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 교감 때매 미치겠습니다.

어쩌다2017.08.04
조회579

[방탈죄송] 교감 때매 미치겠습니다.

말하기에 앞서,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보시는데 불편하시더라도 너그럽게 이해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잘 써봤습니다.... 많이 힘드니 ㅠ 꼭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담받고 싶은 내용은 봉사 단체에서 주말에 아이들을 가르치는일 중 교감님(총관리자, 여성 30대 중반)과 발생한 문제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중반 평범한 회사원 입니다.(2살 어림)
평소에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여, 기르치는 일도 했었고, 아이들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고싶어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작년에는 회사, 대학원 평일야간,토요일(풀)로 너무 바빠서 "보조교사"로 봉사를 돕다가 올해는 "정교사"로 되어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단, 제가 들어갈 당시 제가 회사일로 바쁘기에 교육계획안 작성이 힘들다고 교감님에게 말씀을 드렸고, 내년엔 하겠다고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교사가 되면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계획안을 써야 하는데, 매주 작성을 해야 합니다.)
(무리인줄을 알면서도 그만큼 이 일이 너무 하고 싶었고 ㅠ;; 처음에는 방법을 모르니 보조로 반년간 배우면서 하겠다고 최대한 양해를 구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야기 했던바와는 다르게 교육계획안 문제로 교감에게 작년내내 시달렸고,

올해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사는 총10명 이며, 아이들 학년별 정교사 입곱 분, 나머지 세 분은 보조 입니다.
일단 이분들 중 보조 3명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보조1] (공시생)
교육계획안 단 1건도 안씀, 지각, 무단 결석등(참석한날을 세는게 빠를정도입니다... 겨우 10번이나 했을까요;;)

[보조2] (학생)
교육계획안 올해 들어 2달치 정도씀?, 지각 다수, 결석 다수

[보조3] (동갑, 회사원)
교육계획안 쓰지 안씀, 지각 안한적이 없음

 

저는 봉사가 즐거워 성실하게 다니며, 지각도 거의 안하였고 그 점은 다들 인정해주고 칭찬해주었습니다.
교육계획안은 안쓰기로 했지만...! 늘 작성했습니다. 다만, 작성을 하면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늘 지적을 받았습니다. (신입이기도 하고, 회사일로 너무 바빠서요 ㅠ)

그런데, 다른분들은 늦게 오시거나 교안을 안써와도 교감님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항상 저만 늦으면 (늦어도 5분정도? 일찍와서 화장실 갔다 오는정도?) 쥐잡듯이 잔소리를 엄청 합니다...심지어 저보다 늦게 도착하는 선생님한테는 아무 말도 안합니다....

그 점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ㅠ;

저는 너무 억울해서 교감님께 말씀도 드려 봤었습니다..
자모 선생님들은 다닌지 10년이 넘었다~ 나보다도 잘쓰고 알아서 쓰신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가 어렵다) - 하지만 늦게 쓰시고 안쓰시고, 참 그렇습니다.
보조 3명은 각자 사정이 있어서 힘들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가 어렵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진짜 전 뭐 사정도 없는 호구인가요...?

 

그리고...사실 제가 제일 바쁜거 같아요.

직장(야근은..당근 있구요)-운동(주짓수)-할머니 모심(치매)-주말봉사를 하고 있어요...
다른 분들과 이야기 했을 때 다들 그리 바쁘신 일들은 안하시더라구요...

 (절대 그분들이 한가하시다 그런 말은 아닙니다!) 집-직장 이고요,

 

 

한 번은 단체에서 여름캠프를 가게 되었습니다. 다 같이 열심히 캠프를 준비하던 와중에

부캠프장을 맡은 교사님이 갑자기 그만두는 바람에, 캠프장을 맡은 교사님이 혼자 힘들어하셔서
돕고 싶은 마음에 도와준다고 했는데,어떻게 하다 보니... 프로그램 1개를 맡았습니다.

그래도 맡은 일이니 정말 열심히 하고 없는 시간 쪼개며, 운동도 그동안 포기, 잠도 줄여가며 만들었습니다.
준비하는 와중에 할머니가 종종 아프시는 바람에 병원에 모셔드리고
프로그램이 처음이기도 해서 겨우 캠프 하루전 날에여 완성을 했습니다.
정말 그 날은 잠도 안자고 연습해서, 제 프로그램은 평점 7정도로 잘 마쳤습니다.

프로그램 만드는중... 정말 그만 두고 싶었지만.. 참고 맡은일을 마무리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와중에 교감님이 제 프로그램만 굳이 선생님들 다 모아두고 시연을 3번 정도 시켰습니다.
저는 준비도 덜 되었고 평소 말수도 적고 약간 내성적이라 너무 창피했습니다.

(정말...제 프로그램만 시연을 시키더군요ㅠ)
하지만 정말 화가났던건, 제가 유일하게 친한 동료교사님 한 분을 불러서(역시 굳이...)
제 프로그램에 대한 비평과 저에대한 안좋은 얘기를 1시간 30분동안 했고, 정말 너무 화가 나더군요.

그런 교감님은 3~4개 정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셨는데, 결과는 전부 엉망이었습니다. 그때는 "사이다" 한병 들이킨 기분이었습니다!
평점 3~4 수준! 평가회때, 자신꺼는 본인입으로 별로라 했고, 전 잘했다 했습니다.(상당히 떨떠름 하게 말이죠..."뭐~ 잘했네요~"이런느낌)

캠프 때, 손님으로 처음 오신분이 같이 참관하셨는데 종료 후에 말씀해 주시기를 이 단체는 서로 존중이 없다고 서로 존중을 하면 더욱 발전적인 단체가 될거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교감님이 교사님들을 부르실 때 "야야!" 거리는거 등... 나열하면 엄청 많습니다.
저는 저 말이 엄청 와닿아 전 그만 두려고 합니다. 처음 본 사람이 느꼈을 정도면 정말;;;

저는 이제 더 이상 상종도 하기  싫습니다. 2년 동안 너무 힘들었습니다....
왜 굳이 저한테만 그렇게 못되게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교사끼리 캠프가서 술 마실때, 교감이 제게 작업을 하신 적이 있는데;
(일부 남자들이 술마시고 "질척" 정도로만....... 적을께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정말 그 때 일 때문에 억하심정 가지고 이러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황당하고 기가막혀 동료 선생님들께 이야기도 못했네요.

 

 

결론은

1.다른 선생님들 사정 다 봐주고 아무말도 안할꺼면, 제가 싫거나 등등. 저한테도 아무 말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한테만 엄격한 규율, 잣대를 들이대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이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2.교감이 저한테만 왜 그러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처음엔 시키는거 하고 괜찮게 지냈습니다.
하지만 작업사건, 차별등, 그이후로 전 더 싫어졌고(저는 진심으로 고백하고, 그런 단무지스타일 입니다.)
그래서 좀 피하고, 시키는것(교안)등을 안했던거 같습니다.
이점은 제가 잘못한거 같습니다.

3.그만 두겠다고 말 했는데, 올해까진 마무리 해야할지, 당장 나오는게 맞는지....
(나와도 친구가 보조고 교감님이 맡은 학년이 없어 대체는 가능할것 같아요)
제가 맡고 싶다고 해서 맡은 학년 입니다.
제가 꾸준히 나오고 사랑해서?  평균으로 8명이 나옵니다.
3명은 1달에 1번 왔었어요, 아이들이 눈이 밟히네요. ㅠ
또 제가 친하게 지낸 선생님 한분도 그렇고요. ㅠ

 

마지막으로.. 교감님 본인이 스스로 잘났으면 자기꺼나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시간내 주셔서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꼭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여러분의 쓴소리등..  저한테는 소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