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탄 이번의 글은 자립심, 독립심 강하게 키운딸 이제서야 엄마가 왜 간섭하지? 입니다.. 어릴때부터 맞벌이 하셔서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들이 숙제를 봐주신다거나 알림장을 항상 챙겨봐주시면서 가방 챙겨주시거나 하신적이 거의 없습니다. 모르는 사이 봐주시거나 했을 순 있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자로 그렇게 세뇌 당하듯 살아왔습니다. 분명한건 어려운 문제 봐달라고 제가 스스로 물어본적이 한번 있어서 그때당시 아빠랑 같이 살 적엔 아빠가 수학문제 한번 풀어준적이 있지. 정말 그 전이나 그 후로는 숙제 봐주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건 니일이니 니가 알아서해 라는 그런 주위여서(특히나 엄마가..) 전 많은 일들을 제가 해내왔습니다. 대학교때도 교통비와 휴대폰 비를 지원 받았고 한달 용돈도 5만원을 받았습니다. 1학년때까지만요. 그 후론 용돈도 사라졌었죠. 요즘엔 다들 알바도 많이하고 처음부터 맨몸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제가 많이 받아오고 자랐던건 인정합니다.그래도 저는 나름 주말알바도 하고 다니긴 했으나 대학생때 돈이 부족했던건 사실입니다. 어디 한번 술한잔이나 식사를 하러 가면 언제나 전전긍긍 돈없는데..하던 생각만 들고 등하교때 배 굶고 다니고. 학교에서 오전 수업만 있을땐 친구들하고 먹기 부담되서 굶고 집까지 다시와서 집에서 끼니 해결하곤 했습니다. 알바를 더 해서 돈을 충당하거나 그렇겐 하지 않았지만 등록금 저렴한 곳에서 나름 장학금도 받고 그렇게 부담을 줄여드렸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 중에 하나입니다..그 정도로 제 일은 제가 알아서 스스로 하던게 초등학교때부터 익숙해졌던 사람입니다. 문제는 회사에 들어가고부터 생겼습니다.회사에서 세금과 관련한 소득공제같은 일들이 있으면 엄마가 그렇게 얼마냈냐 이번엔 어떻게 됐냐 그렇게 물어보십니다. 엄마가 전공이 그런쪽이라 빠삭하게 알고 계시긴 합니다. 근데 저는 어느정도 알아서 되고 하니까 잘 신경은 안쓰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미친듯 바쁜시기라 신경도 못쓰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물어보고는 답을 안하면 뭐하냐고 제대로 신경안쓰고 사람이 이렇게 똑부러지지 않고 일 엉터리로 한다면서 다그치는겁니다. 모르면 물어봐라 하시는데 그냥 어느정도 이정도면 나오는거 맞겠지 싶은것도 있고 그래서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이고 하는데 그렇게도 한번 우르르 지나갔습니다. 어느날 친척오빠랑 저녁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자상한 오빠라 그런지 오빠가 이모가(우리엄마) 너가 말을 안한다고 그랬다더라. 남자아이 키우는거 같다면서 왜 집에서 말을 안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오빠도 조언해준답시고 물어본거긴 한데 너무 열이 받더라구요..저와 엄마의 이야기를 얼마나 그렇게 했으면 걱정되서 오빠가 조언해주고 싶다고 저녁을 먹고 그럴까 싶어서요.집에서 말도 안하고 그냥 있어서 무슨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세금이나 그런거 덜 내게 하려고 도와주려고 그런데 아무것도 모른다고 신경도 안쓰고 그런다고..
... 8, 9 살땐 그렇게 숙제도 같이 잘 도와주지 않고 모르는 문제 물어보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랬었는데.. 28살 29엔.. 좀 ....하아.. 뭔가 못해준거 지금에서라도 해주고싶어서 그런건지 .. 안다고 생색내고 싶어서 그러신건지....
내년이면 30살 딸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맘에 드는거 하나없는데 결혼한다고 그러면 어쩌냐며 부끄러워 시집보내겠냐며.....내가 엄마 맘에 똑 들기위해 사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항상 이야길 하십니다. 아직까지 애냐고 엄마가 아직도 하나하나 알려줘야 하냐면서요... 전 나름 2년 조금 넘게 해외생활도 혼자해왔고. 여러경험도 다 쌓고 인맥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저는 어릴때부터 그렇게 엄마가 강조한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를 실천해왔고. 자립심, 독립심이 다른 친구들보다도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제와서 저렇게 하시니 전 갑갑합니다. 집에있기가 감옥같습니다..
제일 손이 필요할때는 니일을 니가 알아서 해, 너가 알아서 잘 해야지 이러다가, 성인이 되고 회사원 되서 갑자기 엄마 찾아서 물어보고 해도 되는데 왜 안찾냐고 그러시면 ..어쩌라는건지..
그냥 엄마가 하는 말이 옳고 왠만해서는 엄마가 하는대로 다 일 진행된다면서, 엄마 말만 들어 너네말은 아직도 틀린거야, 엄마맘대로 할꺼야... 이러십니다. 그래서 뭐라고 반박을 하려고 해도 오히려 역공격 당하고 엄말 서운하게까지 만든 나쁜 딸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설득하려고 해도 설득도 안되고 서로 기분만 상하니.. 저도 말을 더더 안하게 되는거구요..
이런 답답한 상황.. 제가 이상한건가요..?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파도파도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큰단락은 이정도 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큰 문제들이 기억에 나면 나중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
편히 쉴수 없는 집 3탄
1탄 : http://pann.nate.com/talk/3381508102탄 : http://pann.nate.com/talk/338193976
3탄 이번의 글은 자립심, 독립심 강하게 키운딸 이제서야 엄마가 왜 간섭하지? 입니다..
어릴때부터 맞벌이 하셔서 저는 어릴때부터 부모님들이 숙제를 봐주신다거나 알림장을 항상 챙겨봐주시면서 가방 챙겨주시거나 하신적이 거의 없습니다. 모르는 사이 봐주시거나 했을 순 있지만. 저는 어릴때부터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자로 그렇게 세뇌 당하듯 살아왔습니다.
분명한건 어려운 문제 봐달라고 제가 스스로 물어본적이 한번 있어서 그때당시 아빠랑 같이 살 적엔 아빠가 수학문제 한번 풀어준적이 있지. 정말 그 전이나 그 후로는 숙제 봐주거나 그런적이 없습니다.
그건 니일이니 니가 알아서해 라는 그런 주위여서(특히나 엄마가..) 전 많은 일들을 제가 해내왔습니다.
대학교때도 교통비와 휴대폰 비를 지원 받았고 한달 용돈도 5만원을 받았습니다. 1학년때까지만요. 그 후론 용돈도 사라졌었죠. 요즘엔 다들 알바도 많이하고 처음부터 맨몸으로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제가 많이 받아오고 자랐던건 인정합니다.그래도 저는 나름 주말알바도 하고 다니긴 했으나 대학생때 돈이 부족했던건 사실입니다. 어디 한번 술한잔이나 식사를 하러 가면 언제나 전전긍긍 돈없는데..하던 생각만 들고 등하교때 배 굶고 다니고. 학교에서 오전 수업만 있을땐 친구들하고 먹기 부담되서 굶고 집까지 다시와서 집에서 끼니 해결하곤 했습니다. 알바를 더 해서 돈을 충당하거나 그렇겐 하지 않았지만 등록금 저렴한 곳에서 나름 장학금도 받고 그렇게 부담을 줄여드렸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이 너무 힘들어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 중에 하나입니다..그 정도로 제 일은 제가 알아서 스스로 하던게 초등학교때부터 익숙해졌던 사람입니다.
문제는 회사에 들어가고부터 생겼습니다.회사에서 세금과 관련한 소득공제같은 일들이 있으면 엄마가 그렇게 얼마냈냐 이번엔 어떻게 됐냐 그렇게 물어보십니다. 엄마가 전공이 그런쪽이라 빠삭하게 알고 계시긴 합니다. 근데 저는 어느정도 알아서 되고 하니까 잘 신경은 안쓰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미친듯 바쁜시기라 신경도 못쓰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물어보고는 답을 안하면 뭐하냐고 제대로 신경안쓰고 사람이 이렇게 똑부러지지 않고 일 엉터리로 한다면서 다그치는겁니다. 모르면 물어봐라 하시는데 그냥 어느정도 이정도면 나오는거 맞겠지 싶은것도 있고 그래서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이고 하는데 그렇게도 한번 우르르 지나갔습니다.
어느날 친척오빠랑 저녁먹으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자상한 오빠라 그런지 오빠가 이모가(우리엄마) 너가 말을 안한다고 그랬다더라. 남자아이 키우는거 같다면서 왜 집에서 말을 안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오빠도 조언해준답시고 물어본거긴 한데 너무 열이 받더라구요..저와 엄마의 이야기를 얼마나 그렇게 했으면 걱정되서 오빠가 조언해주고 싶다고 저녁을 먹고 그럴까 싶어서요.집에서 말도 안하고 그냥 있어서 무슨생각하는지도 모르겠고 세금이나 그런거 덜 내게 하려고 도와주려고 그런데 아무것도 모른다고 신경도 안쓰고 그런다고..
... 8, 9 살땐 그렇게 숙제도 같이 잘 도와주지 않고 모르는 문제 물어보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랬었는데.. 28살 29엔.. 좀 ....하아.. 뭔가 못해준거 지금에서라도 해주고싶어서 그런건지 .. 안다고 생색내고 싶어서 그러신건지....
내년이면 30살 딸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맘에 드는거 하나없는데 결혼한다고 그러면 어쩌냐며 부끄러워 시집보내겠냐며.....내가 엄마 맘에 똑 들기위해 사는것도 아닌데. 그렇게 항상 이야길 하십니다. 아직까지 애냐고 엄마가 아직도 하나하나 알려줘야 하냐면서요...
전 나름 2년 조금 넘게 해외생활도 혼자해왔고. 여러경험도 다 쌓고 인맥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저는 어릴때부터 그렇게 엄마가 강조한 네 일은 네가 알아서 해를 실천해왔고. 자립심, 독립심이 다른 친구들보다도 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이제와서 저렇게 하시니 전 갑갑합니다. 집에있기가 감옥같습니다..
제일 손이 필요할때는 니일을 니가 알아서 해, 너가 알아서 잘 해야지 이러다가, 성인이 되고 회사원 되서 갑자기 엄마 찾아서 물어보고 해도 되는데 왜 안찾냐고 그러시면 ..어쩌라는건지..
그냥 엄마가 하는 말이 옳고 왠만해서는 엄마가 하는대로 다 일 진행된다면서, 엄마 말만 들어 너네말은 아직도 틀린거야, 엄마맘대로 할꺼야... 이러십니다.
그래서 뭐라고 반박을 하려고 해도 오히려 역공격 당하고 엄말 서운하게까지 만든 나쁜 딸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설득하려고 해도 설득도 안되고 서로 기분만 상하니.. 저도 말을 더더 안하게 되는거구요..
이런 답답한 상황.. 제가 이상한건가요..?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파도파도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는데 큰단락은 이정도 입니다.. 다음에 또 다른 큰 문제들이 기억에 나면 나중에 이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