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내가 사는 모든것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사실 내여자친구는 회의감이든다고 하니 회의감이 뭐냐고 물어보더라..(여자친구가 사실 순수(?)하다)어쨋든 내가 지금 이글을 쓰는이유에 대하여 아니, 내가 살고있는 삶에 조금이나마 허무함 없에기 위해 이글을 써내려 보려한다.나이와 지역 등 나에대해 신원을 밝힐수 있는 모든것들은 밝히지않겠다.혹시나 이글을 누군가 봤을때 내가 타겟팅이 될수 있음에.(이해 바란다 밑에 글 읽다 보면 내가 왜 숨기는지 알수있을것이다.)난 흔히 사람들이 알고있는 노래방도우미 삼촌이다. 쉽게말해 보도방을 운영하는 한 남자이다. 보도(노래방 도우미)에 대해 잘모르는사람을 위해 간략히 설명을 하자면, 노래방에서 술먹는 남자옆에서 보필하면서 술을따라주고 같이 놀아주고 때에따라 페이를 지불하고 2차를 나가는경우도,등등.쉽게말해 돈받고 같이 놀아주는 그런직업이다. 그리고 불법이기도 하다.난, 그래도 이바닥에 나름 새내기인데(1년정도 밖에 안됫음) 어느지역을가든 보도방에는 조직, 쉽게말해 깡패가 껴잇다.이글을 읽는 삼촌이나 아가씨들은 다 알것이다. 아무래도 불법일이라 신고도 할수없고 깡패들이 쉽게 운영할수있는 자금을 모으는 수단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경찰들에게 쉽게 발각되지않아 오래유지할수있다는 장점도있다.나 역시 안전함을위해 매달 상납을하고 일을한다. 상납을하더라도 남는게 많은장사라 깡패들끼고하는게 오히려 다른깡패들이 건들지 않아 안전한것도 있다. 솔직히 주는돈 정말 아깝지만, 어쩌겠냐 난 깡패가 아닌데 ㅋㅋ어떤경우는 깡패들이 체면이있어서 직접 보도를운영하기는그렇고 흔히 기사를둬서 수익의 절반을 가져가는식으로도 운영을 하곤한다.나도 한달에 순수익으로 한500에서 600정도는 챙긴다. 차유지비랑 기름값이랑 뭐 이것저것 빼도 400은챙긴다. 나정도면 작은규모고 내가 아는형만해도 하루에나오는 수익이 50에서 많게는 100까지 나온다.요새는 경기불황으로 예전보다는 많이 죽었지만, 보도장사는 망할수가없다. 모든 남자들이 대부분 여자랑 술은 좋아하기때문에. 옛말에 여자랑 술이랑 입만 조심하면 된다고하던데, 옛말 틀린거 정말 하나없다ㅋㅋ일을 하다보면 노래방 업주들과 친해 지게되는데, 업주들과 손님얘기를 많이하는데 별에별 손님이 다있다. 빚을내서 오기도하고 가끔어린손님은 부모님카드를 몰래 쓰다가 부모님이 업장을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기도하고, 2차아가씨도 아닌데 2차를 나가자고 강요하다가 아가씨가 안나간다고하면 돈못주겠다고 땡깡과 진상을 한가득 부리는손님도 있다.난 나름 유도리 있게 행동해서 큰 일은 없었지만... 사실 이글을 쓰는 이유가 그렇다..할 일이 못된다..많이 힘들다. 그냥 가끔 왜 __ 여기서 내가 이러고있나 자괴감도 많이든다. 하루벌어 하루사는 일인지라..단속 한번뜨면 일들을 못한다..단속뜨면 한 일주일은하는데 일주일 쉬게 되버리면 삼촌들도 아가씨들도 많이힘들다..단속해도 그냥 무대뽀로 일을하는사람도 많지만, 난 안그렇다 안전이 최우선이다.그리고 모든 아가씨들이 그렇진않지만 이바닥에서 일 오래한 여자들은 성격들이 참 _같다. 삼촌입장에서 아가씨 하나하나가 재산이고 수익을 창출해낼수있는거라, 아가씨 비위도 엄청 맞춰야한다. 가끔 어린아가씨한테 욕 먹어도 참아야한다..ㅋㅋ 같이 맞대응하거나 내 기분나쁘다고 욕해버리고 딴 삼촌한테 가게 되면 돈도 못벌고 이바닥에서 소문도 _같이난다.물타기도 심해서 한명나가면 다른 아가씨도 같이 나간다...ㅋㅋㅋㅋ 업소 아가씨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참..망해가는게 느껴지는게 거의70%이상 미성년자다... 아무래도 어린애들이 어디가서 돈버는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돈 쉽게쉽게 벌고싶어서 많이 하더라. 정신차린척 다른일하러간다고 하던 아가씨들도 한달뒤면 다시 돌아온다..ㅋㅋㅋ 사회가 쉽지않거든.._뺑이쳐도 200버는데 여기서 쉽게 300버는게 훨씬 괜찮다고 생각하는듯하다.미성년자는 단속에 걸리게되면 아동 청소년 성매매혐의로 무조건 구속인데, 아까 말했듯이 난 안전최우선이라 물론 미성년자를 쓰는거에 좀 죄책감이드는것도 있고해서 미성년자는 안쓴다. 초창기에 몇번써봤는데 마인드도 그렇고 애들이 너무어려서 돈몇푼 더벌려다가 진짜 일찍죽을거 같아서 __.. 단속 한번떴을때 그냥 다 짤라버렸다..ㅋㅋㅋㅋㅋ그때 내가 들은욕중에 베스트는 '니가 이지랄이니까 보도삼촌이나 하고있지 병신새끼'..ㅋㅋㅋ그것도 미성년자한테 ㅋㅋㅋ그뒤로 미성년자 안쓰니까 그래도 스트레스는 덜하더라..ㅋㅋㅋㅋㅋㅋ이야기 맥락이 이상한데로 흘러갔는데... 어쨌든 어느순간부터 일에대한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다..내 나이치고 돈도 괜찮게 벌고 하는데 무슨회의감이냐..? 내친구들은 하나둘씩 취업들해서 정착하고 앞으로 살아갈 일들에 계획을 세워놓고 어느친구는 개인적으로 사업도 시작하고 좀 이르지만 결혼해서 애 낳은친구도 있는데..난 미래가 불투명한거다..일을해도 돈을벌어도 그냥 전부다 허무하다. 밤에 일하느라 친구들만나서 소주한잔 먹을시간도없고, __ 아가씨들은 쉬고싶을때 쉬면서 나좀 쉬면안되냐고 물어보면 개지랄하고..ㅋㅋㅋ 이 일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집일집 하게되서 친구들이랑 연락도 자주 못한다.내가 이런일을한다고 친구들이 양아치는 아니구, 나도 나름 공부잘했던 얘 였는데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갑자기 확망가졌다 내인생이..ㅋㅋ일하면서 술도 먹고 울집힘들어서 집에 돈보내고 가끔 차사고나서 차 고치고 그랫더니 모아둔돈도 _도없더라.... 그래도 이일 했으면 애들보다 돈 이라도 많아야되는데 사실상 비슷하다.그만두고 싶어도 배운게 도둑질이라 그만두지도 못한다. 그나마 지금여자친구랑 결혼생각해서 쓸데없는 지출은 안하려고 애 많이 쓴다...여자친구도 사실 옛날에 이바닥에서 일했었다가 지금은 딴거하고있는데 그만두라고 많이한다. 진짜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둘수가 없는게 현실이다.말은 쉽지 누가 5~600씩 벌다가 2~300벌이 하라고 하면 어떡해 하겠냐ㅋ 그래서 참 많이 어지럽다.. 이바닥을 잘모르는 사람은 나보고 그냥 강아지라고 욕할수있겠지만 남자들은 내욕하지마 ㅋㅋ니들덕에 내가 먹고 사는거야.100% 나쁜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뭐 그렇다고 좋은일도 아니지만, 진짜 돈이 무섭긴한게 _같은현실에 이바닥으로 넘어오는사람도 많다. 다 사연도 있고. 사실 여자친구랑 맥주한캔 까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내 속마음 털어놓으려고했는데 어리기도하고 많이 멍청해서..ㅋㅋ 답답해서 그냥 글써봤다.니들 모르는 이바닥 얘기도 간단히 알게해고 싶기도하고 내욕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라 그냥 진짜 털어놓을때가 없어서 여기서 털어놓는거니까.글쓰고 나니까 좀 속 시원하네 ㅋ 모두들 _같은 현실에 굴복하지말고 열심히들살자. 남자들은 고추달고 태어났으면 고추로 무라도 베야되는거아니냐. 모두 그럴순없지만 다들 성공해서 잘들살아라.난 내년까지 일하고 내후년부터는 돈좀 모아서 뭐라도 도전해볼계획이다 모두들 잘살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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