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존감을 깎을 때

ㅇㅇ2017.07.29
조회266
고1때부터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요이 친구랑 저랑 가정환경이라든지 성격이라든지 비슷한 면이 많아서 되게 편하고 서로 욕도 쓰고 그런 사이예요다 좋은데 이 친구가 저한테 못생겼다 등등 저를 깎아내리는 표현을 자주해서 고민이에요지금은 좀 괜찮아졌지만 고등학생때는 정말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했거든요친구는 제가 진짜 못생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장난치는 거라고 말했고, 저도 친구가 진심으로 저를 깎아내리는게 아니란걸 알아서 딱히 화나거나 상처받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들을 계속 듣고 이게 쌓이다보니까 저도모르게 자존감이 낮아졌던거 같아요정말 진지한 순간에는 고민도 많이 들어주고 위로라던지 저를 높이는 말들을 잘 해주는 친구인데 가끔씩 툭툭 던지는 장난이 더 쌓이면 자존감이 바닥을 칠까 걱정돼요직접 얘기해볼까 생각을 했는데 어색해져버릴까봐 차마 입이 안떨어지네요이런 친구 있으시거나 있으셨던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