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마리치킨 선물콘에 더 내라더니 연락없는 업장 소비자상담센터 (요약있음)

치킨값내놔라2017.08.04
조회7,201

 

 

 

 

안녕하세요 인천거주중인 여자사람입니다

판은 처음이라 어떻게 올려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많이 억울하지도, 많이 화가나지도 않는 일이지만

이상하고 찝찝해서 3일동안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네요

 

지인에게서 31일날 카XX톡 선물콘으로 두마리치킨세트 쿠폰을 선물받았어요

8월2일 퇴근후 8시쯤부터 사용을 하려고

집주변 2지점에 전화를 여러번 했지만 받지않았습니다

1지점은 휴무라는 안내멘트가 떠서 포기한지 오래고

2지점은 홍보멘트가 뜨면서 기다리라는 수신음이 울려서 2~3통 한것같습니다

그래도 받지 않아서 두 곳 모두 휴무인지 휴가인지

무슨 공지라도 떠있지않을까 해서 검색해봤지만 그런내용 찾을 수 없었습니다

 

대표번호로 전화했습니다

인천 XX구 XX동인데 근처 이용가능한 2지점이 전화를 안받는다

했더니 집근처 가능한 휴무멘트가 나오던 1지점을 연결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곳은 오늘 휴무라고 전화 안내멘트가 나왔더라고

그리고 2지점이라는 곳도 가까운데 그곳은 멘트는 없지만 통화가 안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상담원님께서는 그쪽에 전달된 휴무내용은 없고 연중무휴라고만 올라와있다며

그렇게 통화가 안되면 오늘 배달서비스는 받아보실수 없을것같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결론은 휴무인가보다 하고 넘겼습니다

 

 

 

 

 

 

8월3일 저는 휴무일이었습니다

목요일만 쉬며, 강아지와 단둘이 사는 여자사람이기때문에

강아지랑 두마리 세트로 점심, 저녁을 쿨하게 끝내려했습니다 (가슴살만 한번더 삶아줌)

저도 매장관리를 혼자하기때문에 오픈시간, 마감시간 안지키면 실례인걸 알기에

아침일찍 일어났지만 네X버 검색하여 영업시작시간 확인하고 전화했어요

한곳은 오픈1시, 한곳은 오픈3시였습니다

 

1지점은 오픈시간 1시가 좀 넘은시각 1시 45분, 1시 58분 전화를해도 받지를 않습니다

전날 뜨던 안내멘트도 다시 뜨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도 쉬나 넘겼습니다

2지점은 오픈시간 3시가 좀 넘은시각 3시 15분에 전화를해도 받지를 않습니다

역시나 통화연결음은 영업중임을 알려주는 멘트였구요

 

2일동안 누적된 기다림과 짜증에 살짝 짜증이 난 상태로 대표번호로 다시 전화를했습니다

전화를 안받는다고 하니 이번엔 3지점에 연결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회사때문에 와있는지라 지리를 잘 모르지만

손님들 말을 들어보면 3지점은 꽤 먼곳에 있다는건 알고있어

1지점이나 2지점에 연결을 부탁드렸습니다 1지점으로 이어주시더라구요

근데 왠걸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연결을 시켜주시니 전화를 받으시네요^^

1지점은 선물콘 사용이 안된다해서 다시 끊고

다시 대표번호로 전화합니다....(이렇게보니 참 많이 한것같네요 죄송하네요)

 

1지점에서 빠꾸당한 뒤 짜증이 난 상태로

대표번호 전화하며 한소리 했습니다 화가나서요

선물콘 사용이 안되는 매장이 있느냐 했더니 있답니다

어제부터 전화를 몇통을 했는데 한통을 안받느냐

대표번호 전화해서 연결해주니까 그제서야 한통 받더라 장사를 안하려나보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더니 애꿎은 티엠분만 죄송하다고 계속 말씀하시길래

한숨쉬며 그냥 2지점 연결해달라했습니다 (이글을 보신다면 죄송해요 상황이 이렇습니다)

 

문제의 2지점입니다

3시 20분경 한 아주머니께서 이제서야 출근하신듯 꾸역꾸역 정신없이 전화받으시네요

물론 대표번호에서 연결해준 전화였구요

XX동 배달 되나요 했더니 예~~배달 됩니다! 하고 당차게 대답해주십니다

혹시 선물콘 사용 되나요 했더니

아....선물콘.... 되긴 되죠... 에씨 아무도 출근을 안해서 잠시만요 라고 하시네요

목소리 톤에서, 어투에서 급격하게 다시한번 짜증이났네요 오픈시간 3시라더니.

또 한숨이 나오려는걸 꾹꾹 참고 선물받은 쿠폰 맛있게라도 먹자 하고 참았습니다

 

제 쿠폰은 원래 양념치킨+스페셜치킨+1.25 쿠폰이었습니다

하지만 양념과 짭쪼롬한 치킨이 좀 자극적이지 않을까 해서 무난하게

양념+후라이드로 변경이 되는지를 여쭤봤습니다. 그렇게 해주신다고 하시네요

쿠폰 사용처리를 하고, 주소를 말씀드리고 주문이 끝날 즈음

닭값이 올라서 2000원을 더내야한답니다

다른 사이트는 다 반영이 되었는데, 이 선물콘 사이트만 반영이 안됐다네요.

현금이 없어서 카드로 결제가 되냐 했더니 된다고 하시길래 주문 마무리를 하고 끊었습니다

 

약 1시간만에 치킨 배달이 왔고, 카드는 아무리 생각해도 죄송해서

돼지저금통 까서 1천원 한장과 동전 10개. 현찰로 드렸습니다

그렇게 전날 저녁부터 약 5시간의 기다림끝에

선물받은 쿠폰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물론 이때까진 기분이 좋았죠

 

 

 

 

 

 

4시반에 먹은 치킨이 첫 끼니였기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먹다가,

한시간만에 이 치킨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25500원짜리 쿠폰에 2000원의 추가요금. 총 27500원입니다

보통 두마리상품은 19000~22000 왔다갔다하는것 잘 압니다

남자친구도 저도 외식을 좋아해서요

근데 3만원남짓한 금액을 지불하고 먹었다는게 갑자기 이해가 되지 않기 시작합니다

 

타 배달어플에 올라와있는 이곳을 검색해보니

후라이드+양념치킨 콜라변경 = 23000원에 판매되고있습니다

닭값 반영이 안된곳이 참 많네요. 그럼 추가비용까지의 차액은 4500원입니다

왠만한 점심 한끼니. 담배가 한갑이네요

솔직히 2천원은 아깝지 않지만 4천5백원은 아깝습니다

 

바로 소비자상담센터 전화했구요, 빠른 피드백을 준다더니 한시간가량 연락이없네요

다시 전화해서 아까 이일 때문에 전화를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어서 전화했다

아 그러느냐 다른 직원이 받았나보다 다시 확인해보고 바로 연락가도록 조치하겠다

이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습니다

 

 

(요약)

1. 지인에게 선물받은 선물콘

2. 집근처 두군데 전화했으나 받지않음

3. 다음날도 오픈시간 검색해서 다시 전화했으나 받지않음

4. 대표번호 전화해서 연결하니 그제서야 받음 (두군데 다 마찬가지)

5. 쿠폰 가격은 25500원. 닭값이 올랐다며 추가요금 2000원 요구

6. 알고보니 일반 주문으로 해도 23000원

7. 그럼 내가 낸 돈과의 차액은 4500원

8. 2천원은 참고 넘어가도 4500원은 아깝다

9. 소비자상담센터 전화했음 연락없음

10. 소비자상담센터 전화했음 다시전화했음 연락없음

 

 

장사를 하겠다는거냐 말겠다는거냐 쿠폰쓰면 고객도아니냐

오픈시간 다 검색해서 넉넉하게 시간배려해서 전화 할 가치도 없었던 매장 다신안시킴

 

 

제가 째째한가요? 계속 늘어지고 늘어지는게

괜히 괘씸하고 짜증만 더 쌓일뿐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제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 일일까요?

 

 

제가 직업도 그렇고 성격상 말을 많이하는 사람이라 두서없이 말이 길었네요

무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치킨박스에도 선물콘 제휴 홍보 많이하시던데 이렇게 팔거면 팔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