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몰빵 너무심하게 받은거 같아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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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일단 나는 고2야 내 동생은 중3이고
일반 외모적인거로 말하자면
나는 160에 70~80이야 내가 먹는 걸 많이 좋아하기도 하는데 내가 지금 먹는 약이 있어서
그 약이 살이 찌는 약이거든 나 개인pt도 받아보고 먹는것도 줄이고 최근엔 하루에 한 두끼밖에 안먹어.내 동생은 162에 56정도 되는데 딱 보면 40키로대 처럼 보여 팔다리도 길고 머리도 작고 비율도 좋아서 키도 커보이고 말라보여 내동생이 복싱하거든 전문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취미로.
아 그리고 내 동생은 길거리 캐스팅도 3번 당해보고 번호도 몇 번따여봤대 내 동생은 가수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노래하고 춤추는 걸 좋아하거든 나는 그래본적이 없어
아 그리고 저번에는 내 동생하고 둘이서 다리 길이 재봤는데 내 동생 다리길이는 98?99?cm이고 나는 92 정도밖에 안되더라..ㅎㅎ
음 또 성격은
나는 화나는 걸 티를 별로 안 내 친구도 나랑 정말 잘 맞는 친구 몇명하고만 놀아 내가 낯가리는 것도 심하고그래서,,ㅎ 내 동생은 화가 나면 딱 말하고 동생친구들은 그걸 나쁘게 안 받아들이고 바로 풀고 잘 지내나봐 내 동생한테 물어보면 자기 친구들 기분 안 나쁘게 내 상황이랑 느낌 이런거 얘기하면 친구들이 사과하고 다음부턴 그런 행동 안하고 그런대 그리고 내 동생은 친구가 정말 많아 프사 한번 바꾸면 좋아요도 막 200개 씩 달리구 선후배랑도 거리낌없이 잘 지내는거 같아 내 동생은 선도부거든 학생회다보니까 학교에서 좀 유명한 편인가봐 후배들이 댓글도 많이 달더라구
내 동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봐도 내 동생은 끼?가 참 많아 그리구 사람 기분좋게 해주는 매너?이런게 습관처럼 되어있거든 약간 분위기메이커?이런 역할하는 사람있잖아 그런거
근데 내동생 쌍커풀이 없어 내 동생은 무쌍인데 눈이 커 근데 자기는 마음에 안든다고 쌍커풀 테이프같은거 붙이는데 붙이면 진짜 예뻐 내 동생이라서가 아니라 진짜로 예뻐 아그리고 내 동생은 옷도 잘 입고 자기가 어떻게 해야 예쁜지를 아는거같아 자기를 꾸미는 법도 잘 알고 유행하는 것도 많이 알고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법도 잘 알더라 난 그런게 진짜 어렵더라고.
내 동생은 부모님한테 사랑을 많이 받았어.
우리집이 남들보다 좀 잘 사는편?인데 아빠가 작은 회사 사장이셔서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자랐어 내가 태어났을땐 엄마가 일하시느라 나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어 내 동생이 태어나니까 엄마가 일을 그만두시고 나랑 동생을 돌보셨어 이것만 봐선 잘 모르겠지만 마트를 가도 내 동생이믁고싶은거랑 내가 먹고싶은거의 비율이 7:3?이 정도..?내 동생이 물론 부모님한테 잘 해 애교도 많고 결혼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때 케이크랑 꽃다발 사서 들어오는건 기본이고 물론 선물도 같이 그리고 마트나 백화점 갈때 꼭 따라가서 장보는것도 돕고 카트도 밀어드리고 먼저 뮤지컬보러가자,전시회가자 이런 말해서 데이트도 하러가고,나는 이런게 잘 안돼 애교도 없고 선믈 챙겨드리는 걸 안 하다보니까 부모님 생신때 그냥 선물만 드리구 말거든.
아 그리고 내 동생 공부도 엄청 잘 해 초등학교땐 항상 전교 1등만 했고 중학교 올라와선 항상 반 2~3등은 유지하고 3년 동안 전교 15등에서 25등 사이를 벗어난 적이 없어 초등학교때는 학교에서 내 동생만 따로 아이큐 검사도 했대 얘가 머리가 너무 좋아서 그랬대.확실히 애가 공부도 잘하고 선생님들이랑도 친하고 학생회 다 보니까 엄마가 학교활동도 많이 참여하구 애가 학교에서 받는 대우가 다르더라.난 솔직히 말하자면 중3때 날라리?양아치 애들이랑 어울려서 놀았었어
담배랑 술은 한번도 안 했지만 학원 땡땡이치고 피시방가고 막 그랬어 공부는 원래 안 했어 평균이 60점대..?였어 중학교때는 항상.요즘 학교에서 상담하는데 선생님이 나한테 인서울은 힘들거같다고 하더라.내 동생은 학원에서 따로 상담 전화도 와.학원 자체시험 같은거 보면 고등학교 모의고사 문제를 푼대.수학이랑 영어만 보는데 수학은 1등급이고 영어는 1등급2등급이렇게 나오나봐.엄마는 나한테는 공부욕심이 없어서 잘 못 본 점수여도 항상 잘 봤다고 칭찬해주셔 근데 내 동생한테는 100점만점에 98점을 맞으면 2점을 못 채운게 아쉬워서 그런지 수행평가든 지필평가든 많이 혼내셔.내 동생은 공부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해.나랑 얘기할때 보면 가수가 더 하고싶은 더같아.그냥 엄마한테 혼나기 싫어서 공부하는 타입이야.아빠는 나는 그냥 아빠 회사에서 일하라고 하는데 내동생은 변호사나 검사 이런 직업하라고 강요하시는 스타일이랄까
그래서 내 동생이 많이 힘들어해 근데 내가 보기엔 너무 부러워.내 동생이지만 질투나기도 하고 좀 그래 질투하는게 나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