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시댁의 친가,외가 꼭 가야하나요?

2017.08.08
조회3,338
맞춤법 띄어쓰기 이해부탁드려요
신랑과 같이 보려구요

시댁과 친정 모두 저희집과 1시간 거리에요
둘다 공평하게 한달에 1~2번 정도 가고있어요
저희집은 시골이 따로없어서 명절에도 친정집에 가는게 전부에요
물론 음식도 안하고 저녁 맛있게 먹는정도에요
반대로 시댁은 명절이나 휴가때 항상 본인들 시골에 가세요
거리는 저희집에서 6시간거리. 음식도 제사도 다 하구요.
그건 이해가 가요 어머님아버님의 친정이고 시댁이니까요
그치만 저의 시댁은 그곳이 아니잖아요
전 딱 시댁까지만 가고싶어요
아직 9개월인 아가도 있구요
작년 만삭때가 결혼후 첫명절이 추석이였어요
첫명절이라는 이유로, 추석은 신랑의 할아버지 즉 어머님의 아빠
생신이라는 이유로, 명절당일 저는 저희집에 가지못했네요
첫명절이니 그래도 나름 신경쓰고 도리는 한다고
추석전날 신랑 시골에 먼저가서 인사하고 추석당일 아침,점심
식사후 친정으로 가서 저녁식사후 명절 다음날 집으로 오려고
신랑과 합의했어요
그뜻을 전했는데 옛날에는 시어머니에게 그렇게 4가지없게
본인뜻을 전하지않았어^^ 라는말과함께
어머님 아빠의 생신.. 저녁식사 다같이해야한다며
어머님의 연을 끊겠다는식의 협박으로 인해 제가 신랑이
안쓰러워서 한발 물러선거죠
그후,
자궁수축은 계속되었고
임신중 스트레스와 먼지알레르기로 인해 소양증으로
아기가태어날때까지 손과발,배에 진물이나고 피가나면서 살았죠 그럼에도 유난떤다는 말만들었을 뿐이지만..
그러고 신랑과 대화를 통해 합의했어요
돌아오는 설날, 추석 모두 가지않겠다(아가가 어리니)
아가가 돌이 지나면 그때 어머님,아버님,신랑 하는거 봐서
판단하겠다구요
설날이 돌아왔어요 아기가 어리다고 당연히 안갔구요
추석이 돌아오고있네요
또다시 강요하세요 당연히 가야되는거아니냐 본인 아빠 생신이다
저희 시아버님 환갑잔치 그곳에서 할꺼라고
(환갑때 용돈드리고 가족여행계획있습니다)
애기가 어렸을때부터 장거리를 다녀야 차 잘탄다고..
저희아가 통잠아직 못자구요 낮잠 무조건 30분자요
차를타도 예외는 없답니다 30분 자고 깨요
나머지는 내려달라 짜증내죠
또 안간다고 하면 또 연을 끊으시겠다고 나오시겠죠
신랑한테 말했어요 이번에도 그런식이라면 차라리 연을끊겠다고
시댁에 안가겠다고 더이상은 물러나기싫고
첫명절 우리집엔 가지도못하고 본인아빠 생신을 챙겼는데
본인아빠만 중요하냐고 우리집도 첫명절이고
나도우리아빠 중요하다고 나 나름대로의 복수이고
어머님 뜻대로는 안할거라고..
알았데요 그러고 나서 지금까지 신랑은 회사가 바빠서 못갈수도 있다는 핑계를 대고있어요 싸우기싫은거죠
저는요 이렇게된이상 이제는 다신가고싶지않아요
명절엔 각자 집에가고 아기는 아기가크면 본인 의사를 물어본후
가고싶다그러면 보내고싶어요
제가 당연하게 어머님의 친정과 시댁에 가야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