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열여덟, 너 스물 둘.
그래 , 너와 나 참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때 그냥 단지 좋다는 이유로 성격차이 다 견뎌가며 , 하루에 몇번이고 다투고 , 다투다 헤어지자 쉽사리 말하던 그때가 참 그립고도 슬프다.
너와 그리 쉽사리 헤어지던걸 반복하다가 마침내 우리는 마침표를 찍었지.
근데 난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됐어.
그래서 미친듯이 너에게 연락하고 , 술만 마시면 보고싶다고 연락하고 , 투정도 많이 부렸다 .
근데 ,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붙잡았던 너에게 며칠전에 연락이 왔었지 .
정말 떨리고 가슴 벅찼는데 .. 정말 좋았는데 ..
나를 못잊겠다고 , 왜 너가 붙잡았을 때 가지 않았는지 이제와서 참 후회된다며 보고싶다고 나와 다시 만나고 싶다던 너를 , 날 매몰차게 내쳤던 너를 , 조금은 얄밉고 , 조금은 많이 미웠지만 너를 용서했다 . 너가 날 애타게 보고싶다고 해서 널 만나러 갔지 . 조금은 불편하고 , 조금은 설레고 , 조금은 어색했지만 참 좋았는데 역시나 .. 우리는 정말 안맞았고 만난지 20분만에 또 다퉜지 . 결국은 집간다고 하고 나왔는데 너가 애타게 날 다시 붙잡아 또 한번 너에게 넘어갔고 너와의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
날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던 넌 , 그 약속을 하고 5일만에 연락을 끊었지 . 참다 참다 결국은 내가 먼저 연락했어 . 집착을 싫어하는 널 알기에 , 연락 오겠지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 하루가 지났고 , 카톡을 보냈는데 읽고 답장도 안하더니 프사랑 대화명이 바뀌는 널 보고 정말 내 자신이 비참해지더라 .
내가 먼저 연락했니? 내가 먼저 보고싶다고 했니? 내가 먼저 기다린다고 했니? 잘 지내던 내 마음 뒤흔든건 넌데 , 왜 내가 힘들어야 하지? 왜 내가 비참하고 초라해져야 하지? 너무 억울해서 너에게 다시 카톡을 보냈어 .
정말 너무한거 아니야? 이유라도 알려줘 . 내가 아니면 아니라고 , 싫으면 싫다고 . 꺼지라고 하면 꺼질테니까 제발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이유 좀 말해달라고 .. 사정 사정을 했잖아 .. 예전부터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라고 말했던 너가 문득 생각나서 .. 또 다시 믿은 내가 바보라고 정말 많이 후회했다.. 그랬는데도 넌 읽고 답장을 하지 않았고 카톡 대화명에 미안. 이라고만 남겨놨지 . 무슨 뜻인지 충분히
이해했고 납득했으니까 우리 다시는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 나 다시는 흔들지말고 ,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 너 욕심만 채우지 말고 , 우리 그냥 평소처럼 연락 안하고 서로 지켜만 봤던 그때처럼 숨죽이고 지내자. 그래도 잠깐이나마 예의상이라도 연락 계속 해줘서 고마웠다 .
어쩌면 그게 너의 마지막 배려였을지도 모르지.
예의였을지도 모르지.
우리 서로 연락은 안하더라도 서로의 꿈과 , 지금 하는 일들 응원해주자 . 그동안 고마웠고 , 이번일을
계기로 너의 대한 미련도 조금은 사라진 것 같아 .
그토록 보고싶었는데 결과는 이렇더라도 , 잠깐이라도 봤으니까 됐다 . 잘지내 고마웠다.
이제는 나 스물 둘 , 너 스물 여섯 .
정말 좋아했었고 끈질기게 따라다녔지만 이제는
놔줄게 정말 좋았다 .
정말 좋아했었다.
나 열여덟, 너 스물 둘.
그래 , 너와 나 참 어려서 아무것도 모를 때 그냥 단지 좋다는 이유로 성격차이 다 견뎌가며 , 하루에 몇번이고 다투고 , 다투다 헤어지자 쉽사리 말하던 그때가 참 그립고도 슬프다.
너와 그리 쉽사리 헤어지던걸 반복하다가 마침내 우리는 마침표를 찍었지.
근데 난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가 됐어.
그래서 미친듯이 너에게 연락하고 , 술만 마시면 보고싶다고 연락하고 , 투정도 많이 부렸다 .
근데 ,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고 붙잡았던 너에게 며칠전에 연락이 왔었지 .
정말 떨리고 가슴 벅찼는데 .. 정말 좋았는데 ..
나를 못잊겠다고 , 왜 너가 붙잡았을 때 가지 않았는지 이제와서 참 후회된다며 보고싶다고 나와 다시 만나고 싶다던 너를 , 날 매몰차게 내쳤던 너를 , 조금은 얄밉고 , 조금은 많이 미웠지만 너를 용서했다 . 너가 날 애타게 보고싶다고 해서 널 만나러 갔지 . 조금은 불편하고 , 조금은 설레고 , 조금은 어색했지만 참 좋았는데 역시나 .. 우리는 정말 안맞았고 만난지 20분만에 또 다퉜지 . 결국은 집간다고 하고 나왔는데 너가 애타게 날 다시 붙잡아 또 한번 너에게 넘어갔고 너와의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 .
날 기다리겠다고 약속했던 넌 , 그 약속을 하고 5일만에 연락을 끊었지 . 참다 참다 결국은 내가 먼저 연락했어 . 집착을 싫어하는 널 알기에 , 연락 오겠지 오겠지 하며 기다리다 하루가 지났고 , 카톡을 보냈는데 읽고 답장도 안하더니 프사랑 대화명이 바뀌는 널 보고 정말 내 자신이 비참해지더라 .
내가 먼저 연락했니? 내가 먼저 보고싶다고 했니? 내가 먼저 기다린다고 했니? 잘 지내던 내 마음 뒤흔든건 넌데 , 왜 내가 힘들어야 하지? 왜 내가 비참하고 초라해져야 하지? 너무 억울해서 너에게 다시 카톡을 보냈어 .
정말 너무한거 아니야? 이유라도 알려줘 . 내가 아니면 아니라고 , 싫으면 싫다고 . 꺼지라고 하면 꺼질테니까 제발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이유 좀 말해달라고 .. 사정 사정을 했잖아 .. 예전부터 약속은 깨라고 있는거라고 말했던 너가 문득 생각나서 .. 또 다시 믿은 내가 바보라고 정말 많이 후회했다.. 그랬는데도 넌 읽고 답장을 하지 않았고 카톡 대화명에 미안. 이라고만 남겨놨지 . 무슨 뜻인지 충분히
이해했고 납득했으니까 우리 다시는 엮이지 말자. 부탁이야 . 나 다시는 흔들지말고 ,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말고 , 너 욕심만 채우지 말고 , 우리 그냥 평소처럼 연락 안하고 서로 지켜만 봤던 그때처럼 숨죽이고 지내자. 그래도 잠깐이나마 예의상이라도 연락 계속 해줘서 고마웠다 .
어쩌면 그게 너의 마지막 배려였을지도 모르지.
예의였을지도 모르지.
우리 서로 연락은 안하더라도 서로의 꿈과 , 지금 하는 일들 응원해주자 . 그동안 고마웠고 , 이번일을
계기로 너의 대한 미련도 조금은 사라진 것 같아 .
그토록 보고싶었는데 결과는 이렇더라도 , 잠깐이라도 봤으니까 됐다 . 잘지내 고마웠다.
이제는 나 스물 둘 , 너 스물 여섯 .
정말 좋아했었고 끈질기게 따라다녔지만 이제는
놔줄게 정말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