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자신을 믿지 못하는거에 대해 이해를 못하고 답답해합니다

여자친구2017.08.04
조회388

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는 지금 3년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

남자친구랑 언쟁이 높아지는게 제가 남자친구를 믿지못한다는 거에 언쟁이 높아집니다

저는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 때 까지 학교폭력을 경험해왔습니다

성격이 소심하고 낯가리는 성격은 아닙니다 .

보통 붙임성이  좋고 낯가림이 없다고 많이 듣습니다 .

제가 학교폭력을 당해온건 믿어왔던 친구가 저를 왕따시키거나 은따를 시킨 경우가 많았습니다

앞에서는 제 편을 들어주면서 뒤에서는 제 욕을 하고다니고 저 욕하는 애들 편에 붙고

sns에 제 욕을 하고 말도 지어 내고 그랬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의심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믿어도 항상 불신은 가지고 있습니다

그게 최선의 방어기 때문입니다.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한다는게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들었습니다 . 그래서 사람을 너무 믿지않고 무조건 의심부터 하고 항상 저를 보호했습니다

상처를 조금이라도 덜 받을려면 제가 그렇게 믿지않아야 하니깐요

항상 예외를 생각해야 하니깐요  

우울증,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고요

그러다 보니 성격도 바꼈습니다.사람 눈치도 많이보고 의심도 많아지고

장난이랑 진심을 구분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

남자친구도 제가 학교폭력을 당해왔었다는것과 믿었던 사람들 한테 배신당했다는것과

우울증, 조울증이 심해서 정신과 치료도 받았었던걸 알고있습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믿습니다 하지만 항상 예외를 생각하고 있어요

요즘 인터넷에서 많이 보이는 군대 기다려 줬는데 변했다는 남자친구

앞에서는 항상 사랑꾼이였는데 뒤에서 보니 여자친구 음담패설 하고 다니는 남자친구

그런거 때문에 더 못믿은것도 있고

남자친구는 재수를 했습니다. 재수 기숙학원을 가서 제가 기다리고

필요한 물품들 다 보내주고 연락이 안되도 기다려왔습니다 . 근데

남자친구는 재수학원을 나오니깐 변해있더라고요

자기가 있어봤는데 애들 헤어지는거 보니깐 잘해줘봤자 손해인거 같다고 그런말도 하고

재수학원을 나온뒤 한달 뒤 제생일이였습니다 . 8개월 넘게 기다려서 드디어 같이 있는다는것과

생일을 함께 보낼수있다는거에 너무 기뻤습니다 하지만 축구방송을 본다고

편지를 안썼다고 하고 살뺄생각없냐고 살안빼면 헤어진다 해도 ?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남자친구가 잘못했다고 인정했어요 )

그리고 고치겠다고 약속한것들은 전부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원래 담배를 안폈습니다 근데 학원을 가더니 담배를 피고

담배끊자고 약속도 했는데 계속 펴왔었고 저한테 욕안하겠다고 약속도 햇고

어디가면 어디간다고 연락한다는거 싸우면 길바닥에 나 버리고 가지말라는거

소리지르지말라고 한거 약속을 3년동안 해왔지만 다 지킨적이 없습니다 .

그러다 보니 남자친구를 믿으면서도 항상 불안해하고 의심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이해를 못하고 답답해합니다

왜 자기를 믿지못하는거냐고요 자기를 믿지못하는 사람은 나도 싫다고요

항상 제가 믿을만한 행동을 보여야 내가 너를 믿는다고 그런 행동을 하지못하면서

왜 너를 못믿는거에 답답해하고 화를 내냐고요

남자친구는 불안해하고 그런건 이해는 하지만 자신을 못믿는거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다른사람도 아닌 남자친구를 못믿는다는걸요 저보고 의심이 깊어진다고 그러네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