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쓰며 잘난척하는 동서 얄밉네요.

아휴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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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제 열등감인 줄 알지만 그래도 잘난척하는 동서가 갈수록 너무 얄밉네요. 굳이 영어 쓰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영어 쓰는데 생각할수록 얄미워요. 일부러 그러는 거 같기도 하구요.

계란 후라이할 때 꼭 써니 사이드 업으로 하냐
아니면 오버 이지나 오버 하드냐 물어보는데

꼭 그렇게 말해야 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계란 후라이 반숙이냐 완숙이냐 하면 될껄 가지고 말이에요.

동서한테도 얘기한 적 있어요. 그냥 반숙 완숙으로 얘기해라 했더니 계란 후라이할 때 뒤집는지 안 뒤집는지
뒤집어서 반숙인지 완숙인지 구분하려고 한다는데
정말 저로서는 이해가 안돼요. 계란 후라이 그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구분해서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구요.

제가 동서를 이해 못하는 게 이상한 걸까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