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셨나요!요즘 알바에 허덕이고 있어요ㅜㅜ빨리 써야되서바로 스타트~ --- 그렇게문자 전송하고 짐싸서 계단 내려가고 있는데 쌤한테 전화가 온거임 "쌤...ㅠㅠ" "...."아무 대답이 없는거임ㅠㅠㅠ불안하게 "쌤...?" "하....너 지금 어디야" "지금 그 독서실앞 사거리쪽.."하고 앞을 봤는데맞은편에아디다스 츄리닝에 흰색 반팔을 입은 쌤이 보이는거임그와중에 너무 잘생김ㅜㅜ근데 새벽에 여기까지온거에 너무 놀라서손가락으로 쌤을 가리키면서막 어버버ㅓ했음ㅋㅋㅋ쌤이 내 얼굴 보고는 전화 끊고막 자기 머리 쓸어 넘기고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더니신호 바껴서 쌤!! 하면서 달려가니깐 "너!!!진짜!! 왜이렇게 선생님 걱정을 시켜!!!!!""핸드폰은 장식이야?? 지금 시간이 몇시야!!!!!!"이런식으로 불같이 화냈음..저때 진짜 서럽다 해야되나?내가 뭐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ㅠㅠ..근데 지금 이시간에 쌤이 나때문에 왔으니깐또 죄송하고..ㅠㅠㅠㅠ "죄송해요...깜빡 잠이들어서.." "부모님께는 연락 드렸고?" "네..흥ㅇ어엉 죄송해요 쌤.." "늦었으니깐 집에 가자""데려다 줄게" 근데그와중에도 쌤이랑 더 같이 있고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억지를 썼음.. "쌤 택시 타고 다시 집가는거예요?"저때는 차가 없었음ㅋㅋㅋㅋ "응 그럼 뭐타구가" "쌤 근데 요즘 남자도 택시 조심해야되는거 알죠""세상이 무서워져서 새벽에 택시 타면 안된데요""뉴스에 나왔는데 새벽에 남자가 혼자 택시 타다가 막 집에 못돌아 왔대요.." "뭐?"참 어이없어 했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깐...""버스 첫차타구 가요""전 쌤을 잃고싶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예..분명 잃고 싶지 않다고 했슴돠..할 "그럼 나 길거리에서 기다려?""빨리 집가자 피곤하다~" "저는 쌤을 잃고 싶지 않다니깐요?""저기 카페가요 24시예요"하고 손목잡고 끌고감ㅋㅋㅋㅋㅋㅋㅋ사실 손을 잡고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용기가 없었죠ㅋㅋㅋㅋㅎ쌤은 그냥 끌려왔음..ㅎㅎ 카페와서 대충시키고 "쌤 아까 많이 화났었어요?" "......""내가 그렇게 화냈었어?" "네...지금까지 모습중에 최고로..""진짜 잠깐 눈좀 붙인다는게ㅠㅠㅠㅠ.."쌤이 잠깐 생각하는듯 싶었음... "이제는 진짜 2시이전에 집가도록 할게요""정말로 이제 이런일 없어요" "ㅋㅋㅋ그래""너 학교 어떻게 갈려고" "ㅎㅎㅎ괜찮아요 밤새는거야 뭐.."쌤이랑 얘기하고 이런게 너무 좋은거임ㅠㅠ거의 뭐 상사병수준 이였음ㅠㅠ..쌤 냄새? 향기? 그런것도 너무 좋고..ㅠㅠ 시간 좀 보낸다음에쌤이 집에 데려다주는데새벽이라 그런지 되게 좋았음.. "쌤 새벽에 보니깐 더 잘생겼네요"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막 말함 "알아 임마" 둘다 아무말 없이 걷다가 집앞에 다왔는데이때가 기회인거 같은거임..그래서 몰라 일단저질르고 보자해서 뱉어버림 "저 쌤 좋아하는거 같아요" "...." "저 쌤 좋아해요" "알아""못들은걸로 할테니깐 빨리 가라"하고 쌩가는거임..그냥 간것보다 쌤이 안다고 한게 놀랐음나는 티 안낸거 같았는데 티가 났나봄ㅋㅋ..아 이제 쌤 어떻게 보냐 이제 영어 혼자 할까생각을 하다가 학교에 가서 바로 슬기를 찾아감ㅋ "야 김슬기 나 쌤한테 고백함" "??!?!!!!!?!미친!!! 와"격한반응을 보여쥼ㅋㅋㅋㅋ"쌤이 뭐래" "없던일로 하자는데 그게 되냐""예상은 했는데ㅠㅠㅠㅠ 쪽팔려ㅠㅠㅠ"김슬기한테 있었던일 말하는데 "야 새벽에 우리동네까지 온거면 희망있는거 아니냐?" "그냥 학생걱정되서 온거 같은데.." "아 그런가"얘도 연애초자임ㅋㅋㅋㅋㅋ공부만 엄청해서 지금 의대생임^^ㅎ그냥 얘기하다가 학원가는날이 옴..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들어갔는데그냥 평상시처럼 수업을 하는거임..응..? 그냥 장난처럼 보였나?뭐지?혼란스러웠음ㅜ수업다하고 쌤이 가방챙기는거 보고있는데 "고3 나 이제 집 바로 안가니깐 너 먼저 가라"이때 느낌이 왔음 피하는구나뭔가 화나는거임 내가 지금 뭐 사귀자 하는것도 아니고 "아니 쌤 누가 사귀자 했어요?" "하..주민영 목소리 낮춰"이러길래 마음이 안좋아서 반을 나왔는데쌤이 나를 잡고 다시 반으로 들어감 "너 지금 고2도 아니고 고3이야""바보같이 왜이래 진짜" "고3은 뭐 좋아하면 안돼요?""나도 이제 곧 성인인데"흐어엉ㅇ엉 너무 슬펐음... "성인되기 전에 너 지금 수능 며칠남았어"저때 100일인가 카운트다운 들어갔었음..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있으니깐 "수능..수능 끝나고 얘기해""다 버리고 공부만 하라고"수능 끝나면...뭐지? 이생각 했었음.. "수능 끝나면 왜요..?""쌤도 나 좋아해요?"수능 전날보다 더 떨렸음 이때ㅋㅋㅋㅋ "공부하라고 공부 이 고3아" "그 놈의 공부 공부""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그럼 다행이고" 이때 이후로 진짜 공부만 했음진짜 시간이 훅훅 가더라고요눈뜨니깐 9월모평이고 이제 10월달이고수능이고.. 진짜 이갈고 애들 다 열심히 하고밥먹으면서도 외우고학원가면 진짜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오고독서실도 가고그러다가 11월달이 됐는데 -- ㅎㅎ저 오빠랑 오빠언니랑 밥먹으러 가요ㅋㅋㅋㅎㅠㅠㅠ내사랑 고기먹을거예요!그럼 또 올게요 안녕+ㅠㅠㅠ실명 고쳤어요ㅠㅠㅠ 393
선생님이랑 연애하기 까지 8
잘 지내셨나요!
요즘 알바에 허덕이고 있어요ㅜㅜ
빨리 써야되서
바로 스타트~
---
그렇게
문자 전송하고
짐싸서 계단 내려가고 있는데
쌤한테 전화가 온거임
"쌤...ㅠㅠ"
"...."
아무 대답이 없는거임ㅠㅠㅠ
불안하게
"쌤...?"
"하....너 지금 어디야"
"지금 그 독서실앞 사거리쪽.."
하고 앞을 봤는데
맞은편에
아디다스 츄리닝에 흰색 반팔을 입은 쌤이 보이는거임
그와중에 너무 잘생김ㅜㅜ
근데 새벽에 여기까지온거에 너무 놀라서
손가락으로 쌤을 가리키면서
막 어버버ㅓ했음ㅋㅋㅋ
쌤이 내 얼굴 보고는 전화 끊고
막 자기 머리 쓸어 넘기고
손으로 마른세수를 하더니
신호 바껴서 쌤!! 하면서 달려가니깐
"너!!!진짜!! 왜이렇게 선생님 걱정을 시켜!!!!!"
"핸드폰은 장식이야?? 지금 시간이 몇시야!!!!!!"
이런식으로 불같이 화냈음..
저때 진짜 서럽다 해야되나?
내가 뭐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ㅠㅠ..
근데 지금 이시간에 쌤이 나때문에 왔으니깐
또 죄송하고..ㅠㅠㅠㅠ
"죄송해요...깜빡 잠이들어서.."
"부모님께는 연락 드렸고?"
"네..흥ㅇ어엉 죄송해요 쌤.."
"늦었으니깐 집에 가자"
"데려다 줄게"
근데
그와중에도 쌤이랑 더 같이 있고 싶었음..ㅋㅋ
ㅋㅋㅋㅋㅋ그래서 억지를 썼음..
"쌤 택시 타고 다시 집가는거예요?"
저때는 차가 없었음ㅋㅋㅋㅋ
"응 그럼 뭐타구가"
"쌤 근데 요즘 남자도 택시 조심해야되는거 알죠"
"세상이 무서워져서 새벽에 택시 타면 안된데요"
"뉴스에 나왔는데 새벽에 남자가 혼자 택시 타다가 막 집에 못돌아 왔대요.."
"뭐?"
참 어이없어 했음..
"조심해서 나쁠건 없으니깐..."
"버스 첫차타구 가요"
"전 쌤을 잃고싶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예..
분명 잃고 싶지 않다고 했슴돠..할
"그럼 나 길거리에서 기다려?"
"빨리 집가자 피곤하다~"
"저는 쌤을 잃고 싶지 않다니깐요?"
"저기 카페가요 24시예요"
하고 손목잡고 끌고감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손을 잡고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
용기가 없었죠ㅋㅋㅋㅋㅎ
쌤은 그냥 끌려왔음..ㅎㅎ
카페와서 대충시키고
"쌤 아까 많이 화났었어요?"
"......"
"내가 그렇게 화냈었어?"
"네...지금까지 모습중에 최고로.."
"진짜 잠깐 눈좀 붙인다는게ㅠㅠㅠㅠ.."
쌤이 잠깐 생각하는듯 싶었음...
"이제는 진짜 2시이전에 집가도록 할게요"
"정말로 이제 이런일 없어요"
"ㅋㅋㅋ그래"
"너 학교 어떻게 갈려고"
"ㅎㅎㅎ괜찮아요 밤새는거야 뭐.."
쌤이랑 얘기하고 이런게 너무 좋은거임ㅠㅠ
거의 뭐 상사병수준 이였음ㅠㅠ..
쌤 냄새? 향기? 그런것도 너무 좋고..ㅠㅠ
시간 좀 보낸다음에
쌤이 집에 데려다주는데
새벽이라 그런지 되게 좋았음..
"쌤 새벽에 보니깐 더 잘생겼네요"
ㅋㅋㅋㅋㅋㅋㅋ그냥 막 말함
"알아 임마"
둘다 아무말 없이 걷다가 집앞에 다왔는데
이때가 기회인거 같은거임..그래서 몰라 일단
저질르고 보자해서 뱉어버림
"저 쌤 좋아하는거 같아요"
"...."
"저 쌤 좋아해요"
"알아"
"못들은걸로 할테니깐 빨리 가라"
하고 쌩가는거임..
그냥 간것보다 쌤이 안다고 한게 놀랐음
나는 티 안낸거 같았는데 티가 났나봄ㅋㅋ..
아 이제 쌤 어떻게 보냐 이제 영어 혼자 할까
생각을 하다가 학교에 가서 바로 슬기를 찾아감ㅋ
"야 김슬기 나 쌤한테 고백함"
"??!?!!!!!?!미친!!! 와"
격한반응을 보여쥼ㅋㅋㅋㅋ
"쌤이 뭐래"
"없던일로 하자는데 그게 되냐"
"예상은 했는데ㅠㅠㅠㅠ 쪽팔려ㅠㅠㅠ"
김슬기한테 있었던일 말하는데
"야 새벽에 우리동네까지 온거면 희망있는거 아니냐?"
"그냥 학생걱정되서 온거 같은데.."
"아 그런가"
얘도 연애초자임ㅋㅋㅋㅋㅋ
공부만 엄청해서 지금 의대생임^^ㅎ
그냥 얘기하다가 학원가는날이 옴..
아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 들어갔는데
그냥 평상시처럼 수업을 하는거임..
응..? 그냥 장난처럼 보였나?뭐지?
혼란스러웠음ㅜ
수업다하고 쌤이 가방챙기는거 보고있는데
"고3 나 이제 집 바로 안가니깐 너 먼저 가라"
이때 느낌이 왔음 피하는구나
뭔가 화나는거임 내가 지금 뭐 사귀자 하는것도 아니고
"아니 쌤 누가 사귀자 했어요?"
"하..주민영 목소리 낮춰"
이러길래 마음이 안좋아서 반을 나왔는데
쌤이 나를 잡고 다시 반으로 들어감
"너 지금 고2도 아니고 고3이야"
"바보같이 왜이래 진짜"
"고3은 뭐 좋아하면 안돼요?"
"나도 이제 곧 성인인데"
흐어엉ㅇ엉 너무 슬펐음...
"성인되기 전에 너 지금 수능 며칠남았어"
저때 100일인가 카운트다운 들어갔었음..
그래서 아무말 못하고 있으니깐
"수능..수능 끝나고 얘기해"
"다 버리고 공부만 하라고"
수능 끝나면...뭐지? 이생각 했었음..
"수능 끝나면 왜요..?"
"쌤도 나 좋아해요?"
수능 전날보다 더 떨렸음 이때ㅋㅋㅋㅋ
"공부하라고 공부 이 고3아"
"그 놈의 공부 공부"
"알아서 잘하고 있어요"
"그럼 다행이고"
이때 이후로 진짜 공부만 했음
진짜 시간이 훅훅 가더라고요
눈뜨니깐 9월모평이고 이제 10월달이고
수능이고..
진짜 이갈고 애들 다 열심히 하고
밥먹으면서도 외우고
학원가면 진짜 공부만 열심히 하다가 오고
독서실도 가고
그러다가 11월달이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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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저 오빠랑 오빠언니랑 밥먹으러 가요ㅋㅋㅋㅎ
ㅠㅠㅠ내사랑 고기먹을거예요!
그럼 또 올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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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실명 고쳤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