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을 차면서 밟듯이 하더라고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서 실수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굳이 발을 피하지는 않았고, 계속 발의 위치를 똑같이 하던 중에 또 맞닿게 되자
이번에는 거의 발을 밟으며 자리에 일어나 저를 위협하는 표정을 지으며 '야 너 발 조심해!'라는 식으로
대했습니다. 30대 여성분이셨고요.
그날은 타이밍이 안맞아 말을 못했고, 그 다음날 마치고 기다려서 그 여성분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발을 밟히고, 오히려 위협을 받아야지?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 여성분은 저를 이상한 애 취급을 하셨고,
저도 화가난 마음에 서로 폭언이 와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을 제가 잡자 자기 몸에 왜 손을 대냐며 저를 밀쳤습니다.
저도 같이 밀쳤고, 계속해서 폭언이 와갔습니다.
그러다 그 여성분이 저에게 '그러면 너도 발을 밟지 그랬니? 어디서 지랄이야'
라고 하셨고 저는 아까 맞은게 화가난 마음이 겹쳐 그 여성분의 발을 밟으며 '이래도 된다는 거네요?'
라고 그 순간 그 여성분이 저의 머리채를 잡고 끌었습니다.
저는 같이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키가 작아 차마 잡지는 못하고
그러던 중 그 여성분의 팔을 손톱으로 살짝 긁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상처는 거의 없었고 살짝 긁힌 정도의 자국이었습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나는 작은 상처 정도였고, 저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상처가 9~10개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안경 쓴 사람을 건드리는 건 살인 미수라며 경찰을 불렀고
저의 부모님이 오셔서 대화를 했지만, 그 여성분은 전혀 사과를 하지 않으셨고
저는 일부분 사과를 했지만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아 그냥 경찰에서도 헤어지자는 식으로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다시 경찰에서 전화가 와서
그 여성분이 팔의 자국에 형사처리를 해야겠다고 한다는 겁니다.
제가 머리채를 잡혀서 방어 차원에서 했던 건데,
피부이식 같은 걸 해야 겠다며 정말 사소한 상처로 7~80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은 더이상 길게 끌고 싶지 않은 마음에 20만원에서 합의를 보자고 하시는데
저는 왜 돈을 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저희 부모님한테 애가 10년뒤에 크면 어떤 일을 벌일지 아냐는 등, 자기는 어른일지라도 46kg라 피해가 더 크냐는 등, 내가 한 행동이 미필적 고의라는 등, 이런 말을 하는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왜 사과를 하는 건지.... 너무 화가납니다.)
- 상황정리
1. 먼저 머리채를 잡은 건 여성분이시고 저는 방어를 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냈습니다.
2. 부모님은 제가 학교에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힐까봐 몸을 사리고 20만원에서 합의를 보려 하십니다.
3. 상처는 정말 경미합니다. 솔직히 금방 낫는 수준의 상처입니다. 손톱에 긁힌 자국 정도입니다.
4. CCTV를 보려면 사건 처리가 되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학교에 연락이 간다고 경찰에서 그러길래 그 여성 측에서는 그 점을 이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5. 저도 진단서를 떼놓은 상태이지만, 그 여성이 상처가 있어 조금은 유리한 것 같습니다.
6. 저도 제가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어이가 없는 것은, 일단 그 분이 먼저 머리채를 잡아 방어차원에서 일어진 과정을 제가 왜 돈을 주냐는 것과, 그 돈의 액수가 정말 말도 안된다는 것과, 그 작은 상처로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고 피부 이식을 받는 그 행동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습니다. 무리한 합의금 요구, 쌍방폭행, 정당방위 등 여러가지 경우가 떠오르지만 부모님은 제가 특목고에 다니고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을까봐 그냥 20만원에서 끝내자라고 하십니다.
답답한 마음에 올려요. 미성년자 폭행 합의금
저는 고등학생입니다.
화요일,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앞사람과 살짝 발이 닿였습니다.
상대방 자리에 제 발이 넘어간 것도 아니었고, 그냥 살짝 맞닿였는데 상대쪽에서
발을 차면서 밟듯이 하더라고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서 실수로 그런거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굳이 발을 피하지는 않았고, 계속 발의 위치를 똑같이 하던 중에 또 맞닿게 되자
이번에는 거의 발을 밟으며 자리에 일어나 저를 위협하는 표정을 지으며 '야 너 발 조심해!'라는 식으로
대했습니다. 30대 여성분이셨고요.
그날은 타이밍이 안맞아 말을 못했고, 그 다음날 마치고 기다려서 그 여성분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발을 밟히고, 오히려 위협을 받아야지? 라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그 여성분은 저를 이상한 애 취급을 하셨고,
저도 화가난 마음에 서로 폭언이 와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을 제가 잡자 자기 몸에 왜 손을 대냐며 저를 밀쳤습니다.
저도 같이 밀쳤고, 계속해서 폭언이 와갔습니다.
그러다 그 여성분이 저에게 '그러면 너도 발을 밟지 그랬니? 어디서 지랄이야'
라고 하셨고 저는 아까 맞은게 화가난 마음이 겹쳐 그 여성분의 발을 밟으며 '이래도 된다는 거네요?'
라고 그 순간 그 여성분이 저의 머리채를 잡고 끌었습니다.
저는 같이 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제가 키가 작아 차마 잡지는 못하고
그러던 중 그 여성분의 팔을 손톱으로 살짝 긁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상처는 거의 없었고 살짝 긁힌 정도의 자국이었습니다. 그냥 일상생활에서 나는 작은 상처 정도였고, 저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상처가 9~10개 정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안경 쓴 사람을 건드리는 건 살인 미수라며 경찰을 불렀고
저의 부모님이 오셔서 대화를 했지만, 그 여성분은 전혀 사과를 하지 않으셨고
저는 일부분 사과를 했지만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아 그냥 경찰에서도 헤어지자는 식으로
그렇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밤 다시 경찰에서 전화가 와서
그 여성분이 팔의 자국에 형사처리를 해야겠다고 한다는 겁니다.
제가 머리채를 잡혀서 방어 차원에서 했던 건데,
피부이식 같은 걸 해야 겠다며 정말 사소한 상처로 7~80만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은 더이상 길게 끌고 싶지 않은 마음에 20만원에서 합의를 보자고 하시는데
저는 왜 돈을 줘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저희 부모님한테 애가 10년뒤에 크면 어떤 일을 벌일지 아냐는 등, 자기는 어른일지라도 46kg라 피해가 더 크냐는 등, 내가 한 행동이 미필적 고의라는 등, 이런 말을 하는 여자입니다. 저희 부모님이 왜 사과를 하는 건지.... 너무 화가납니다.)
- 상황정리
1. 먼저 머리채를 잡은 건 여성분이시고 저는 방어를 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냈습니다.
2. 부모님은 제가 학교에 안 좋은 이미지로 찍힐까봐 몸을 사리고 20만원에서 합의를 보려 하십니다.
3. 상처는 정말 경미합니다. 솔직히 금방 낫는 수준의 상처입니다. 손톱에 긁힌 자국 정도입니다.
4. CCTV를 보려면 사건 처리가 되서 봐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학교에 연락이 간다고 경찰에서 그러길래 그 여성 측에서는 그 점을 이용하려는 것 같습니다.
5. 저도 진단서를 떼놓은 상태이지만, 그 여성이 상처가 있어 조금은 유리한 것 같습니다.
6. 저도 제가 잘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어이가 없는 것은, 일단 그 분이 먼저 머리채를 잡아 방어차원에서 일어진 과정을 제가 왜 돈을 주냐는 것과, 그 돈의 액수가 정말 말도 안된다는 것과, 그 작은 상처로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고 피부 이식을 받는 그 행동이 너무나도 어이가 없습니다. 무리한 합의금 요구, 쌍방폭행, 정당방위 등 여러가지 경우가 떠오르지만 부모님은 제가 특목고에 다니고 이미지가 좋아지지 않을까봐 그냥 20만원에서 끝내자라고 하십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