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순대국이 먹고싶었던 저는 조카와함께 우리동네 목동사거리근처 상암순대국이라는 순대국집에 가서 조카가 먹고싶어하는 콩국수와 제가 먹고싶었던 순대국을 주문하고 나오길 기다렸어요. 밑반찬이 먼저 나오고 이어서 순대국이 나왔어요. 수저로 한번 저어보고 너무 황당해서 짜증이 나더군요. 무슨 비계덩어리같은 거만 잔뜩들고 순대는 달랑 하나만 건져지는거예요. 서빙하는 아주머니에게 이게뭐냐고 물어보니 "주문하기전에 순대위주로 달라고 미리 말하지 그랬냐면서 우리집에 처음오셨어요 "... 이러는데 , 홀 메뉴판에 그런 내용도 없었는데 제가 그걸 어떻게 아나요. 순대는 얼마나 넣어주냐고 물어보니 4개라는데 정말 다풀어진 순대 달랑 하나였어요. 조카가 주문한 콩국수도 국물이 너무 맹탕이라고 맛이 너무 없다고 하네요. 다음부터 안가려고 하지만 내 돈주고 먹으면서 돈아깝다고 생각하고 먹은 몇안되는 음식이었어요 ㅜㅜ
×짜증나는 상암순대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