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이에요.. 아무래도 친구들한테 털어놓으면 제 지인들이니까 주관적인 입장을 들으니 아예 모르는 3자한테 조언을 얻는게 객관적이지 않을까 싶어 올려요. 글이 좀 길어요
본론은 말그대로 남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입니다.
연애기간은 1년 반정도 됐구요 동갑이고 사랑을 저울로 따지면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요.
저는 그 전에 쓰레기같은 사람을 만났어서 지금의 남자친구가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느낌 때문에 사귀게 된거에요. '아 이 사람이라면 나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부터 사귄 이유는 그 하나뿐 이었구요 , 저도 상대방을 그만큼 좋아하니까 만난건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생각이 독이었는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냥 좋다 라는 느낌은 들지만 애절하게 사랑하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 라는 결정적인 감정이 없는거죠.
굉장히 착하고 다정해서 좋은 사람이라는걸 저도 알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보답하고 걸맞게 더 잘해주고 챙겨주려고 노력했었어요.
'이 사람 놓치면 내 발로 복을 차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근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 마음들이 부담스러워져서 절 괴롭게 만들어요.
지금 현재 남자친구는 군생활을 하고 있고 , 저는 본래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있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의지하는지 항상 저에게 메달려있는 느낌이 있어요. 이게 단순히 모든걸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벗어나서 집착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 집착하는 모습이 부담스러운거죠.
군대 가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곁에 있는 시간이 적어지다 보니 저한테 집착하는게 늘어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부담스러운 마음에 안그래도 크지 않았던 사랑이 점차 식어가고 그 넘치는 사랑에 저도 대답을 해야하는데 그에 대고 '나도 사랑해' 라고 못말하겠더라구요.
예전부터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어느정도의 마음은 있었으니 제가 사귀었겠죠. 그 작은 마음이 언젠가는 더 커지겠지 믿으며 기다린게 이제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요새는 마음이 사라져요.
한마디로 넘치는 사랑이 집착으로 느껴져서 그게 부담스럽다는거죠. 그 사람을 더 이상 지금보다 더 사랑할 자신이 없구요.
저는 저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좋았던거지 , 그 사람 자체가 좋았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이런 마음으로 상대방을 만나는게 더 죄짓는 행동이 아닌가 싶어서 요새 끊임없이 고민중입니다..
이별 조언 꼭 부탁드려요 제발 ㅜㅠㅜ
본론은 말그대로 남자친구랑 헤어질까 고민중입니다.
연애기간은 1년 반정도 됐구요 동갑이고 사랑을 저울로 따지면 남자친구가 저를 정말 많이 좋아해요.
저는 그 전에 쓰레기같은 사람을 만났어서 지금의 남자친구가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느낌 때문에 사귀게 된거에요. '아 이 사람이라면 나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처음부터 사귄 이유는 그 하나뿐 이었구요 , 저도 상대방을 그만큼 좋아하니까 만난건 아니었고 시간이 지나면 그 사람을 더 사랑할 수 있겠지 하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생각이 독이었는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을 사랑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그냥 좋다 라는 느낌은 들지만 애절하게 사랑하고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 것 같다 라는 결정적인 감정이 없는거죠.
굉장히 착하고 다정해서 좋은 사람이라는걸 저도 알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보답하고 걸맞게 더 잘해주고 챙겨주려고 노력했었어요.
'이 사람 놓치면 내 발로 복을 차는거다' 라고 생각하면서요.
근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 마음들이 부담스러워져서 절 괴롭게 만들어요.
지금 현재 남자친구는 군생활을 하고 있고 , 저는 본래 독립적인 성격이라 혼자있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의지하는지 항상 저에게 메달려있는 느낌이 있어요. 이게 단순히 모든걸 함께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벗어나서 집착을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 집착하는 모습이 부담스러운거죠.
군대 가기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곁에 있는 시간이 적어지다 보니 저한테 집착하는게 늘어난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부담스러운 마음에 안그래도 크지 않았던 사랑이 점차 식어가고 그 넘치는 사랑에 저도 대답을 해야하는데 그에 대고 '나도 사랑해' 라고 못말하겠더라구요.
예전부터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어느정도의 마음은 있었으니 제가 사귀었겠죠. 그 작은 마음이 언젠가는 더 커지겠지 믿으며 기다린게 이제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변함이 없고 오히려 요새는 마음이 사라져요.
한마디로 넘치는 사랑이 집착으로 느껴져서 그게 부담스럽다는거죠. 그 사람을 더 이상 지금보다 더 사랑할 자신이 없구요.
저는 저를 사랑해주는 마음이 좋았던거지 , 그 사람 자체가 좋았던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한데 이런 마음으로 상대방을 만나는게 더 죄짓는 행동이 아닌가 싶어서 요새 끊임없이 고민중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