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매장 직원인데 별사람들많네여 ㅋㅋ

혜웡아2017.08.09
조회105
어떤 고객이 몇일전에도 새자전거를 보러오고 오늘또와서 계속싸게 해달라고하면서 중고라도 사겠다하셨어요. 그래서 깨끗한 중고를 보여줬고 마음에 들어했죠.

그래서 그 손님이 오늘 오전에 매장 문열자마자
소비자가 22만원짜리 아동용자전거를 중고로 10만원에 사갔습니다.

그런데 몇시간뒤 갑자기 자전거 구매한 사람의 어머니라는분한테 전화가오더니 다짜고짜 자전거를 길거리에서 주워다가 파냐며 기스도 있는데 이런걸 팔았냐고 환불요청하는겁니다ㅡ

중고자전거라고 언급도 했을뿐더러 자전거자체도 충분히 깨끗하게 정비하고 판매한부분입니다만 기스가있으니 환불해달라니..;;;
핵심은 본인도 기스를 확인했었고 중고자전거라는것을 인지한뒤에 사갔다는거죠.

근데 그 아주머니는 듣지도않고 우리보고 강매를 했다ㅡ 동네부녀회마다 알려서 망하게하겠다ㅡ 1인피켓시위를 할거다ㅡ 인터넷에 올리겠다ㅡ 나도 장사하는사람이야 비싸게팔았으니까 환불안해주는거 아냐? 다알아ㅡ 라며 말도안되는소릴하더라고요

새자전거도 운동장한바퀴돌고오면 중고자전거되는거처럼

아무렴 중고자전거라도 구매한뒤에 탔을것이고 물건에 하자가 전혀없는상태에서 환불해달라고 떼쓰는데 진짜 답이없네요 우리매장이 자전거대여소도아니고ㅋㅋ

제가 너무 프로불편러인건가요;;;???

본인들이 살때는 좋다고 마음에든다고 사셔놓고..
타이어나 보조바퀴 손상시키고서 무조건 환불해놔라 하는 사람들이 한두명도아니고 너무많네요...

고객님들 아무리졸라도 상처난제품은 환불해드릴수없어요ㅠㅠ우리사장님도 먹고살아야죠 손해볼수없잖아요
새상품 그대로 가져오시면 무조건 해드릴게요~


+추가))) 저번에는 아동용 새자전거사가더니 애기실컷태우고 몇일뒤에와서는 더싼곳발견했다면서 환불해달라는사람도있었네요 ㅋㅋ 이미 보조바퀴가 많이긁혀서 불가하다니까 문앞에서서 꽥꽥소리지르고 질질울면서 자기 남편한테전화하더라고요~젊은사람들이 대체 왜그렇게 이기적인지;;

개인사업자분들 화이팅하세여
저는 창업은 못할듯합니다 ㅋㅋㅋ

오늘도 사리.....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