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해가는 연인들?

안녕앙농2017.08.05
조회1,919
심장이 터질거같은 그런 기분,정말 죽을거 같은데
가슴이 꽉 막혀서 귀가 멍멍하고
지금 당장이라도 쓰러질거 같은 그런 기분,
넌 느껴봤냐고...
아니요, 라고 애써 대답했지만 기억해봤자 그 땐 어려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지금도 생각하지 않는, 일어나지도 않았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으니까. 
아무것도 몰랐는데..
난 이렇게 표현해주고 사랑해주고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었는데, 
나와 같던 사람이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볼 때,
내가 주는 사랑이 모자라서 그런거 같아, 더 신경써주고 더 사랑해줬는데 그게 집착이란다. 
내 단점 하나 하나를 꼭 집어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들인데- 그게 너의 단점이다, 집착이다, 싫다.
결국은 헤어지자. 
왜? 내 사랑이 모자라서? 더 줄 수 있는데-
조금만 더 시간을 주면 내가 보여줄 수 있는데. 
난 매달리고 또 매달리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그렇게 또 괜찮다싶으면 뭐하나.
내가 하고 싶은 말도 수백번 수천번이고 머릿속에서

생각해야 하고- 혹시나 그 사람이 싫어할까, 헤어지자고 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근데 헤어지자더라. 너무 갑자기 아무렇지도 않은 척,
내가 아닌 척, 억지부리지 말라고. 그런게 싫다고-
울었다. 매일 하루에 몇십번이고 울고 울었지만
이제 신경도 안써줬지만 눈물이 나와서 울었다.
내가 더 이상 해줄 수 있는게 없는거 같아서 울었다. 
심장이 터질 거 같았다. 숨을 쉴 수 없고 아무 생각도
들지않고. 
너무 힘들어, 내 심장이 터질 거 같아.죽을 거 같아. 내가 그랬다. 이렇게 라도 말하면 알까? 싶어서.

숨도 못 쉬겠지? 눈물만 흐르지? 

지금 당장이라도 툭 건들면 심장이 터져서 죽을거같지?

원래 그런거야. 나도 내 첫사랑 만났을 때 그랬어.
원래 그런거야-

그 사람이 그랬다. 바로 내 앞에서. 원래 그런거란다. 
지금은 끝난 관계지만 벌써 몇년이 흘렀지만

그 때 그 기분은 다신 느끼기 싫다. 솔직히. 
지금 나와 함께인 사람이 그 때 그 사람처럼변할거같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난, 집착..인가?
 똑같은 사람이 아니란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예쁘고 달콤한 말들도 그 사람은 원래 그런거라고

그런 말들은진심이 아니여도 원래 그런거라고. 
요즘도 난 하루에 몇번이고 운다.섭섭하고 짜증나고. 
설명해주고 싶다, 말해주고 싶다, 내가 왜 이러는지.
그 사람때문에, 원래 그런거라고, 그렇지만 끝은 결국 똑같은거라고.심장이 터질거같은 걸 느낄거라고. 
그렇게 말하면?
말도 안되겠지. 괜히 기분만 나빠하겠지. 난 벌써 다 잊은 사람, 아직도 좋아하냐며 그리워하냐며 끝을 말하겠지.그럼 다시 반복 또 반복.
정말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