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런 여자도 있어요 라고 한 사람이에요! (후기)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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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벽 4시에 만나러 나간 그 남자한테 연락했어요ㅋㅋㅋㅋㅋㅋ

지가 하라그러길래 했어요

전화해서 얘기했더니 개 충격..

이 남자한테 이미 호감을 표현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남자도 호감을 가졌었지만 아니라고 생각해서 안 받아줌

먼저 철벽쳤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남자한테 니가 새벽에 불러냈을때 내가 옆에서 자고있는거 알았냐니까 개멘붕오고ㅋㅋㅋㅋㅋㅋ

아 이 남자 제 학교후배니까 그냥 후배라고 할게요

후배가 형 있는 줄 알았으면 제가 그런식으로 행동 안 했을거라 하는데

수업 같이 들은 입장으로서 이 후배 괜찮은 사람이라는거 알고 있어서 믿었어요

그리고 너네 연락하고 계속 만났을 때 내가 얘랑 같이 집에서 지내고 있는거 알았냐니까 2차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저랑 만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해서 만나서 얘기나눴어요

그랬더니 자기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하고 저도 전혀 몰랐던 얘기를 듣게 돼서 둘 다 뒷통수가 얼얼했죠

후배가 먼저 제안하더라구요

형 앞에서 얘한테 전화해볼게요하고

그래서 전화해서 형한테 이런 소리 들었는데 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러니까

그 년이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지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소리하니까 충격이었는지 헛소리 시전했어요

계속 헛소리하니까 후배도 이제 직감했죠

그래서 후배가 저한테 형.. 진짜 소름돋네요.. 친구로서도 아닌 것 같아요.. 이렇게 말했으니까요

끝까지 자기 잘못 없다고 얘기하고 저랑 같이 지냈던 모든 일들은 제 착각이라고 말하더군요..

저 혼자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같이 밥 먹고 같이 자고 쇼핑하고 차 타고 드라이브가고 서로 옷 사주고 여행 계획짜고 그랬던 것들이 다 제 착각이래요

참.. 어떻게 이런 년을 만났나 싶어요

후배도 미친년 얘기를 듣더니 형 대단하다고 어떻게 이런 애 만났냐고..

형한테 좋은 소식일지 모르지만.. 얘 정리해야겠다고 잠시라도 호감가졌던 자기가 미친놈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하는 남자한테 버림 받아봐야지 정신차리지 미친년..

예 저 이거 원해서 이렇게 행동했어요

복수죠 복수

잘못했으면 벌 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저 욕하셔도 좋아요..

근데 제가 당한게 너무 미칠거 같아서 복수했네요

속 시원하구요

사이다 마신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