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남편이 아닌 어머님의 효자밖에 되지 않는 신랑때문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감사한 얘기로 힘도 얻고 제가 뭘 잘 못하고 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나름 후기를 올리며 이제 상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일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저번주에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우리 생필품을 사야하는데...이것저것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더군요. 전기장판/글루코사민/테팔 후라이팬 그리고 고기굽는 전열기구. 어머니 드릴거라고 저하고는 한마디 상의없었구요. 마지막으로 큰 피자와 빵등등을 사더니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한다고 제게 미리 말도 안했으면서 바로 시댁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이런 걸 안드셔보셔서 자기라도 사드려야 한대요. 참, 어머니 필요할 때 쓰시게 드린다고 코스트코 앞에서 자기 명의로 삼성카드도 만들었네요...
아이는 잠이 오는지 짜증을 내면서 울고불고 난리인데 그 와중에 가게 앞에 또 차를 세우고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음료수와 과일을 사구요. 그땐 딱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가서 2시간을 어떻게 지냈나 몰라요. 시어머니 또 아이한테 아무거나 먹여주고 젖은 손으로 아이 옷 벗겨놓으시면서 남자 아이는 아래가 차가워야 한다며 찬손으로 배를 만지고.... 전 안절부절인데 남편은 자기 엄마 옆에 드러누워 엄마 피자 드셔~이거 맛있어~이럽니다. 정말 미칠것 같은 심정이었어요.
집에 와서 폭발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친듯이 싸우면 좀 나아질까 했어요. 싸우며 화내다 또 니네집 하길래 더 불같이 화냈습니다. 저도 그 동안 참는다고 참았던게 선을 넘었던지 어느새 분을 못이겨 제가 제 머리를 때리고 있더군요. 이러는게 미치는 거라는 생각 첨 들었어요. 그걸 보고 있던 그 사람....너 싸이코야? 하면서 제 머리를 같이 때리고 벌떡 일어나 발로 제 머리를 차서 고개가 돌아갔습니다. 안경도 날라가구요. 맥이 풀리면서 그냥...죽자 싶었어요.
앉아있다가 일어서 있는 그 사람한테 기어가 차라리 더 때리라고 했습니다. 그냥 죽자고. 그랬더니 소리를 지르며 부엌에 있는 칼과 가위를 가지고 와 죽여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네요. 그 상황...웃음만 나왔어요...그래 죽는게 별건가..이러다 죽는거지...슬프고도 내가 불쌍하고..갈때까지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칼과 가위를 들고 시어머니 싫어하고 잘하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년...소리 들으면서도 빙그레 웃음만 나오더군요. 병신같은년.....시어머니한테 잘하지도 못한다는 그런 병신같은 년 밖에 안됐구나. 그동안.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은 지금 되레 맘이 정리가 됩니다. 회사 앞에 신경정신과에 예약도 해놓았고, 이혼하기 위해 증거로 잡기로 했습니다. 어떤분 말대로 집에 카메라도 설치할까 합니다. 조용히 지내다가 증거를 잡으면 바로 들이밀고 이혼할겁니다. 조용히 있다가 이혼소송장 들이밀고 증거 내밀면서 죽어버릴겁니다. 양육권은 무조건 제가 가져올 수 있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이혼을 어떻게 현명하게 준비해야 하는지 여러분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시어머니를 좋아하지 않고 잘해드리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저와 헤어지고 사랑하는 어머니와 살라고 할겁니다.
어머니 아들/효자일 뿐인 신랑...후기 드리고 인사드립니다.
제게는 남편이 아닌 어머님의 효자밖에 되지 않는 신랑때문에 글을 올렸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감사한 얘기로 힘도 얻고 제가 뭘 잘 못하고 있는지도 알게되었습니다.
나름 후기를 올리며 이제 상황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어쩌면 마지막일 제 얘기를 들어주세요.
저번주에 코스트코에 갔습니다.
우리 생필품을 사야하는데...이것저것 필요하지 않은 것을 사더군요.
전기장판/글루코사민/테팔 후라이팬 그리고 고기굽는 전열기구.
어머니 드릴거라고 저하고는 한마디 상의없었구요.
마지막으로 큰 피자와 빵등등을 사더니 저녁을 같이 먹어야 한다고 제게 미리 말도 안했으면서 바로 시댁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이런 걸 안드셔보셔서 자기라도 사드려야 한대요. 참, 어머니 필요할 때 쓰시게 드린다고 코스트코 앞에서 자기 명의로 삼성카드도 만들었네요...
아이는 잠이 오는지 짜증을 내면서 울고불고 난리인데 그 와중에 가게 앞에 또 차를 세우고 어머니가 좋아하신다는 음료수와 과일을 사구요.
그땐 딱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습니다....
가서 2시간을 어떻게 지냈나 몰라요.
시어머니 또 아이한테 아무거나 먹여주고 젖은 손으로 아이 옷 벗겨놓으시면서 남자 아이는 아래가 차가워야 한다며 찬손으로 배를 만지고....
전 안절부절인데 남편은 자기 엄마 옆에 드러누워 엄마 피자 드셔~이거 맛있어~이럽니다.
정말 미칠것 같은 심정이었어요.
집에 와서 폭발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미친듯이 싸우면 좀 나아질까 했어요.
싸우며 화내다 또 니네집 하길래 더 불같이 화냈습니다.
저도 그 동안 참는다고 참았던게 선을 넘었던지 어느새 분을 못이겨 제가 제 머리를 때리고 있더군요. 이러는게 미치는 거라는 생각 첨 들었어요.
그걸 보고 있던 그 사람....너 싸이코야? 하면서 제 머리를 같이 때리고 벌떡 일어나 발로 제 머리를 차서 고개가 돌아갔습니다.
안경도 날라가구요.
맥이 풀리면서 그냥...죽자 싶었어요.
앉아있다가 일어서 있는 그 사람한테 기어가 차라리 더 때리라고 했습니다. 그냥 죽자고.
그랬더니 소리를 지르며 부엌에 있는 칼과 가위를 가지고 와 죽여버리겠다고 소리를 지르네요.
그 상황...웃음만 나왔어요...그래 죽는게 별건가..이러다 죽는거지...슬프고도 내가 불쌍하고..갈때까지 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칼과 가위를 들고 시어머니 싫어하고 잘하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년...소리 들으면서도 빙그레 웃음만 나오더군요.
병신같은년.....시어머니한테 잘하지도 못한다는 그런 병신같은 년 밖에 안됐구나. 그동안.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은 지금 되레 맘이 정리가 됩니다.
회사 앞에 신경정신과에 예약도 해놓았고, 이혼하기 위해 증거로 잡기로 했습니다.
어떤분 말대로 집에 카메라도 설치할까 합니다.
조용히 지내다가 증거를 잡으면 바로 들이밀고 이혼할겁니다.
조용히 있다가 이혼소송장 들이밀고 증거 내밀면서 죽어버릴겁니다.
양육권은 무조건 제가 가져올 수 있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이혼을 어떻게 현명하게 준비해야 하는지 여러분이 방법 좀 알려주세요.
시어머니를 좋아하지 않고 잘해드리지도 못하는 병신같은 저와 헤어지고 사랑하는 어머니와 살라고 할겁니다.
이젠 다 끝났다 싶습니다....
이젠 정말 돌아보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