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남자친구 마음이 완전 돌아섰는데, 어째야하나요??

힘들어요..2008.11.04
조회146,808

갑자기 이많은 댓글 놀랬어요...

다행히 남친 마음이 돌어왔어요... 다는 아니겠지만...

산부인과 같이 갔더니... 초음파로 봤는데, 다행히 임신을 아니래요..

그날, 남친이 저보구서... 마음을 좀 풀었나봐요...

현재 잘 지내기는 하나.... 자기 가족들에게 연락을 안하데요... 제가 말도 못꺼내게하고...

그냥... 이대로 나랑 지냈으면 좋겠네요.. 자기는 가족들 져버리고 나랑 이렇게 만나는거라고..

자기엄마가.."너 하자는 대로 다 해줬는데.. 니가 틀었으니..이젠 내 말 들어라" 라고 했데요.

그래서, 집에는 얘기 못하겠데요... 주말에 찾아가래도 안가겠데요..

아파트 중도금 치를 날짜도 남주 화욜인데,,, 그냥 돈 천만원 아깝지만... 집은 포기하재요..

자기집에 말도 못꺼내고, 손도 벌리기가 싫은가봐요... 효자거든요..

작은 집에서 우리둘이 살재요...ㅡㅡ;;; 누나들 전화오는거 저 앞에서는 안받을꺼라고 꺼버리지만,

회사가서는 전화받을수도 있겠죠...

결혼에 대한 그리고, 저에 대한 확신을 없을것 같다는거 저도 느껴요...

하지만, 이렇게 미루다가는 정말 끝이 날것 같고, 남친 가족들한테 저는 누명이 씌워져있고...

자기입장에서만 제 얘기를 부풀려서 나쁘게해놓고... 저리 수수방관을 하네요...

도대체 이제 어떻게 하자는건지.....

다시 사이 좋아졌다고, 결혼하겠다고 말하기가 너무 힘든가봐요....

=================================================================================

...다시 올려요... 댓글 좀 달아주세요..ㅜㅜ

3년 8개월 이상을 연애해왔습니다...나이는 29살 동갑들이구요.. 경상도구요

평소 잘 다투고...했지만... 금새 화해하고... 또 서로 사랑한다고 잘지냈어요..

내년 봄에 결혼할거라고, 아파트도 계약하고.....

바로 얻그제 일요일 상견례 앞두고.... 목요일밤에 싸웠어요... 전화로 심하게...

결혼앞두고 예민해서인지... 싸울때, 제가 너랑은 못살겠다고.. 말을 하며 싸우게 되네요..

목요일 싸우기 전인 월요일쯤에 이런식으로 싸웠을때는...

남친이 자기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앞으로 잘할께..잘할께... 뭐 갚고싶어??

하필이면, 10월26일 일요일 관계를 가지다 실수를했어요.. 배란기임에도 실수를해서..

그걸가지고, 아기 가졌으면 좋겠다... 결혼전에 가지면 좋겠다.. 고 기대하더라구요..

그게 불과 몇일전인데....

이번 목욜에 싸웠을때.... 제가 '너 자꾸이렇게 말 안통하고, 우기면...  너랑 못살겠다고..'

'상견례고 뭐고 취소하자' 고 했어요... 좀 강하게 나갔던거죠..

( 저뿐만 아니고, 평소에 남친도 열받으면 저보고 헤여지자.. 꺼지라..라고 말도 많이 했었구요..

좀 오래사귄 연인사이...특히 동갑이다 보니...이런말을 서슴없이 서로 하게됐어요..

저보다 남친이 헤여지자는 말 수십번 더했구요.. 담날 전화와서는 애교부리고...ㅡㅡ;; )

그런데, 그담날 남친이 자기집에 이런얘길 다 해버린거예요..

똑같이 싸워놓구선, 나의 나쁜막말,욕설... 또 뭔말을 했는지... 다 해버려서,

가족들이 완전 절 싫어한데요... 잘됐다고 좋게 헤여지랬데요...

보통 부모들 애들이 싸웠다고 하면.. 그냥 잘 좀 지내라..하면 될건데,

좋게 헤여지라고 했데요.ㅡㅡ;; 그집 누나3명들도 .....

그리고는 지금까지 제 전화도 안받고, 수십통의 문자, 음성메세지 다 씹네요...

얼마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고 해놓고,  상견례 앞두고 이렇게 돌아서버렸네요.

저랑 결혼하면 행복하지 않을것 같다고... 나한테 이끌려서 여기까지 온거라고...

여태까지 많이 쌓인 감정때문에.. 더이상 안되겠다고 돌아서버렸어요.

임신도 의심되는 상황이라... 산부인과에서 피검사를 했더니...수치가 나오더라구요..

아직은 확실치 않은 수치라고 이번주 금요일 다시 와보라구...하던데,

그얘길 어제 마침 통화할때 했더니.... 첨엔 "지워라~" 

그담에 계속 임신이면 나 어쩌냐구 하니 "니인생 내인생 꼬이는거지" 이러네요.

A형 남자에 착한남자인데... 어쩌다 이렇게 바뀐건지.. 이렇게 인간쓰레기 같은 말을 할사람이

아닌... 주위에서 누가봐도 착한 남자예요...ㅜㅜ

이번 싸움도 예전싸움이랑 별만 다를게 없는데... 이번엔 왜 이런걸까요??
남자들 홧김에 아무말이나 한다고 하지만, 자기는 다 정리됐다고..아직 상황파악 안되냐고..

미안하다.. 자기는 아무감정이 없다.. 너두 어서 정리해라... 매달려도 아무소용없다..

이런말만 하고, 전화기를 계속 꺼놔요...

단 4일만에 이런일이 일어나 어이가 없어요... 이런남자 심리를 알고싶어요..

저 어떻해요?? 정말 사랑하는데... 조금이라도 돌릴 수 있는 방법없을까요?

그냥 자꾸 연락하지말고, 시간을 좀 줘야하는건가요??

남친을 2달정도 혼자 외롭게.. 내가 얼마나 소중했는지 알게 두면,

뭔가를 느끼고 돌아올수있을까요???

그리고, 임신이라면, 보통남자분들 자기애까지 다 보기싫어지나요??

제발 남자분들 심리에대해 답변 좀 바랄께요...

(힘들어서 죽을것 같아요...계속 울컥~해서 밥도 못먹겠고, 잠도 못자고...몇일째 심장만 철썩철썩 내려앉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