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거면 목욕탕 애기데려오지마세요

맘충극혐2017.08.03
조회90,933
안녕하세요 부천사는 직장인입니다만,
오늘 오랜만에 아니, 아주오랜만에 휴가를 얻어서
목욕탕을 방문함.

일단 목욕하고 이벤트탕 들어갔는데,
초반에는 이벤트탕이 너무 미지근해서..
다른탕에 들어가려했으나 너무 뜨거워 포기후 이벤트탕
한 10분있었나?

5살 7살 되어보이는 어린 여자애들이 장난치듯이
들어오려는 기색에 뭔일 일어날것같아 째려봣는데...
진짜 그 뭔일이 일어남

7살 여자애가 탕에 들어오자마자 바로나가고
그 담에 들어온 5살 여자애 역시 탕에 들어오자마자
나가면서 서서 오줌을 싸고있는게...내 눈에 보였음
초록빛깔 이벤트탕에 노란빛깔이 섞이는 썩은과정

나는 소리를 지르며 나왔고
주변아주머니들은 무슨일이냐고 해서..
저 5살애기가 오줌쌋다고 큰소리치자
애기들 할머니가와서 무슨일이냐며 나한테 옴..
애기가 오줌쌋다고 뭐라하니깐..
진짜 맘충은 맘충이더라..

할머니왈: 야 너네들 오줌쌋어?
애기들 : 고개 절레절레
할머니왈: 우리애들 아까 화장실보고왔어
안쌋다고하는데 왜쌋다고해..
나는 기가막혀서 그자리에서 씻다말고 카운터아줌마
달려가서 다시 말함..애들 오줌쌋다고..
카운터아줌마 목욕탕 들어가서 그 할머니한테 물어봄

아줌마: 애들이 오줌쌋다는데 진짜에요?
할머니왈: 싼적없다니깐
아줌마: 아가씨 싼적없대

나는 기가막혀서 빨리씻고 나가서 따질준비를함
이미 그 드러워진 탕은 그 애기하고 할머니만 쓰고있음
오줌으로 전세냈나봄ㅁㅊ

다른아줌마들은 오줌쌋다는
큰소리에 탕 들어가시지도 않음

목욕탕을 나와서 카운터아줌마한테 따짐
내가 거짓말쳣냐고. 그러면 탕을 물을갈아야하는거아니냐고 난리를치니 그제서야 탕 갈준비를 함

소름이 소름인지라 대여받은 찜질복도 다 놔두고 그냥 옷만입고 그 사우나 나와버림

진짜 그 오줌 자기들 새끼니깐 안더럽겟지만
다른사람들은 드러운데요?

솔직히 그 목욕탕 애기들 전용 탕도 있어요.

진짜 더러워요
원래도 애기안좋아햇는데 더 싫어지네요

갑자기생각하니
예전에 일했던 카페에 놀러왔던 맘충들 생각난다
애기 6명데리고와서 똥기저귀 6개 늘어놓고
이제 우리애기들 똥때문에
가게 부자될거라고 그러니 서비스 더 없냐고
조각케잌 쪽을 바라보며
말하던 그 6명 맘충들
아메리카노 6잔 양심도없지

미안한데 그 카페 6개월만에 망했어

아진짜 극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