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기다리지마세요

청춘2017.07.31
조회4,329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제가 이런곳에 글을 올릴줄몰랐어요..

너무 많이힘들어서 올려봅니다ㅠㅠ
전남친과 사귀기전 4년정도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

제가 힘들때 옆에 잘 있어주지못했던것과
서로 잦은다툼과 잦은헤어짐으로인해
똑같이 반복될꺼라는 생각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붙잡더라구요.
우는모습도보고 그런모습에 마음이아팠지만
제가 냉정해져야지 끝날것같아서 끊어버렸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했지만요 .....
그리고 이주정도 뒤 원래 그냥 고등학교때 알고내던 친구였는데
제가 외롭고 힘들때 고민도들어주고 자상하고 착했던...
갑자기 관심이가고 궁금해지기 시작한 남자가 생겼습니다.
제가 편의점알바를할때 담배사로자주오면서 이야기도많이하고
제가 자취를하거든요. 서스름없이 저희집에서 밥도먹고
저를 잘챙겨주기시작했습니다.
전남자친구가 생각이 나긴했지만 좋아했습니다
사실 근데 이감정이 제가 헤어지고 외로워서힘들어서 그런심정인지
전남자친구를 잊기위한 심정인지 좋아하는감정인지 잘몰랐어요

근데 이 남자는 3달뒤 군대를 가야하는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서로 마음이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사랑을하기시작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면 뭐든 다 할수있을거라구 생각했기때문에
군대에가게되어도 다 기다릴수있을것같았습니다....

사귀고 한두달은 잘지내왔어요. 같은 동네라서 거의매일봤구
안싸울것같은 잦은싸움도 조금 하면서두요
입대하기 삼주정두 전부터는 솔직히 걱정이앞선했지만요ㅠㅠ
기다려줄수있냐는말에 사실 걱정은됬지만 기다릴수있다고했습니다
그런데 3달뒤 훈련소에 보내고 나서 많이 외로웠습니다.
늘 같이있던 제가 자고있으면 일갓다와서 저녁도
늘 같이먹더그랬던 남자친구가 한순간에 없어지니 힘들었습니다
그 전남자친구와 헤어진이유도 외로움이였는데
갑자기 그 전 남자친구 생각이많이났어요.

정말 많이 외롭기도했구.. 후회를 가장 많이했던건
지금 군대를 보낸 남자친구를 만날때 감정은 사랑하는게아니였고
그 남자친구와 긴 연애끝 이별을하고 제가 많이힘들때
누가 늘옆에있어줄수있고 기댈수있는 사람이필요했을때
그런감정에 속아 만난거라고 나쁜년인것맞지만 뒤늦게 느꼈습니다..
군대를 보낸 남자친구가 자대배치를받고
싱숭생숭한 제 감정에 그냥 헤어지는게 맞다고생각하고 이별했습니다.

지금 전전남자친구가 너무보고싶습니다 ㅠㅠ
죽도록 저를 잡고 그걸 뿌리친 제가 너무후회됩니다..
얼굴도 잘생겼구오 키도크구요 일에대한 열정이최고였던사람입니다
이제 취직도 저희동네쪽근처로 와서 스쳐지나가 잠시라도 마주쳤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대학교도다니지않고 서빙이나 피시방알바나하면서
아직 뭘하고싶은지 잘모르는 그런 백수같은삶을사는사람입니다
그런데 전전남친은 제 주변에 친구들이 취직해서 스스로 생각이많을때
저의 꿈마저도 이야기해주고 생각해줬던사람입니다
넌 부지런하니까 뭐든지 잘할꺼다라면서 자존감도올려줬구요

다시 잡고싶고 만나고싶고 돌이키고싶습니다 ... 너무나도간절히..
연락을 먼저해볼까요 어떻게하는게 맞는걸까요
전전남친은 아직까지 여자친구가없습니다...
너무힘들고 보고싶습니다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
군대 기다리시는분들중 혹시 이런감정 비슷한감정있으시다면
미리 헤어지는게 맞다고 전 말씀드리고싶어요 ㅠㅠㅠㅠ
이렇게 헤어지니 전남자친구한테도 정말 너무미안하구
확실치않으면 꼭 군대는 기다리지말라구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미리 헤어지고 군대 보내주세요..

제가글솜씨가많이없어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