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버님 시댁살이

미미들2017.08.09
조회3,364
모바일이라 오타 띄어쓰기 양해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일년안된 삼십대초반 여자입니다
남편이랑은 별 문제없이 지내고있어요 작은 트러블들은 결혼하면 겪는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서로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정말 안싸우는 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주버님댁은 결혼한지 십오년정도 되신거같구요
저희 남편이랑 나이차이가 좀 많이 나요
어머님아버님댁에 연락자주하시고 엄청 자주 찾아뵙더라구요
저는 아주버님댁만큼 못하지만 이주에 한번씩은 찾아뵙고있습니다
어머님 아버님의 터치는 거의 없으신편이구요
시댁식구들과의 사이는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편입니다
저희 남편도 부모님이라면 끔찍하게 생각하구요
저도 저희부모님께 그렇구요 남편과 서로 존중해주고 서로 하는만큼 하자 주의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아주버님이 저희 남편에게 저에대한 말을 많이 하시는거같더라구요
남편이 얘기하기에 보상심리를 저한테 바란답니다
형님이 오래 고생하셨으니 제가 들어오고 좀 편하길 바라시는거 이해합니다
제가 형님보다 느리고 더디고 하시는걸 엄청 맘에 안들어하신답니다
명절,제사때는 당연히 남편에게 제 충고를 전하고 평소에도 그러나봐요 형님은 아무말 안하시구요
제딴에는 시조카들이 저만 찾고 저는 조카들도 어렵거든요.. 그래서 놀아주고 계속 저에게 매달려서 제가 집안일에대한 행동이 느린거 알아요
이문제 뿐만아니라 저희 이사 휴가 등 모든것에 훈수를 두시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아주버님이 저한테 한소리 하시려고 했다고 남편한테 말했는데 남편이 남자로써 창피한짓하지말라 해도 여자끼리 해결하는거라고 한소리 했나봐요
형님이 그렇게 생각하냐고 남편이 물어봤는데 아주버님이 생각이라고 그랬대요
남편이 말하길 온통 제 행동에만 주시하고 있나보래요ㅋ;;
남편은 누구편이라고 편나누는게 웃기지만
제 입장에서 대변해주고 저한테도 그렇게 말해요
그리고 제가 임심중인데 형님은 만삭때까지 변한거 없이 잘했다고 저 임신핑계댈 생각 하지말라고 남편한테 그랬대요 곧 배도 나오고 아가낳고 하면 더 심해지는거아닌가 너무 고민이 되요
저도 제가 마냥 잘했다고 생각 안해요 행동느리고 능숙하지 못한건 제가 아직 서툴고 부족하지만 노력하면 이런 말 안 들을수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