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안녕이 너의 안녕이길 바라는 너에게

이젠안녕2017.08.10
조회239

나의 안녕이, 너의 안녕이길 바라는 너에게

오랜만이야. 라고 이야기를 하기엔 우린 너무 많이 멀어졌어

우리는 처음 그렇게 만날 인연이 아니었는데, 서로의 끌림에 너무 훅 하고 들어와버린 틈에

우린 정신 없이 사랑을 했었지.

너는 직업때문에 어쩔수 없이 1년에 몇번이고 외국을 나가야 했고

나는 한국에 남아 있어야 했지만 그쯤이야 견딜 수 있다 라고 이야기를 했지.

그리고 우리가 만나고 정확히 4개월만에 너는 외국으로 나갔어.

시차 속에서 우리는 어느정도 적응하고 견디며 기다렸고

서로 업무에 서로가 너무 힘들 수 밖에 없었고 , 그러다가 우리는 인연이

참 우습게 됐어.

아무것도 아닌게 아닌게 되어버린 우리 사이

어디부터 잘못됐던걸까. 우리는

너는 권태기라고 했어

나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고 했었지.

그날 나는 수술을 하고 나왔고 몸이 많이 안좋았었는데

이기적이게 나와서 너는 미안하다고 했지

그렇게 1주일을 나는 매일을 울며, 밥도, 뭐도 못하고 일상생활이 막힌채

살았어.

성당에가서 기도를 했지. 너와의 관계가 정말 아니라면 오늘 이 아이에게서 연락오게

해달라고. 근데 연락이 왔더라.

진심을 다해서 내가 너무 힘들었고 이래서 이렇다 라고 잡았어

노력하겠다고 했고.. 얼마 안지나서 너는 미안한 감정으로 이렇게 이어가는건

아니라고 이야기 했지. 나는 너에게 이야기했어 양심도 없다고 우리가 이렇게 왜 끝나야

하는지 얼굴보고 이야기 하라 했고 넌 그러겠다고 했어

매일을 술을 먹고, 매일을 그렇게 칼로 도려내면서 살고 있어

신한테도 빌었어 제발 나좀 살게 해달라고, 아니면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며칠을 그렇게 울고 기도하고 술먹고 자고 매일 아침 눈을 뜨고 감는걸 힘들어 하면서

살다가 오늘 꿈에서 미안하다는 네말 들었어. 보고싶었다 라는 이야기도 함께

근데 참 아이러니 한게, 니 인스타에 딱 한 사람 나만 추가 되어 있던게 언팔로우 되고

그 내가 싫다던 언니가 단 한명 추가 되었더라?

내 촉은 니가 그 사람이랑 정분나고 바람 난거였는데

그거 보닌까 참 할말 없더라

후폭풍에 아파했음 좋겠어. 부메랑처럼 그 이상으로 돌아와서

너가 너무 아파서, 그때의 내가 떠올라서 이사람 아니면 아니었던 그 시절

나만 온전히 오롯이 바라보던 내가 떠올라서

고통스러웠음 좋겠어.

만나지 말아야 했던 우리 인연이길

내가 너를 만나 행복했던 시절도 고통스러웠던 지난날이길

 

숨막혀서 너무 힘들다.

이번주까지만 힘들어하고 나도 좋은 사람 만날려고

너가 나중에 꼭 돌아올려고 할 때

그떄 내가 좋은사람 만나고 있어서 그럴 수 없다라고 이야기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