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좋아한지 삼년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 너를 좋아한 삼년은 나를 변하게 한 삼년이다.
어쩌다 너를 좋아하게 됐을까 라고 질문를 던져 본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내 머리가 커가면서 마치 당연한 일 인듯 너를 좋아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냥 같은 학교였고 같은 반이였다. 너는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고 나는 대답을 했다. 그 뿐이다. 어느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너와 카톡을 주고 받다가 문득 떠올랐다. 이게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였다. 매일 아침 너의 연락을 확인하고 밤까지 너의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너와 만나고 싶어서 마침 근처라는 핑계로, 원래 흥미가 있었다는 핑계로 너를 만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내가 제일 의지하는 친구가 되었다. 너랑 거리를 두려고 해도 가장 친한 친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 또한 너가 너무 보고싶었다. 마음 한 편에서는 너가 너무 미웠다. 차라리 선을 딱 그어준다면 포기하기 쉬울 것 같은데 자꾸 나를 헷갈리게 했다. 너가 헷갈리게 할때면 나는 혹시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아니 라는 생각으로 돌아온다. 그럴때면 나는 너가 너무 밉고 괘씸해서 잘보던 카톡도 일부러 늦게 보고 안하던 짓을 했다. 그러다 너의 사진을 보면 마음이 풀리는 내가 너무 싫었다.제일 친한 친구라는 타이틀을 얻었을 때는 온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옆에서 지켜만 봐도 될 거 같았다. 하지만 내 착각이였다. 타이틀을 얻었을때는 그 누구보다 행복했지만 그 타이틀이 내 발을 잡을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접어야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포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너에게 좋은친구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탈을 썼다. 연애에 관심이 없다며 말을 하고 내 할일이 바쁘다고 말하였다. 그러다 너가 남자친구가 생길때는 평소에 잘 되던 표정관리가 되지 않았다. 너 옆에서 너의 남자친구의 관한 얘기들을 듣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조언을 해주고 남자친구 선물을 같이 골라주고 고민해주고 너는 몰랐겠지만 내 표정과는 다르게 속을 곪아가고 있었다. 너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했다. 난 아무렇지 않게 위로를 해주고 너는 힘들어 했다. 미안해 너가 걱정되는 건 진심이였고 위로도 진심이였어. 근데 마음 한켠으로는 조금 기쁘더라.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너를 보면 힘이 났다. 아 그냥 난 그냥 너가 좋다 너무 좋아서 손을 대기가 힘들다. 걱정은 하지마 앞으로 나 혼자만 알고 있을 거니까. 영원히 타이틀을 쓰고 너 옆에서 그대로 있을게.
내 삼년
어쩌다 너를 좋아하게 됐을까 라고 질문를 던져 본다면 나는 자연스럽게 내 머리가 커가면서 마치 당연한 일 인듯 너를 좋아하게 됐다. 처음에는 그냥 같은 학교였고 같은 반이였다. 너는 나에게 먼저 말을 걸어줬고 나는 대답을 했다. 그 뿐이다. 어느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너와 카톡을 주고 받다가 문득 떠올랐다. 이게 좋아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부터 였다. 매일 아침 너의 연락을 확인하고 밤까지 너의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너와 만나고 싶어서 마침 근처라는 핑계로, 원래 흥미가 있었다는 핑계로 너를 만났다. 시간이 지날수록 너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내가 제일 의지하는 친구가 되었다. 너랑 거리를 두려고 해도 가장 친한 친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 또한 너가 너무 보고싶었다. 마음 한 편에서는 너가 너무 미웠다. 차라리 선을 딱 그어준다면 포기하기 쉬울 것 같은데 자꾸 나를 헷갈리게 했다. 너가 헷갈리게 할때면 나는 혹시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다시 아니 라는 생각으로 돌아온다. 그럴때면 나는 너가 너무 밉고 괘씸해서 잘보던 카톡도 일부러 늦게 보고 안하던 짓을 했다. 그러다 너의 사진을 보면 마음이 풀리는 내가 너무 싫었다.제일 친한 친구라는 타이틀을 얻었을 때는 온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옆에서 지켜만 봐도 될 거 같았다. 하지만 내 착각이였다. 타이틀을 얻었을때는 그 누구보다 행복했지만 그 타이틀이 내 발을 잡을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접어야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포기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너에게 좋은친구로 남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항상 탈을 썼다. 연애에 관심이 없다며 말을 하고 내 할일이 바쁘다고 말하였다. 그러다 너가 남자친구가 생길때는 평소에 잘 되던 표정관리가 되지 않았다. 너 옆에서 너의 남자친구의 관한 얘기들을 듣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조언을 해주고 남자친구 선물을 같이 골라주고 고민해주고 너는 몰랐겠지만 내 표정과는 다르게 속을 곪아가고 있었다. 너가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했다. 난 아무렇지 않게 위로를 해주고 너는 힘들어 했다. 미안해 너가 걱정되는 건 진심이였고 위로도 진심이였어. 근데 마음 한켠으로는 조금 기쁘더라.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너를 보면 힘이 났다. 아 그냥 난 그냥 너가 좋다 너무 좋아서 손을 대기가 힘들다. 걱정은 하지마 앞으로 나 혼자만 알고 있을 거니까. 영원히 타이틀을 쓰고 너 옆에서 그대로 있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