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없는 여직원을 어찌해야 하나요??

청경우독2017.07.31
조회11,611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생활8년차의 팀장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과장입니다.

 

1년전 팀내 직원채용을 진행하게 되어, 사장 및 임원분들과 면접진행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남자 면접자가 있었으나 관련 자격 및 교육이수가 되어있는 여성 면접자가 있기에 실무자들의 의견을 고려하여 여성 면접자를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임원분들의 반대가 심했습니다...여직원이 Engineering 업무를 하기 어렵다는 입장) 

 

반대를 무릅쓰고 결국 여성면접자(28세)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입사한 여직원에게 팀회식을 하면서 이렇게 조언을 했습니다.

"너가 여직원중에 엔지니어는 처음이기 때문에 정말 많이 노력해서 여직원의 선입견을 깨주길 바란다"구요...

 

저는 여직원 남직원에 대한 선입견이 없습니다. 그만큼 둘다 똑같이 일해야 한다는 성향이구요.

회사는 직원을 뽑은 것이지 여자를 뽑은게 아니잖아요.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지금 미치겠습니다....

 

직장생활이라곤 6개월 인턴을 한게 전부인 친구인데 일은 고사하고 개념이 너무 없어요... 다른 과장 책상서랍을 함부로 열지 않나...

같은팀 직원들(과장/대리) 야근하는데 다른팀 동기들이랑 사무실가서 놀고 있질 않나....

팀 미팅시 지적사항들을 공유하면 "전 안그랬는데요?"등등 말대답을 하질 않나..

점심시간 끝나고 사무실에서 양치하면서 화장실 가질 않나....

또 한번은 구내식당에서 식사배식을 받고있는데 제 주머니에 요구르트를 집어넣는 겁니다  그래서 날 챙겨주는 건가?했더니 자기 주머니에 주머니가 없어서 넣었다는 겁니다...

(본인은 친해서 그런거라는데...참...)

 

지금은 그친구 한테 거의 일을 안시킵니다. 

그 친구 성향상 일 안시켜도 월급은 알아서 잘나오니 신경안쓸겁니다.;;;;

 

이런 친구를 제가 끝까지 같은 팀으로 데려가야 할까요?? 아니면 임원분들께 죄송하다 하고 다른 팀으로 보내야 할까요??

 

아니면 제가 요즘친구들 이라고 생각하고 구시대적 발상을 깨야 하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