겠다고 운동을 오랜만에해서 체력이 너무 안좋아진거같다 라고 말햇거든요 그러다가 또오랜만에 관장님이랑 수다를 떨게 됬어요 사람들이 하나둘씩가고 8시반이넘으니까 사람이 안오더라고요 (체육관문을 좀 일찍닫아요 9시정도 ..??)쨋던 그래서 얘기를하다가 관장님이 저한테 절되게좋아한다 라고 하셔서 저도웃으면서 아 왜그러세요 ㅋㅋㅋㅋㅋ그랬는데 농담이아니라고하시는거에요

저는 이때까지만해도 상상을 못했어요.... 갑자기 눈을 감아보시라는거에요 그래서뭐지...??뭘주시려고하나?? 이랬눈데 갑자기뽀뽀를 하시는거에요..... 진짜..... 너무충격이어서 눈떠서 아무말도못햇는데 관장님은 되게좋아하시는거에요 저는 막그냥 횡설수설하고 할말이없고 막그러다가 관장님이 옛날부터 좋아했다 막이러시는거에요 진짜 너무충격이어서 저는 그냥 진짜잘돌봐주시는 분 이렇게 생각라는와중에 사고회로가 잘안돌아가는데 관장님이 안아보자고 하셔서 또멍청이같이 얼떨결에 안았는데 이번엔 키스를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너무놀래서 바로 몸빼고 막 또 멍청이같이 어버버 거렸어요

저한테는 그상황이너무충격이었거든요 무려 3년가까이 알고지내던 관장님인데 저를 이성으로 보셨다니...심지어 아내분이랑 딸분들이계신데..... 그러고나서 저는아무말도 못하다가 집에인제 가봐야겠다고하고 인사드리고 와서 이걸 누구한테얘기할 사람도없고 해서 너무답답해서 여기다글을남겨요.... 어떻게해야할까요

관장님은 자기랑 잘안될거안다고 그래도 한번 용기내서 얘기한거라고 하시고 오늘일은잊고 앞으로 운동하러나오라고 하시면서 그냥 체육관에 오는걸로도좋으니까 얼굴 오래보고 지내자고 하셧거든요...일단 전화오는건 다피하고있는데 그냥 정신적으로 좀 충격을 많이 받아서요.... 두서없이 말하긴했지만 지금이상황에대해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ㅠㅠㅠㅠㅠ조언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