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1년 다되어가고 남편과는 띠동갑입니다.
연애결혼했지만 결혼하니 너무너무 싸울일이 많아서 힘들었고
남편이 38살이다 보니 생각도 너무 달라 의견이 나뉠때면
너무 힘들어서 판으로 위로를 합니다..ㅜㅜ
잦은 다툼 때문에 살림 합치면 바로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던
확고한 믿음도 사라지고 사랑도 식고 스트레스만 심합니다.
저는 혼인신고 할 생각이 점점 사라져서
아직 계획에도 없는 아기지만.
생기거나 태어나면 그 쯤 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1년정도 결혼 생활을 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전입신고 이야기가 나오다가
이제는 혼인신고 해야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안하고 싶어서 하고싶지않다 라고 했고
또 다시 보류 된 상황입니다.
저는 사실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결혼한지 백일쯤 일때 대판싸워서 각자 부모님들께 갈라선다고
하고 난리났을때 부모님 속상해 하시는거랑 가족들 마음 아파하는거 보고 서로 잘 다독이고 노력해서 풀고 여태까지 왔는데
제 마음이 뜻대로 안돼고 나쁜거만 보여요.
결혼전에는 제사 없다고 해놓고 제사가 있었고ㅠ
명절에 저희집에 먼저 가지도 못하고.. 번갈아 가는것도
이해 못한다길래 해결이 안되서 명절이 오면 또 싸워야할거 같습니다....
시부모님은 지나친 아들사랑에 너무 의존하시고...
다 참고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게
결혼전에는 양가 집안에 빚이 서로 없다고 해서 문제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시부모님이 빚이 있었습니다. 연애때부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억 단위요.
은행 정년퇴직하시고 퇴직금까지 털어도 못갚은거에요.
은행 퇴직금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빚이 감이 안와요
시골들어가서 근처 회사 경비 하시면서
200정도 버시길래 노후는 걱정 없으시구나 했는데
어쩌면 같이 빚갚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시골집에 들어가서 두분 농사까지 지으시길래
귀농해서 알뜰히 열심히 사시는 구나 했는데
그게 다 먹고살기 위함이였어요.
...
결혼할때 남편이 번돈 다 부모님 드렸었다는게
자기 대학원까지 학비 내준거 감사해서 라고
이제는 안드린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빚내서 결혼하고 했는데
더 큰 똥이 있었네요..
젠장이에요...ㅠㅜㅜㅜㅜ
정말 따지고 들면 사기결혼일수도 있겠다 싶고ㅠㅠ
이 상황에 저희 부모님도 손주 생각 사라지시고
혼인신고도 서두를거 없다고
동거 하다가도 많이 헤어진다고 위로 아닌 위로..
어린 딸 앞길에 흠하나 생기는거 싫어서 그러시겠죠.
저는 제 생각처럼 혼인신고는 좀 아닌거 같은데
아무리 저보고 빚 갚아달라 할거 아니라고 한들
혼인신고는 아직 안하는게 맞겠죠?
뭐라고 해야 알아들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 제 생각대로 하면 싸울거 같고
혹시라도 시부모님들까지 몰아부칠까봐ㅜㅜㅜㅜㅜ
혹시라도 제가 나~~~중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면 어떤 조건을 걸어야 할까요.
이런 조건을 나는 제시 할건데 다 수용하면 혼인신고 하겠다고.
1. 명절에 양가 번갈아 못가면 가기전 주에 처갓댁 방문하여
부모님일을 돕게한다. (저희 부모님은 명절이 바쁜 자영업이시고
저도 시가에서 명절에 일하니까)
2. 시부모님이 늙으셔도 합가하지 않는다.(저희부모님을모셔야한다는생각을전혀안하는사람임)
결혼1년차 혼인신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바일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혼한지는 1년 다되어가고 남편과는 띠동갑입니다.
연애결혼했지만 결혼하니 너무너무 싸울일이 많아서 힘들었고
남편이 38살이다 보니 생각도 너무 달라 의견이 나뉠때면
너무 힘들어서 판으로 위로를 합니다..ㅜㅜ
잦은 다툼 때문에 살림 합치면 바로 혼인신고를 해야겠다던
확고한 믿음도 사라지고 사랑도 식고 스트레스만 심합니다.
저는 혼인신고 할 생각이 점점 사라져서
아직 계획에도 없는 아기지만.
생기거나 태어나면 그 쯤 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먹고 1년정도 결혼 생활을 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전입신고 이야기가 나오다가
이제는 혼인신고 해야하지 않겠냐고 합니다.
근데 저는 아직도 안하고 싶어서 하고싶지않다 라고 했고
또 다시 보류 된 상황입니다.
저는 사실 헤어지고 싶은 생각이 많은데..
결혼한지 백일쯤 일때 대판싸워서 각자 부모님들께 갈라선다고
하고 난리났을때 부모님 속상해 하시는거랑 가족들 마음 아파하는거 보고 서로 잘 다독이고 노력해서 풀고 여태까지 왔는데
제 마음이 뜻대로 안돼고 나쁜거만 보여요.
결혼전에는 제사 없다고 해놓고 제사가 있었고ㅠ
명절에 저희집에 먼저 가지도 못하고.. 번갈아 가는것도
이해 못한다길래 해결이 안되서 명절이 오면 또 싸워야할거 같습니다....
시부모님은 지나친 아들사랑에 너무 의존하시고...
다 참고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게
결혼전에는 양가 집안에 빚이 서로 없다고 해서 문제가 없었는데
알고보니 시부모님이 빚이 있었습니다. 연애때부터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억 단위요.
은행 정년퇴직하시고 퇴직금까지 털어도 못갚은거에요.
은행 퇴직금이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빚이 감이 안와요
시골들어가서 근처 회사 경비 하시면서
200정도 버시길래 노후는 걱정 없으시구나 했는데
어쩌면 같이 빚갚아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시골집에 들어가서 두분 농사까지 지으시길래
귀농해서 알뜰히 열심히 사시는 구나 했는데
그게 다 먹고살기 위함이였어요.
...
결혼할때 남편이 번돈 다 부모님 드렸었다는게
자기 대학원까지 학비 내준거 감사해서 라고
이제는 안드린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빚내서 결혼하고 했는데
더 큰 똥이 있었네요..
젠장이에요...ㅠㅜㅜㅜㅜ
정말 따지고 들면 사기결혼일수도 있겠다 싶고ㅠㅠ
이 상황에 저희 부모님도 손주 생각 사라지시고
혼인신고도 서두를거 없다고
동거 하다가도 많이 헤어진다고 위로 아닌 위로..
어린 딸 앞길에 흠하나 생기는거 싫어서 그러시겠죠.
저는 제 생각처럼 혼인신고는 좀 아닌거 같은데
아무리 저보고 빚 갚아달라 할거 아니라고 한들
혼인신고는 아직 안하는게 맞겠죠?
뭐라고 해야 알아들을지 조언 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대놓고 말하는 성격이라 제 생각대로 하면 싸울거 같고
혹시라도 시부모님들까지 몰아부칠까봐ㅜㅜㅜㅜㅜ
혹시라도 제가 나~~~중에
혼인신고를 하게 된다면 어떤 조건을 걸어야 할까요.
이런 조건을 나는 제시 할건데 다 수용하면 혼인신고 하겠다고.
1. 명절에 양가 번갈아 못가면 가기전 주에 처갓댁 방문하여
부모님일을 돕게한다. (저희 부모님은 명절이 바쁜 자영업이시고
저도 시가에서 명절에 일하니까)
2. 시부모님이 늙으셔도 합가하지 않는다.(저희부모님을모셔야한다는생각을전혀안하는사람임)
이런거요...
나중에 문제들이 해결되서 좋아져도 미리 규칙을 정해야 할거 같아요....ㅠ
뒤죽박죽 죄송합니당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