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사귐과 동시에 톡을시작한 톡,연애 2년차 20살 커플입니다. 둘다 18살때 만나서 여태껏 알콩달콩 잘 사귀어왔었지요. 별 문제없는 저희사이에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돈문제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문제가 잇긴잇지만 표면상 떠오르는 문제가 돈문제...ㅋㅋㅋ 저희집이 좀 가난해요. 할머니할아버지랑 살아서 고모들이랑 아빠가 보내주시는돈으로 한달한달 정말 빠듯하게 살고있는데 (중국이거든요) 할머니가 학생이 뭔 돈이 필요하냐고 한달 용돈을 중국원화 320원 (=60000원정도) 정도 주십니다.. 매주 80원씩(=14977원) 받거든요; 이게 요즘 환율이 장난아니게 올라서그렇지 정말 학교 왔다갔다 차비랑 친구 한번 만나면 끝나는 돈이에요...ㄷㄷ 저희집엔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셔서 남자친구를 불러서 놀수는 없고, 제가 남자친구 집에 간다고 해도 매일매일 홈데이트만 할수는 없는거고.. 그래도 제가 돈이 없으니까 밖에서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줄이고줄여도 한번 나가면 남자친구가 돈을 왕창 쓰게되요ㅠㅠ 둘이 밥값이 한 100원(=18722원) 나가구요, 남자친구가 저 있는데로 왔다갔다하는데 또 택시비 100원(=18722원)정도 들구요, 커피숍가서 커피마시면 50원(=9361원)정도들고, 시간때우러 노래방이나 오락실 들어가면 50원정도는 또 금방이구요.. 이거 다 합하면 대충 300원정도 드네요?? 저희는 모텔은 안가고 둘이서 술을 마시는일도 없으니까.. 하루 데이트가 한국돈으로 60000원정도 들면 많이 나가는건 아닌것같은데, 아시다시피 중국물가가 싸잖아요.. 여기서 하루 300원이면 엄청많이 쓰는거거덩요.. 남자친구가 제가 돈이없는걸 뻔히 아니까 다 내주고, 또 2년동안 그런걸로 불평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그래도 제가 너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가끔 집에있는 식재료 몇개 가져다가 아버님 안계실때 맛있는거 해주고, 가끔 너무너무 미안한날은 일주일 용돈 받는날 그날 밥한번사구요 (얼마되지도않지만요-_-) 전 그 일주일동안 거지처럼 지낼때도있어요.. 불쌍해ㅠㅠ 아 그리고 돈 조금씩조금씩 모아서 여태껏 선물해준것도 꽤 되거든요.. 근데 제가 아무리 돈을 모아서 해줘도 남자친구가 제게 해준 선물들에 묻혀버리는거에요-_-)... 제가 이번 2년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가방도필요하고 지갑도 낡아서 가방이랑 지갑을 돈을 진짜 미친듯이 모아서 사줬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커플폰을.. 그것도 뷰티로..해준거에요.. 고맙긴 하지만..... 참 -_- 초라해지더라구요 저의 지갑과 가방이요!! 그런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마냥 감사하기만한 제 마음과는 달리 주변사람들은 너 돈땜에 쟤 만나지? 하는 사람들도 생기구요ㅠㅠ 아.. 정말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조금이나마 보태고싶은데 여기 중국에서 알바를 해봤자 노동력에비해 페이가 너무 적구요, 사람들이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더 하라고 해요. 그게 지금 알바 해서 쥐꼬리만한 돈 버는것보다 훨씬 이득이라구요.. 남자친구하고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에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그러는게 부담스럽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ㅠㅠ.. 어후.......... 그냥 미안할 뿐이네요. 제 남자친구는 저보고 그냥 제 넘치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나 능력될때 자기한테 잘하라고 하는데, 제 남자친구가 속으로 아깝다고 생각하고 속상해하고있으면 어떡해요ㅠㅠ? 오늘 톡에 "왜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다 내야합니까?" 라는 글 읽고 너무 찔려서 올려봐요.. 남자친구에게 보답하려고 조그마하지만 빼빼로데이 준비하고있어용.. 흑흑 미안해랏. 아, 남자친구 한달 용돈은 중국돈 1300원. 한국돈으로 243,000원 정도 되네요.. 이게 중국에선 적은돈이아닌데 매일같이보고, 또 학원을 같이 다니느라ㅠㅠ 평일엔 300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군것질 좀 하구 이거저거 하다보면 평균 100원은 쓰는것같아요.. 그리고 토,일요일에 300원씩 써대는데 돈이 남을리가없죠.. 엉엉 어쩜조아.. 이 글 쓰다보니까 더 미안해져버렷어 우잉ㅠㅠ 남자친구가 해주는 성의를 무시하고싶은 마음도 없고.. 만나고싶지않은 마음도 없는데요.. 그래도 사귀는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남자친구 지갑에서 나오는 돈도 마치 제돈처럼 아깝기만 하더라구요.. 제 남자친구가 자존심이 세서 돈이 없어도 없다고 징징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제가 나서서 남자친구 돈을 좀 더 아끼고 싶어요! 제가 저번에 한번 자기야 우리 돈좀아끼자~ 했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용돈이 넘 적다면서 용돈 올릴 궁리나 하고있더라구요.. 이건아니자나 자기..? 어쨋든 남자친구 자존심 안상하게 돈 아끼는 방법은 뭐가있을까요?! 톡에 리플만 달다가 처음 글 올려봐용 우히히히 ~ 톡을 노리는 건방진 생각은 안하구요, 욕이라도 달게....듣진못하겠습니다만.. 조언부탁드려요^^! 글이오밀조밀.. 보기 불편하시겠다.. 죄송해요;ㅅ;
남자친구가 2년동안 데이트비용을 다 내서 너무 미안해요
남자친구 사귐과 동시에 톡을시작한 톡,연애 2년차 20살 커플입니다.
둘다 18살때 만나서 여태껏 알콩달콩 잘 사귀어왔었지요.
별 문제없는 저희사이에 딱 하나 문제가 있다면, 돈문제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문제가 잇긴잇지만 표면상 떠오르는 문제가 돈문제...ㅋㅋㅋ
저희집이 좀 가난해요. 할머니할아버지랑 살아서 고모들이랑 아빠가 보내주시는돈으로
한달한달 정말 빠듯하게 살고있는데 (중국이거든요) 할머니가 학생이 뭔 돈이 필요하냐고
한달 용돈을 중국원화 320원 (=60000원정도) 정도 주십니다..
매주 80원씩(=14977원) 받거든요;
이게 요즘 환율이 장난아니게 올라서그렇지 정말 학교 왔다갔다 차비랑
친구 한번 만나면 끝나는 돈이에요...ㄷㄷ
저희집엔 할머니할아버지가 계셔서 남자친구를 불러서 놀수는 없고,
제가 남자친구 집에 간다고 해도 매일매일 홈데이트만 할수는 없는거고..
그래도 제가 돈이 없으니까 밖에서 만나는 횟수를 줄이고줄이고줄여도 한번 나가면
남자친구가 돈을 왕창 쓰게되요ㅠㅠ
둘이 밥값이 한 100원(=18722원) 나가구요,
남자친구가 저 있는데로 왔다갔다하는데 또 택시비 100원(=18722원)정도 들구요,
커피숍가서 커피마시면 50원(=9361원)정도들고,
시간때우러 노래방이나 오락실 들어가면 50원정도는 또 금방이구요..
이거 다 합하면 대충 300원정도 드네요?? 저희는 모텔은 안가고 둘이서 술을
마시는일도 없으니까.. 하루 데이트가 한국돈으로 60000원정도 들면 많이
나가는건 아닌것같은데, 아시다시피 중국물가가 싸잖아요.. 여기서 하루 300원이면
엄청많이 쓰는거거덩요..
남자친구가 제가 돈이없는걸 뻔히 아니까 다 내주고, 또 2년동안 그런걸로 불평한 적은
단 한번도 없는데요. 그래도 제가 너무 미안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가끔 집에있는 식재료 몇개 가져다가 아버님 안계실때 맛있는거 해주고,
가끔 너무너무 미안한날은 일주일 용돈 받는날 그날 밥한번사구요 (얼마되지도않지만요-_-)
전 그 일주일동안 거지처럼 지낼때도있어요.. 불쌍해ㅠㅠ
아 그리고 돈 조금씩조금씩 모아서 여태껏 선물해준것도 꽤 되거든요..
근데 제가 아무리 돈을 모아서 해줘도 남자친구가 제게 해준
선물들에 묻혀버리는거에요-_-)...
제가 이번 2년 기념일에 남자친구가 가방도필요하고 지갑도 낡아서 가방이랑 지갑을
돈을 진짜 미친듯이 모아서 사줬어요..
근데 남자친구가 커플폰을.. 그것도 뷰티로..해준거에요..
고맙긴 하지만..... 참 -_- 초라해지더라구요 저의 지갑과 가방이요!!
그런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마냥 감사하기만한 제 마음과는 달리 주변사람들은
너 돈땜에 쟤 만나지? 하는 사람들도 생기구요ㅠㅠ
아.. 정말 아르바이트라도 해서 조금이나마 보태고싶은데
여기 중국에서 알바를 해봤자 노동력에비해 페이가 너무 적구요,
사람들이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더 하라고 해요.
그게 지금 알바 해서 쥐꼬리만한 돈 버는것보다 훨씬 이득이라구요..
남자친구하고 헤어지고 싶은건 아니에요, 그리고 남자친구가 그러는게 부담스럽다거나
그런것도 아니구요ㅠㅠ.. 어후..........
그냥 미안할 뿐이네요.
제 남자친구는 저보고 그냥 제 넘치는 사랑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고
나중에 나 능력될때 자기한테 잘하라고 하는데, 제 남자친구가 속으로 아깝다고
생각하고 속상해하고있으면 어떡해요ㅠㅠ?
오늘 톡에 "왜 데이트비용은 남자가 다 내야합니까?" 라는 글 읽고 너무 찔려서 올려봐요..
남자친구에게 보답하려고 조그마하지만 빼빼로데이 준비하고있어용.. 흑흑 미안해랏.
아, 남자친구 한달 용돈은 중국돈 1300원. 한국돈으로 243,000원 정도 되네요..
이게 중국에선 적은돈이아닌데 매일같이보고, 또 학원을 같이 다니느라ㅠㅠ
평일엔 300원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군것질 좀 하구 이거저거 하다보면 평균 100원은
쓰는것같아요.. 그리고 토,일요일에 300원씩 써대는데 돈이
남을리가없죠.. 엉엉 어쩜조아.. 이 글 쓰다보니까 더 미안해져버렷어 우잉ㅠㅠ
남자친구가 해주는 성의를 무시하고싶은 마음도 없고.. 만나고싶지않은 마음도 없는데요..
그래도 사귀는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남자친구 지갑에서 나오는 돈도 마치 제돈처럼
아깝기만 하더라구요.. 제 남자친구가 자존심이 세서 돈이 없어도 없다고 징징대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제가 나서서 남자친구 돈을 좀 더 아끼고 싶어요!
제가 저번에 한번 자기야 우리 돈좀아끼자~ 했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용돈이
넘 적다면서 용돈 올릴 궁리나 하고있더라구요.. 이건아니자나 자기..?
어쨋든 남자친구 자존심 안상하게 돈 아끼는 방법은 뭐가있을까요?!
톡에 리플만 달다가 처음 글 올려봐용 우히히히 ~
톡을 노리는 건방진 생각은 안하구요, 욕이라도 달게....듣진못하겠습니다만..
조언부탁드려요^^!
글이오밀조밀.. 보기 불편하시겠다.. 죄송해요;ㅅ;