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지났는데

축구인생고쓰리2017.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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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때 만났던 너에게 못해준 미련이 남은건지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난다

난 축구 하느라 넌 발레 하느라 바빴었고

넌 고3이라 한창 스트레스 받았을 시기에

나와 너는 싸우기 바빴었지 아마

잘해주지도 못할 망정 표현도 못하고

너에게 난 짐이었을지 모르겠다

그런게 마음에 걸렸을까

1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 너의 소식을 살피고는

서로 바빠서 몇번 만나지도 못한 너를 추억하네

너는 입시와 나에 지쳐 생각할 시간을 갖자했을때

순간 내 마음이 울렁이더라

그 뒤로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그때부터 너의 소식을 찾아봤던 거 같다

솔직히 헤어지고 난 뒤에도 연락하고싶었어

너에게 혼란주기 싫어서 꾹 참았지

그러다 어느덧 새 남자친구 생겼더라

좋은 사람 만난 거 같아 진심으로 행복해보이더라

다행이야 나보단 나은 거 같아서

아직 나에게 너의 모습이 남아있지만

이젠 널 조금씩 지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