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관심부탁드립니다!

부탁드려요2017.08.05
조회207
방 주제와 맞지 않지만 너무 답답해서 결시친에 글올립니다. 저는 2년째 중등 영어 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임고생이며 그 2년동안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TO가 0이 난 상황입니다. 현재 초등교육은 많이 이슈화도 되고있고 기사화도 되고 있지만 중등교육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다른곳에서의 언급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1. 학생 수는 줄고있으니 당연히 교사는 적게 뽑아야하는거 아니야??

→모든 분들께서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걸 인식하시는것처럼 저희들도 그 상황을 당연히 알고있습니다. 학생수가 줄면 교사수가 줄어드는것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요.

하지만 문제는 정부 또한 이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교원자격증을 남발하고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입니다. 현재 교원자격증은 사범대에서만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교직이수 및 교대원을 통해서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사범대의 수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교직이수와 교대원이라는 제도를 통하여 무분별하게 교원자격증을 남발하여 교사의 꿈을 안고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하여 사범대에 들어간 학생들만 애꿎은 피해를 입고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감소를 한다면 점차적으로 감소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매우 급격한 감소를 통해 경쟁률만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주요과목인 국영수의 경북 티오는 국어 1명 뿐이며 심지어 울산은 0명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속하여 교직이수와 교대원을 통해 교원자격증을 남발한다면 중등 교사 육성 기관인 사범대의 의미는 퇴색 될것 입니다.

2. 기간제 및 영전강/스포츠 강사의 정규직 반대

→이렇게 TO가 급감한 상황에서 교육부는 기간제와 강사분들의 정규직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교사가 되기위한 공정한 시험인 임용고시를 치지 않고도 정규직이 되어 교사라는 자격을 얻는 것은 부당한 일입니다. 심지어 일부 강사 분들은 교원자격증조차 소지하지않고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임고생들이 임용고시에 통과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있습니다. 이는 역차별으로써 과정의 평등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초등교육은 많이 이슈화도 되고 기사화도 되는 반면 중등교육은 상대적으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지 않아 심각성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부디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덧붙여 말씀드릴것은 기사를 읽을때 마다 '초등은 중등보다 입결이 높다', '초등은 경쟁률이 낮지 않느냐 중등은 경쟁률이 30:1 40:1이 넘는다' 라는 댓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초등은 국가에서 관리를 하고 학교의 수가 사범대에 비해 많지 않기 때문에 입결이 높을 수 밖에 없는것이고 그렇다고 사범대의 입결이 절대 낮은것은 아닙니다. 또한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들만이 칠 수 있는 시험에서 경쟁률이 30:1, 40:1을 넘어가는것도 심각한 상황입니다. 초등과 중등을 비교하면서 바라보지 마시고 교육이라는 큰 관점에서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