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할수없겠죠...

비그리2017.08.08
조회533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헤어졌다기보단 까였다는말이 맞겠네요

저는 27,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입사한지 얼마안된 직장인과 졸업을 앞두고있는

어째보면 서로가 가장바쁠시기의 연인이죠

까인이유도 이것때문입니다..

뭐 물론 이게 다가 아니라는 생각도듭니다만..

여자친구는 한달이안되는 연애기간동안에도 굉장히

바빴습니다..

음대생인 여자친구는 졸업 합주를위한 연주연습,

교회 연주 아르바이트 초중고생을 상대로 레슨을 해주며

일주일이 굉장히 타이트했고 신입사원인 저도 계속되는

야근으로 정말 바쁘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전 여자친구랑 연락하는게 좋았구 얼굴을 못봐도

나름 전화통화나 무언가 먹고싶다는 여자친구에 말에

그걸사들고 10여분남짓하게 집앞에서 기다리며

잠깐 얼굴보는것도 좋았습니다.

연애극초기인지라 완전하게 만족하진 못했지만

저또한 졸업앞두고 바쁜시기를 보낸적이 있기에

이해했고, 여자친구또한 저에게 여자친구인데

신경못써줘서 미안하다며 미안하다는말을 했었습니다..

근데 얼마뒤인

오늘 여자친구가 카톡으로 이별을통보하더군요

자신이 챙겨주지못하는것도 미안하고 지금도 바쁘지만

앞으로 더욱더 바빠져서 누굴 만날여유가 없을거같다며

관계를 그만정리하자더군요..

전 자존심이 굉장히세지만 여자친구를 너무좋아하기에

자존심이고뭐고 다 내던져놓고 구질구질하게

다시한번생각해달라했으나

답은 다시생각해도 비슷할거같다며 짧은기간이지만

고마웠고 잘지내라는 말을 끝으로 그렇게 까였네요

여자한테 데인경험이 굉장히 많아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가 어느정도 확신이 들어서

여자친구에게 고백한것이었는데 지금상황이너무

미련이남습니다...

술먹고 답답한마음에 이런곳에서라도 조언받아보고싶어

글써봐요 여자친구랑 다시재회할수는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