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타고 있어요...?

미야오2017.07.30
조회102
예전부터 생각했던 부분인데 오늘은 가슴 깊숙한 곳부터 짜증이 나서 화풀이 좀 할려고 올려봅니다.

저는 아이를 싫어하거나 부모님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기적인 사람들이 싫어요 ㅜㅜ
그런데 요즘 운전하고 다니면 무개념 운전자들이 참 많은 거 같습니다. 요즘만 그렇겠지만 유난히 "아이가 타고 있어요" 요런 스티커 붙인 차량이 매너없이 운전하는 걸 자주 봤네요.

그 차량이 매너없이 운전하는 걸 보면 더 화나는게
본인의 소중한 자식이 "타고" 있으면 니가 매너있게 운전해서 본인 자식을 지켜야지

왜 남들보고 알아서 어떻게 해달라는 겁니까????!!!
그렇게 스티커 붙이면 안전운전 해서 서행하는 거?
이해하죠. 클락션도 안 울려요.
끼어달라고 깜박이 넣으면 비켜드립니다.

그런데 본인 "아이"가 타고 있다면서
깜박이는 왜 안 넣고 끼어들고
무리해서 꼬리물기해서 다른 차선 통행방해 하고
직진차선인데 갑자기 좌회전하고
진짜 왜그래요??????????????

진짜 문 열고 그 부모한테 물어보고 싶어요.
애가 타고 있는 거 알고 있냐고, 좀 적당히 조심해서 운전하라고ㅡㅡ

운전이랑은 상관없지만 너무 속상한 것 하나 더 보태자면

어제는 마트갔는데 시식코너에서 그 빨대모양의 젤리 얼린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시더라구요.
근데 초등학생들이 시식코너 아이스크림을 색깔별로.... 다섯개 여섯개씩 손에 잔뜩 쥐고 서로 경쟁하듯이 다니덥니다. 한두명이 아니었어요...

진짜 박*혜 전대통령, 최*라 욕할 게 아니라 님들 자식도 그렇게 키우면 걔들이랑 똑같애져요. 뭐 그런 자식 키우는데 특별한 노하우 있는 줄 아세요?

더운 날씨에 다들 짜증도 많고(저도..) 아이들 방학시즌이라 부모님들이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은 엄연히 본인들의 선택이고 책임이에요. 부디 좋은 본보기가 되셔서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길러주시길...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사진은 휴가 못가니까 그리운 공항으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